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여아 잠을자도 너무자는데

또자맨날자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4-06-16 07:40:14
6학년 여름쯤 생리시작하여 크더니 중1지금 158정도입니다.몸무게도58인 뚱뚱한 체격이구요.
그런데 크려고 그러나보다 하면서도 너무 자니까 무슨 병인가싶기도하고 시험이 이주남았는데 저렇게 자니 한심해서 예전처럼 편히 자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하루 12시간은 채워자려는거 같아요.부쩍 심합니다.
왜 이러는걸까요?경험자님들 의견나눠주세요.아이고.큰놈중3남자아이는 170인데 하루6시간만 자니 살이 빠지고 키는 더 안크고..제가 걱정을 사서하는건지 뭔 걱정이 이리 많을까요.
IP : 218.48.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6 7:44 AM (175.211.xxx.206)

    잠 오는게 사춘기 대표증상 같아요. 저희딸 초6인데 요새 부쩍 잠 많이 자네요.
    큰아이가 잠 많이 자더니 (아들) 12센티까지도 쑥 큰 적이 있어서 전 크게 걱정 안하고 걍 재워요.

  • 2. 혹시
    '14.6.16 7:45 AM (124.50.xxx.45)

    비염이 있지 않나요?
    비염이 심한 아이들이 밤에 잠을 푹 못 자서,
    잠의 질이.떨어지니 양을 늘려 잔다고 합니다.
    혹시 알아보세요

  • 3. 혹시
    '14.6.16 7:48 AM (218.152.xxx.246)

    학교생활 힘들어 하는거 아닌지 세심하게 살펴주세요.
    무기력해도 잠이 많아지거든요.
    야단치지마시고 걱정되고 안스러운 어조로^^

  • 4. ㅇㄹ
    '14.6.16 8:01 AM (211.237.xxx.35)

    솔직히 12시간을 자더라도 남은 시간을 알차게 쓰면 공부에 큰 지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머지 시간에도 설렁설렁 공부하고 잠은 잠대로 자니까 속이 타시겠지만요.
    잠은 충분히 재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잠을 6시간만 자도 괜찮은 사람이 있고 12시간 채워서 자지 않으면 하루가 몽롱한
    사람도 있어요.
    오히려 잠 깊게 자면 남은 시간에 좀 더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수 있죠.

  • 5. ..
    '14.6.16 8:11 AM (121.157.xxx.75)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무리 그래도 12시간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 6. 그러게요
    '14.6.16 8:17 AM (114.205.xxx.114)

    아기도 아니고 12시간은 좀 많긴 하네요.

  • 7. 제가 그랬어요
    '14.6.16 8:21 AM (221.157.xxx.126)

    중2 올라가는 겨울 방학때 생리 시작하고 그 해 정말 무지막지하게 잤던 기억이 있어요
    심지어 여름 방학땐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저녁 먹고 자고 밤은 밤이니까 자고 저희 부모님께서 저 어디 아픈 줄 알고
    걱정 많이 하셨어요.
    그때 키가 1년에 거의 15cm 컸어요.
    그야말로 폭풍성장
    윗분들 말씀처럼 학교생활 문제 없는지 물어보시고 없다그러면
    그냥 놔두심이 어떨까싶어요.

  • 8. 잠순이
    '14.6.16 8:27 AM (223.33.xxx.34)

    저도 잠이 많은 편인데
    우리 중 1 둘째딸이 잠이 그렇게 많아요.
    초등 5학년 무렵부터 저녁 먹고 잠시 자는 초저녁잠이 고대로 밤잠 되는 경우가 일주일에 사흘.ㅜㅜ
    덕분에 키가 쑥쑥 크는건 사실인데, 문제는 몸무게는 그 두배로 늘어나는게 함정이죠ㅜㅜ
    성격이 곰과이고 생각이 많고 쉽게 피곤해하는 아이에요.
    중학교 가서는 조금 나아졌는데 그래도 식구중 잠시간은 부동의 1위죠.
    초딩 동생보다 더 자요.
    아침식사는 눈감고 하고요.

