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면허, 음주로 벌금 선고 받은 사람은 습관인거죠..

선거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4-05-26 08:36:08

어제 선거 관련 자료가 왔길래 아이 아빠랑 꼼꼼히 살펴 봤어요..

그리곤 교육감 후보 선거 자료를 보는데..

음...

진짜 세상이... 참 희안한것 같습니다..

무면허로 벌금형...

또 몇년있다가 음주로 몇백의 벌금형...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정말 음주 운전 같은걸로 벌금형 받은 사람도 있고..

정말 그런거 보면서 머리가 띵했어요..

그래서 제가 좀 속이 좁은걸까요..

저는 음주 운전 ,무면허 이런식의 전과 있는 사람은 무조건 아웃했습니다..

저도 운전 해서 다니지만...

이런식의 벌금형을 받아서 전과가 남은 사람은 절대 아닌것 같아서 저는 무조건 아웃했구요..(다행이 꼭 찍어야 하시는 분들은 그런것들이 없어요..)

 

근데 보면서도 정말 어찌 저런 전과 가진 사람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저리 나오는지..

세상이..참 희안합니다...

 

 

IP : 122.32.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윗물이 맑아야
    '14.5.26 8:44 AM (50.166.xxx.199)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는 것이겠죠.

    전과 14범, 온 국민들 앞에서 아니라고 거짓말을 해도 대통령으로 뽑히는데
    앞에서 눈물 짜내고 밤이면 사람들 팔 꺾어 잡아가는 사람이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대통령 자리를 도둑질했는데
    국회의원이나 장관이나 모두들 기본 범죄들을 몇가지씩 가져도 아무 탈 없이 승승장구하는데

    까짓것 음주운전이야 애교지...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지요.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몰살시키고 눈과 귀를 틀어막아도 감옥가지 않는 세상이니 그보다 덜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활개치며 다니는 물꼬를 터준 셈.
    돈이면 남을 밟아도, 내가 잘되기 위해 남을 해꼬지해도 상관없는 사회를 우리가 모른척 했죠.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병을 키우기 위해 특별히 애쓸 일은 없으나 병을 치료하려면 온갖 수고를 해야하는 것처럼
    지금의 썩은 가치들이 난무하는 사회를 멈추게 하려면 다들 고생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도 장난이 아닌 각성하고 다짐하는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다 무너질거예요. 그 밑에 깔려 다치거나 죽는 것은 '우리들'일 것이고요.

  • 2. ..
    '14.5.26 8:52 AM (122.32.xxx.12)

    네 그래서 저도.. 선거 꼭.. 제대로 할려고 합니다..
    정말 선거자료 보고 머리가 띵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교육쪽 사람이 저런 전과 가지고 나온다는거 자체가 웃긴거고..
    속된말로.. 한번은 정말 실수라 쳐도..
    두번씩이나 저렇게 걸렸고..(걸린게 저런거라면.. 그 전에도 이런 사람들은 수시로 하고 다녔던 사람 아닐까 싶어요..진짜.)
    근데 부끄러운것도 없이 나온거 보니..
    기가 찹니다..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294 개도 밥주는 사람 알아보는데 7 세월호 2014/06/06 1,316
386293 손뉴스.. 서복현기자를 맬 보니 정 들었어요 ㅎㅎ 3 마니또 2014/06/06 2,217
386292 안희정 선거기간에 이런 일이... 25 참~~ 2014/06/06 11,938
386291 순금의땅 보신분 계세요?.여주답답.. 4 ㅇㅇ 2014/06/06 1,981
386290 밥은안먹고픈데 과자. 빵. 아이스크림 넘 먹고 싶어요 11 어렵다 다이.. 2014/06/06 2,459
386289 [국민TV] 9시 뉴스K 6월6일 - 지방선거 / 세월호 특보 .. 5 lowsim.. 2014/06/06 692
386288 원순 문순 언니, 희연 희정 언니~~ 21 경기도민 2014/06/06 3,413
386287 7.30 재보선 큰 이벤트네요. 7 ... 2014/06/06 1,641
386286 관악대장군 이라고 아시나요? 8 2014/06/06 2,815
386285 '낀 세대' 40대, 지방선거서 60%이상 野에 몰표 1 마니또 2014/06/06 1,341
386284 지독한 김석준 부산교육감 당선자 21 우리는 2014/06/06 4,700
386283 된장이여 1 된장녀 2014/06/06 1,033
386282 다음 아고라 김정태 하차 청원 서명있네요. 30 ㅇㅇ 2014/06/06 5,268
386281 새가날아든다 15회1부 - 박근혜씨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 - b.. lowsim.. 2014/06/06 1,446
386280 이제 14분 빨리돌아오세요... 20 잊지말자 2014/06/06 1,555
386279 6 ... 2014/06/06 1,491
386278 차가운 음식이나 찬 성분의 음식 먹으면 몸이 아프신분 계신가요?.. 6 찬음식 2014/06/06 2,450
386277 망고 옆으로 자를때요 씨있는 부분을 어떻게? 9 예쁘게 2014/06/06 2,447
386276 안희정 외숙모가 쓴 안희정 이야기~~ 44 .. 2014/06/06 12,297
386275 중고거래하는데 멍청한 사람 만났네요 2 ... 2014/06/06 2,338
386274 김정태 계속 밝혀지네요. 45 .. 2014/06/06 19,603
386273 아..저 미쳤나봐요..안 지사님 영상 다시보기 무한반복중이에요 5 그루터기 2014/06/06 1,828
386272 제가 무서운 얘기 하나 해 드릴까요? 8 무선얘기 2014/06/06 4,589
386271 홍제역 근처로 이사가는데.. 그 근처 사시는분 계신가요? 19 아지 2014/06/06 5,446
386270 ‘트루맛쇼’ 감독, 이번엔 기독교 고발 4 샬랄라 2014/06/06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