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기폐경 조언구합니다..

..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4-06-11 18:56:27

이제 38살입니다. 작년부터 생리가 불규칙적이더라구여, 병원가니깐 호르몬수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하고

골다공검사두 같이 했는데, 평균수치보단 이하라고  호르몬 약은 아직 처방안할정도라고 하더라구여

그런가부다 했는데, 올해 아무래도 찝찝해서 다시 종합병원 가서 검사를 받았거든여

특진교수님선택해서 했는데, 너무 성의 없이 짧게만 수치가 거의 폐경수준이라고 여러가지 검사하고 호르몬제랑 칼슘제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받아갖고 오늘길 내내 우울한거에여, 원래 물어보고 싶은거 바로바로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곤 했느데, 저랑 얘기하는도중에 다른 환자 들어와서 옷갈아입고  서 계시고 조기폐경 어쩌구저쩌구 하시는데, 좀 챙피하기도 해서 듣기만 했거든여

호르몬제 주의사항 보니깐 폐경후 1년후부터 복용하는게 낫다고 써있더라구여, 난 폐경이 된것두 아닌데,

구지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평소에 운동두 마니 하거든여. 하루에 거의 두시간정도 일주일에 4.5일

아직 젊은데, 왜 조기폐경이 벌써 오는건지... 처방해주신것중에 칼슘제는 복용하고 있는데, 호르몬제는 안먹구 있어여.기냥 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하더라구여ㅛ,,, 다른병원가서 다시 진찰을 받고 조언을 받을까봐여..

생리주기에 맞춰서 하는게 큰 행복이였구나.. 다시금 생각하게도 하구...

뭘 먹으면 건강해질까 싶기두 하고...

신랑한테 얘기하니깐 시큰둥 하네여...내몸은 내가 챙겨야 한다라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IP : 115.41.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4.6.11 7:44 PM (175.209.xxx.94)

    미혼 이십대 후반인데 거기다 아직 모쏠인데 ㅠ 조기폐경이에요...ㅠㅠㅠㅠㅠ

  • 2. 케이트
    '14.6.11 8:50 PM (61.252.xxx.40)

    헛..윗님..20대인데 조기폐경이 오나요?? 정말요?

  • 3. ,,,
    '14.6.11 9:43 PM (203.229.xxx.62)

    다이어트 심하게 하면 나이 상관 없이 온다고 하더군요

  • 4. ..
    '14.6.11 9:55 PM (115.41.xxx.123)

    전사실 단걸좋아하긴한데 노홍철씨정도는아니거든염ㅠ
    다이어트는 안하거든여 많이먹구 운동하자주의라서
    하여간 댓글 감사합니다 검정콩 수시로 달고살아야겠네여

  • 5.
    '14.6.12 10:18 AM (211.36.xxx.245)

    저 아는분도 예민성격에 단거좋아하더니 급성당뇨와 조기폐걍 동시에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423 못말리는 울 강쥐 4 도치맘 2014/06/11 1,483
387422 (이면합의서)--신고리 송전탑 공사 2 // 2014/06/11 1,086
387421 다시봐도,멋지네요 '오월대' '녹두대' 8 여학우 2014/06/11 3,928
387420 몇년만에 연락오더니 역시 ... 7 2014/06/11 3,775
387419 페인트칠한 벽지 그냥 벗겨내고 도배하면 되나요? 1 도배 2014/06/11 1,872
387418 영어에 자신있는 분들께 상담합니다. 4 -- 2014/06/11 1,689
387417 서울 연희동 살기 어떤가요 6 OK 2014/06/11 4,122
387416 [세월호] 신상철 인천 강연 - 오늘(6.11) 저녁 7시 2 진실의길 2014/06/11 888
387415 조희연 "교육감 직선제 폐지 대신 독립선거 고려해볼만&.. 3 조희연 교육.. 2014/06/11 1,838
387414 [세월호 진상규명]용혜인학생을 비롯, 고등2학년등 총 67명 강.. 12 청명하늘 2014/06/11 1,484
387413 7살아이는 어느 브랜드에서 옷사면 좋을까요? 5 ds 2014/06/11 1,181
387412 그림솜씨가 없어도 배우면 일러스트나 웹툰 그림 그릴 수 있을까요.. 3 궁금 2014/06/11 1,779
387411 어학원 다니며 영어를 즐기던 아이들은 안녕하신가요 11 푸르른날 2014/06/11 4,196
387410 청국장 먹기가 힘들어요 1 브라운 2014/06/11 1,037
387409 맛있는 음식 맘껏 먹고 싶어요 3 에플 2014/06/11 1,813
387408 MBC 공개비판했다고 정직6개월 중징계 받았다 2 샬랄라 2014/06/11 1,202
387407 등수로 늘 숨막히게 하던 엄마 두셨던 분? ㅇㄹㄷㄱ 2014/06/11 1,260
387406 죽음이 너무 가까이에 있는것 같아요. 1 뚜껑 2014/06/11 2,242
387405 독립투사 고문법의 70%는 내가 만들었어! 4 혈압주의 2014/06/11 1,794
387404 정청래 "에이~문창극이라니? 조선일보가 울겠습니다&qu.. 2 이기대 2014/06/11 1,864
387403 아래 잘 탄다는 글에서요..aha 성분 화장품이요~ 6 하이헬로 2014/06/11 1,477
387402 잊지 않기 위해. 3 수인선 2014/06/11 873
387401 wwtv소액결제 사기 처리 바로 하세요. 아지매 2014/06/11 992
387400 이인제 ”줏대 없이 당적 바꾼적 없다” 3 세우실 2014/06/11 1,695
387399 80세할머니가 경찰에게 오늘 새벽 나누어 준 편지) “ 이 세상.. 3 밀양...... 2014/06/1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