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혹시 대상포진 증상인가요?

궁금이 조회수 : 66,052
작성일 : 2014-06-18 11:18:54

며칠전에 안양천을 1시간 걷고왔는데, 밤이라 발등이랑 발목쪽에 모기한테 물렸는지 간지럽더라구요.

근데 다음날 정도에 당일에는 별 느낌없었던 허벅지쪽이 막 간지러워서 계속 손이 가는데,

시간이 하루정도 더 지나니 그 부분이 아주 빨갛게 반점(가로세로 약 7-8센티 정도)이 생기고(수포는 아니고) 만져보니 딱딱하고 열감이 있어요. 여전히 간지럽구요. 수포가 생기기 전 전조증상은 아니겠지요? ㅠ

예전에도 발등, 발목 쪽에 (개미한테 물렸는지)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바지를 뚫고 뭐한테 물렸나보다..라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히 대상포진 기사를 봤는데...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보통 대상포진은 극심한 고통이 있다던데 저는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근데 기사에.. 대상포진은 초기에는 가려움, 발열, 따가움 등만 나타난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포진인지 잘 모른다. 그러다 극심한 통증과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는데 ㅠ)

뭐에 물리면 이렇게 살이 딱딱해지고 붉어질까요..ㅠ

IP : 14.52.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포
    '14.6.18 11:21 AM (74.101.xxx.219)

    작년에 대상포진 첨 생겨서
    여기에 올려서 82쿡님들이 정보 주셨는데요.
    대상포진은 수포가 생깁니다.
    아래에
    대상포진으로 검색하면 많은 글 뜹니다.
    읽어보세요.

  • 2. ..........
    '14.6.18 11:26 AM (39.115.xxx.19)

    사람마다 다른데 제 경우는 굉장히 심한 두통이 있었어요.
    머리를 쿡쿡 쑤시는듯한.
    제 지인은 허리쪽이었는데 역시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었는데 둘 다 잠을 못이룰정도였었고 수포는 뒤늦게 나오더군요.
    그 수포가 나오기전까지 둘다 대학병원급에서도 못잡아냈어요
    피부과 병원이랑 내과 좀 연세드신분 계신곳으로 가보세요.

  • 3. 접촉성피부염일지도 몰라요
    '14.6.18 12:23 PM (1.251.xxx.185)

    제 경우에는 그랬어요. 모기에 물린 자국이 나중에 말씀하신 증상으로 발전해서 피부과에 다니면서 약도 먹고 바르기도 하고 그랬어요.
    얼른 피부과 가보세요.

  • 4. 푸들푸들해
    '14.6.18 12:33 PM (175.209.xxx.94)

    윗분 말씀대로..모기에 물린데 대한 알러지 반응인거 같아요. 지금은 이미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스테로이드 연고 바르시고 필요하면 경구용 약도 먹거나 주사를 맞던가 해야 할지도.. 혹시 곪기라도 한다면 항생제를 먹어야 할지도 ...피부과 얼른 ㄱㄱ

  • 5. 원글이
    '14.6.19 10:25 AM (14.52.xxx.152)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95 미술학원에서 아이가 상을 받아왔어요. 1 장하다 2014/06/18 1,124
389394 선봤는데 한번더 보려다 말았네요 11 ******.. 2014/06/18 3,168
389393 황당했음 2 이해불가 2014/06/18 1,170
389392 여자가 결혼후에도 평생 할 수있는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10 평생직업 2014/06/18 35,711
389391 어깨통증 1 통증 2014/06/18 1,550
389390 이거 혹시 대상포진 증상인가요? 5 궁금이 2014/06/18 66,052
389389 혹시 제왕절개로 출산하면서 피임시술 같이하신분 계신가요 5 둘째 2014/06/18 2,778
389388 조희연교육감 사실은 사전투표 5/30날에도 1등했었네요 4 아마 2014/06/18 1,871
389387 만두 물기짜는거 양파망 괜찮을까요? 4 있기없기 2014/06/18 2,057
389386 혼자 중얼거리는건 틱장애 인가요 4 gs 2014/06/18 3,335
389385 2기 내각 내정자 각종 의혹 정리 ㅁㅁㄴㄴ 2014/06/18 739
389384 박상은 운전기사 ”한 달 동안 크게 고민하고 결단”, 급여 착취.. 8 세우실 2014/06/18 3,448
389383 상식적으로좀 살았으면 좋겠어요 4 주택가 소음.. 2014/06/18 1,128
389382 기 약한 아들, 언제까지 학교 따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6 에휴 2014/06/18 2,251
389381 국회서 야동보는 의원 퇴출시켜라.. 9 。。 2014/06/18 1,816
389380 쌍수했는데 부작용같은데 꼭 답글 좀 달아주세요 7 심각해요 2014/06/18 6,068
389379 가사도우미 일 하려면요 2 궁금 2014/06/18 1,911
389378 세무사 사무실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2014/06/18 1,775
389377 평일 야구장 괜챦을까요?.. 1 아카시아 2014/06/18 1,070
389376 러시아전 골넣은 우리선수 한달 월급이라네요 7 한달월급 2014/06/18 3,778
389375 미국교포1세분들은 한국 떠났을 때 그수준으로 보시나봐요 23 ?? 2014/06/18 3,918
389374 퍼옴) 6.17 세월호참사 공판- 피꺼꾸로 솟네 7 밝혀내자 2014/06/18 996
389373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2 우유부단 2014/06/18 880
389372 컵케익만드는 종이컵 안전한거요.. 머핀 2014/06/18 1,150
389371 강남구청역가까운 곳에 조용한 한정식집 있을까요? 1 동창모임 2014/06/18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