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고승덕같이 자식과 의절? 비슷한 집 있나요.

거거거거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4-06-05 19:44:22
고승덕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알려져서 그렇지 선거 아니면 아무도 몰랐겠죠.
자식과 거의 의절 혹은 자식이 원한품고 있는 아버지라는걸.
보통은 집안망신이라고 이런걸 남에게 알리지 않고 쉬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겠죠.
한국정서상, 아무리 부모가 개차반이라도 자식이 공개적으로 부모를 디스하면 자식이 나쁜 패륜아처럼 비춰지기 쉽상이고.
캔디고 댓글들에도 인륜,천륜,패륜 들먹이며 공격하는 댓글들 꽤 많더라구요. 의견들이 양극단으로 나뉨.

주변에 고승덕처럼 겉보기에는 멀쩡하고 잘난 집안같은데
속을 알고보면 자식들이 부모 디스하고 욕하고 다니는 집안 있나요?

저도 사실 아버지에게 원한이나 원망같은거 있어서 엄마한테는 아빠를 비난하는 말을 막했는데, 
남들에게 이야기했다가 이해못받고 오히려 저를 패륜아취급할까 이야기 안하게 되더군요.

en → ko
잘 안하게
IP : 125.181.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5 8:05 PM (220.117.xxx.87)

    딸만 둘 입니다 . 초2 유치원 다닐대 이혼하고 혼자 키웠습니다.
    그쪽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이혼요구
    할말 못할말 해서 아이 둘만 달라고 하고 위자료 없이 이혼해줬습니다.
    이제 28세 26세인데 고승덕 딸같이 웬수 취급해요.
    아마 딸 나이도 모를거예요.
    헤어진지 20년이 됐으니까 초2아이가 7세 입학해서....

  • 2. 앞으로
    '14.6.5 8:54 PM (121.147.xxx.125)

    고승덕같은 인간 적어도 선거판에 나와서 기웃거리지 못하겠죠?

    꼭 나오고 싶으면 절연했던 자식들과 화해하고 나올 듯하네요.

  • 3. 친구네..
    '14.6.5 9:03 PM (116.41.xxx.233)

    친구가 아들이 돌즈음에 이혼했는데..지금 15살됐는데 지금껏 한번도 아이를 찾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위자료 겸 양육비로 일시불(?)로 조금 받고..남자쪽은 전문직에 더 줄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친구가 빨리 끝내고 싶어서 조금만 받고 도장찍었어요..
    제가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정말 그 남자가 이해 안되더군요..
    내 핏줄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할거 같은데..
    내가 아이입장이라면 성장기때 나를 한번도 찾지 않은 아버지라면..성인이 되서 찾아와도 거부할거 같아요..

  • 4. ..
    '14.6.5 9:42 PM (125.185.xxx.31)

    사실은 이혼 하고 나면 서로 왕래 잘 안하죠...
    양육비 꼬박꼬박 안 주는 사람도 그렇게 많다는데
    보내야 할 돈도 못 부치면서 민망해서 잘 못 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74 [세월호100일, 5] 제 대신 힘든 길을 가시는 유가족분들께... 6 청명하늘 2014/07/23 691
400173 [무한도전]유재석 밀회 패러디 1 웃고싶으신분.. 2014/07/23 1,162
400172 유벙언ㅋㅋㅋ 4 대구 할매들.. 2014/07/23 1,713
400171 (세월호100일.4)내일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5 뮤즈82 2014/07/23 715
400170 세월호 100일,3) 세월호 사건 이후 엄마임을 다시한번 느낍니.. 4 다은다혁맘 2014/07/23 898
400169 최지우가 나이는 더 많아도 박하선에 비해 아우라가 넘치네요~ 10 드라마 유혹.. 2014/07/23 5,451
400168 (세월호 100일, 2) 청명하늘님 글 끌어올립니다... 2 마음대로문 2014/07/23 643
400167 상하이 8월 초 2박 3일 가족여행 많이 더울까요? 5 하이호도오초.. 2014/07/23 2,933
400166 방금 끝난 jtbc 시사집중 멘트 6 ㅇㅇ 2014/07/23 1,756
400165 세월호 1] 도보행진 나선 문재인 “야당, 특단의 행동 할 때 .. 5 브낰 2014/07/23 1,176
400164 피아노 중고 잘 팔리나요? 7 전자피아노 2014/07/23 1,839
400163 40일동안 행려자로 방치하더니 DNA검사하고 유병언일지 모른다고.. 3 naraki.. 2014/07/23 1,298
400162 매실청 색깔이 연한 이유가 뭘까요? 5 설탕 2014/07/23 2,696
400161 인공관절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아버지 11 며느리 2014/07/23 4,305
400160 황우여.. 군복무중 박사과정 이수 1 적폐쓰레기들.. 2014/07/23 653
400159 살아서도 재수 없더니 죽고나니 더 재수 없다. 5 미친년 널 .. 2014/07/23 2,088
400158 미싱을 배우고싶어요 5 바느질 2014/07/23 2,184
400157 전 국민의 셜록홈즈화 7 ㅇㅇ 2014/07/23 1,621
400156 족발이 정말 좋은가요 4 보쌈 2014/07/23 2,402
400155 전세 직거래 해보셨나요? 2 이영 2014/07/23 1,339
400154 [고난의 길] 이상호기자, 다시 한번 쓰레기 발언 23 청명하늘 2014/07/23 3,765
400153 현미수 만들때 현미는 어떤걸로 해야 되나요? 4 현미수 2014/07/23 1,296
400152 공부에 관심없고 집중 못하는 아이 5 sooyan.. 2014/07/23 1,851
400151 병원에 검사 자료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검사 2014/07/23 1,410
400150 현대제로 카드 만들건데 사은품 가능한 설계사분 있으신지? asdf 2014/07/23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