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둥 번개 마른 하늘에 날벼락

진홍주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4-06-11 15:16:10

 

요즘 날씨를 표현하면 딱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네요

 

어제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정말 좋았는데...갑지기 씨커멓게 변하더니

천둥 번개에 벼락을 치고 비왔죠....햇볕 나는데 비가 와서 금방갤줄

알았는데 저녁에 많이 내렸고요

 

오늘도 역시나....날씨가 좋아서 빨래 널려니 천둥과 번개에 벼락이 치고

있어요...갑자기.....이왕 벼락칠것 딱 한곳만 집중하지 엄청 시끄럽네요

 

어젠 용오름이라는 토네이도가 일산에서 발생했는데....천둥과 벼락

토네이도가 딱 한곳만 집중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요즘 날씨 왜이래요....종잡을 수 가 없어요..우리나라 아열대성기후라

스콜이 발생하는 기후로 확실히 변했을까요...근데 천둥 번개 벼락은

좀 무섭네요

IP : 221.154.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탁기
    '14.6.11 3:16 PM (14.36.xxx.58)

    새번 돌려서 빨래다 해서 널었더니 천둥번개에 비가 쏟아지네요

  • 2. 진홍주
    '14.6.11 3:29 PM (221.154.xxx.157)

    비는 안오고 계속 천둥 번개 벼락만 치고 있어요
    날씨는 점점 씨커멓게 변하고 있고요....요새 하도 이러니
    좀 무섭네요

  • 3. 미소
    '14.6.11 4:13 PM (223.62.xxx.71)

    여긴 엄청쏟아붓고 있어요 인천 서구쪽요

  • 4. 그래그래
    '14.6.11 4:28 PM (59.17.xxx.138)

    미소님 신기하네요.
    저도 인천 서군데 아직 흐리긴한데 비는 안와요.
    어디 가서 인천 산다 말하기도 창피한데 같은 동네라고 또 반갑네요..^^

  • 5. 럭키№V
    '14.6.11 4:29 PM (119.82.xxx.54)

    혹시 그 한 곳이 제가 생각하는 곳과 같은 곳?!
    비행 중에도 그 좌석만 추락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 옆에 핸드백 자리도!

  • 6. 진홍주
    '14.6.11 4:51 PM (221.154.xxx.157)

    한참을 천둥번개만 치더니 무진장 많이 비가 내려요

    그리고...그 딱 한곳이...아마도...

  • 7. 어제
    '14.6.11 6:08 PM (182.215.xxx.5)

    파주에 우박 왔었는데
    오늘 아침 일찍 주말농장에 갔더니...
    으아아악~~~
    작물들이 거의 초토화가 되었더라고요...ㅠㅠ
    상추들은 성한 잎은 하나도 없고...
    가지도 제대로 된 잎이 하나도 없이 완전히 박살이 났네요...
    고추도 잔가지와 잎들이 모두 우수수 바닥에 쌓여있고
    그 무엇보다도 십여개나 열려있던 애호박이 그냥 거의 다 녹아버리고 호박에
    총맞은 것 같은 상처들이 잔뜩 나있구요...
    감자는 모두다 땅바닥에 패대기쳐저있네요...
    오늘 고추랑 토마토에 이엠이랑 칼슘식초랑 난황유 뿌려주려고 잔뜩 들고갔다가
    망연자실 서있다가 사진만 몇 장 찍고 그냥 왔다는...
    자연은 정말 대단하고 위력적이예요.
    만평이 넘는 큰 농장인 주말농장의 모든 작물들이 그 피해를 입고 쑥대밭이 되었네요...
    도시농부들 다들 말을 잃고 그저 바라만 보더라는...

  • 8. ㅇㅇ
    '14.6.11 8:16 PM (223.62.xxx.58)

    일산에 피해본 하우스중애 장미하우스가 6개인가 있는데 투자한 금액들이 모두 3~4억대가 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막 첫수확을 앞둔 장미 나무들도 다 날라가고 피해가 엄청난 모양입니다. 사실 채소하우스처럼 규모작은 하우스 날라가는거는 많이 봤어도 저렇개 튼튼하게 지은 시설하우스가 폭싹 압착을 당했다하는데 이런 위력의 토네이도가 우리나라에도 발생을 한다니 무섭네요. 시설하우스 규모는 일반인이 봤을때 감탄나올정도로 크고 웅장한데 그게 날라가고 근처 경운기도 날라갔다고 해요. 저희집 근처라 자세한 소식이 들리네요.그나저나 저 농장주인들 어찌살까 눈앞이 막막할거같아요. 제일은 아니지만 진심 걱정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58 갑자기 냉이 는다면...? 2 .. 2014/07/29 1,890
401857 미국에 여행와서 커피만 사들이고 있어요 7 살게없어요 2014/07/29 2,180
401856 둘만 있을땐 잘하는데 여럿이 있을때 은근히 나를 까는 친구, 뭘.. 10 어부바 2014/07/29 3,912
401855 그동안 버러지 한마리가 82 물을 흐리다가... 저도 이제 35 美親年 지랄.. 2014/07/29 2,167
401854 제 증상 좀 봐주세요 - 6 제발 한분이.. 2014/07/29 1,808
401853 좁은 집에서 아래층 소음 안 내면서 할만한 유산소운동? 6 워킹맘도날씬.. 2014/07/29 2,256
401852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6,686
401851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359
401850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968
401849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040
401848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786
401847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912
401846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331
401845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737
401844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033
401843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8 어제 2014/07/29 1,969
401842 참선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11 선잠 2014/07/29 1,852
401841 (질문)모니터가 "딱" 소리가 나며 꺼졌을 때.. 3 컴퓨터 2014/07/29 984
401840 32세 남자 암보험89000원 어떤가요? 7 모모 2014/07/29 1,344
401839 본인에게 그리들 자신 없어요? 24 어휴 2014/07/29 5,049
401838 하체 짧고 통통한 아줌마 반바지 어떤스타일이 날씬해 보이나요? 4 꼭사고싶어요.. 2014/07/29 2,464
401837 고액 자산가들은 집을 파는군요. 29 ... 2014/07/29 8,007
401836 또 선거가 오긴 왔나보네요 11 드디어 2014/07/29 1,139
401835 구원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무슨 의미죠? 8 검색했음 2014/07/29 3,196
401834 부티는 모르겠고 귀티나고 지적인 건 알겠네요. 5 2014/07/29 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