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어른이 쿵쿵 걸어요
가끔 거슬리기도 하지만 늦은밤만 아니면 이해하려고해요~ 문제는 아이 뛰는 소리는 아니고 어른이 걷는 소리인데 아침부터 밤까지 쿵쿵 걸어요
소리가 울려서 많이 거슬리는데 저희집 백일된 아기가 요즘 넘 보채고 우는데 혹시 저희 아기 울음 소리도 윗집에서 참고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 조용히 걸어달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어요ㅠ 저 그냥 참아야 할까요?
어쩔땐 참을만 하다가 어쩔땐 또 확 스트레스가 되네요ㅠ
도움 부탁드려요
1. 아기울음소리
'14.6.8 11:13 AM (112.173.xxx.214)더 힘들어요.
그냥 참으세요.
아파트는 다 마찬가지에요.
애 우는 소리 윗층에도 다 들립니다.2. ..
'14.6.8 11:16 AM (222.107.xxx.147)저는 제가 제일 윗층에 살아서
어떤 때는 어느 정도가 아랫 집에 들리나 궁금할 때가 있어요.
어린 아이도 없고, 가급적 조심하고 살지만
식구들이 다 체격이 커서 혹시나 하고
아랫집 아주머니 만날 때마다 혹시 저희 집 시끄러운 소리 나면
알려달라고 말씀드려요,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하기는 하시는데 그래도 궁금하더라고요,
정말 소리가 안나는 건지, 말씀 안하시는 건지.3. 으이구...
'14.6.8 11:24 AM (39.121.xxx.22)조만간 애기걸음마하고 뛰기시작함
그정도소리는 무시될껄요4. 경험담
'14.6.8 11:26 AM (125.177.xxx.142)저희 윗집
3살손주. 185할배
결국 싸우다 이사니왔언요
할배 발소리 귀웅림 다심해서 장난이님5. @@
'14.6.8 11:2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아랫집 갓난 아기 이사오고 하도 울어대서 밤에 잠 못자서 한달정도 불면증 걸렸었어요.
잠들라그러면 아기 우는 소리 들리고.. 정말 미치겠던데 아기라 말도 못하고..
윗집 발소리 이런거는 비교도 안되더군요..6. ᆢ
'14.6.8 11:27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저도 탑층인데 위층에서 느껴지는 소음이 없으니 우리집의 소음이 아랫집에 어찌 들리는지 굉장히 신경이 쓰여요.
간혹 아이친구들이 몰려오면 다락방으로 몰아 올려서 그 고통을^^ 제 머리 위에서 감당하는데 벽을 타고 아랫집에 전해지는 지도 궁금하고요.
경험 있는분 이야기 좀 해주셨으면..7. 그정도는
'14.6.8 11:37 AM (59.15.xxx.122)참으심이 좋을 것 같아요.
아래위 네모난 상자같은 아파트에서 사람이 움직이면
소음나는 건 어쩔수가 없지요.
위에서 쿵쿵대면 짜증나지만 애가 달리는 것도 아니고, 절구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몸집 있는 사람이 걷는데 쿵쿵대는 것 까지 이야기 하시면
서로간에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아파트에서 아기 울음소리도 좀 듣기 힘들거든요.
저희 집은 앞집에서 쌍동이 기르시느라 가끔 소리도 들리고 복도에 애들데리고 나와
사실 소음이 좀 심하지만 그냥 참아요.8. 봄날곰
'14.6.8 12:51 PM (58.121.xxx.23)참고 참다가 어제 밤 경비아저씨와 언쟁했습니다. 그게 소리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경비아저씨가 그 정도 소음은 참으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엄청 열받았었지요. 인터폰을 했는지 지금은 소리가 덜 들립니다.
9. 헐~
'14.6.8 1:03 PM (39.121.xxx.22)경비아저씨가 층간소음 메신저도 하나요??
예전 그러다가 위층아저씨한테 멱살잡히고
담날 바로 옷벗고나간 아저씨 생각나네
보통 아래집서 직접 얘기하는걸로 아는데10. .....
'14.6.8 1:10 PM (223.62.xxx.63)공동주택규에. 경비에게 말해서 전하게 하고 있어요
직접하면 서로 감정 상하니까요
물론 참다참다 뛰어가기도 하지만 규정은 그래요11. ..
'14.6.8 1:10 PM (211.253.xxx.235)경비아저씨가 뭔 죄가 있다고 층간소음 해결까지 해야하나요?
12. 봄날곰
'14.6.8 1:16 PM (58.121.xxx.23)그정도는 해주지 않나요? 사람이 직접 올라가면 더 싸우게 되잖아요. 경비실이며 관리실이 왜 필요한데요. 다듬에도 안해주려고 하면 위층 인터폰을 우리집으로 바로 연결해 달라 부탁할 겁니다.
13. 곧
'14.6.8 1:28 PM (112.152.xxx.52)님에 아이가 걷고 뛰고 남집 피해 입힐 시간이 다가옵니다ᆢ그정도는 양반이예요ᆢ자기 아이 집에서 울고 뛰고 하는 거 맘대로 안되요ᆢ남한테 말할 조건 안되니 그냥 얼굴 붉히지 마시고 참으세요ᆢ
14. 참으면
'14.6.8 3:55 PM (110.70.xxx.27) - 삭제된댓글안됩니다.
더 심해지고 나만 병들어요.
하나하나 풀어나가세요.15. ...
'14.6.8 4:29 PM (223.62.xxx.88)네...소리 올라가구요 아기 곧 보행기 탑니다~곧 걷죠~
16. ‥
'14.6.8 7:48 PM (219.250.xxx.189)쿵쿵 걷는거 몸무게랑 상관없고 습관이예요
그거 지속적으로 들으면 미쳐버립니다
통안에 사람을가두고 망치질하는거같아요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옛날 고문방법중하나였대요
올라가서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