  • 9. ...
    '14.6.16 8:31 AM (175.125.xxx.33)

    상상할게 많아서일수도 있어요.
    요즘 드라마나 팬픽 많이 보는지 좋아하는 연예인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냥 순수하게 잠이 쏟아지는거면 그냥 두시고 공상에 빠져서 자는거라면 운동 좀 시키시구요

  • 10. 초저녁에
    '14.6.16 9:10 AM (59.27.xxx.47)

    10분 눈 감고 있겠다고 하더니 2시간 내리자고 공부 잠깐하고 다시 잠들었어요
    그러려니 합니다
    억지로 잘려고 해도 못자는 잠인데 쏟아지는 잠을 막으면 성장이 안될 것 같아 그냥 놔둡니다

  • 11. 조만간
    '14.6.16 10:32 AM (154.20.xxx.245)

    폭풍성장 할겁니다.
    놔두세요.
    잠 시간도 점점 줍니다.

  • 12. 제딸중1
    '14.6.16 11:26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제 딸도 그래요
    주말에는 12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요
    먹기는 또 엄청 먹어대고요
    그래도 평일에는 학교가야하니 7시에 일어납니다 ㅎㅎ
    전 키기 크려나 하고 두고 보고 있어요
    엄청 먹는데 살은 안찌는것보니 키로 가는것 같아요 키는160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77 토마토(계란 등등)에 관한 요리 레시피 좀.. 4 토마토 2014/07/20 1,740
399276 서초,강남지역 장어집추천해주세요^^ 4 파도 2014/07/20 1,279
399275 [100일입니다] 섭섭하고 서럽습니다... 87 청명하늘 2014/07/20 12,144
399274 5시쯤에 동네 뒷산 가면 많이 더울까요 4 ... 2014/07/20 1,114
399273 휴양림 추천해주세요~ 1 .... 2014/07/20 1,496
399272 돈모으는 재미? 2 구름이흐르네.. 2014/07/20 3,118
399271 여행용 캐리어 비번이 생각이 안나요 ㅜㅜ 1 ㅜㅜ 2014/07/20 2,260
399270 마트 캐시어의 눈빛에서 환멸과 자기혐오를 읽었어요. 69 한풀이 2014/07/20 21,228
399269 [함께해요] 팩트티비에서 이메일 받으셨나요? 11 청명하늘 2014/07/20 1,458
399268 헬스 다니시는분 단백질 보충제 드세요?(체지방감량&체력 .. 9 헬쓰걸 2014/07/20 3,608
399267 예수가 실존했던 인물도 아니고 종말도 세계멸망이 아니죠. 7 종말은거짓 2014/07/20 2,639
399266 홈쇼핑에파는장어... 2 장어 2014/07/20 1,093
399265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요 5 내가이상한가.. 2014/07/20 1,484
399264 박영선...요건 속시원하네요. 2 ㅇㅇㅇ 2014/07/20 2,319
399263 윤후 참 이쁜 아이긴 한데, 매번 과한 옷 42 2014/07/20 18,474
399262 기적같은 일 경험 (밑에 이중주차된 얘기를 보고..) 11 신기 2014/07/20 4,017
399261 앙큼한 돌싱녀 보신 분들? 너무 재밌네요ㅜㅜ 6 dd 2014/07/20 1,977
399260 정말 살이 안빠지네요 7 부문 2014/07/20 3,176
399259 친환경 블루베리에 곰팡이가 ㅜ 5 ㅜㅜ 2014/07/20 5,012
399258 조언부탁드려요 바보보봅 2014/07/20 631
399257 오이지 꺼냈는데 한개가 물렀다면요 1 버버 2014/07/20 1,774
399256 장나라는 작품선택을 넘 잘하네요 13 .. 2014/07/20 5,398
399255 ............ 3 아파 2014/07/20 1,597
399254 클래식 피아노곡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2 ... 2014/07/20 1,191
399253 제 커피취향_ 전 아이스커피만 좋아요! 9 저 같은분~.. 2014/07/20 2,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