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여론조사보면서
살짝 설레면서도 진짜일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어요.
설마 이러고도 .. 하는 마음과
막상 투표를 하러 많이나 갈까 하는 걱정도 반.
어제 30대중후반..40대 초까지 엄마들 모임이 있었는데,
다음 모임 날짜 잡으면서 살짝 물어보니
오호..놀랬어요.!!
모두의 적극적인 투표의지도 놀라웠지만
평소에 이런 주제 피하며 민감해하던 맘부터
지난 대선에 공개적으로 서로 다른 후보를 적극 지지했던 맘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모이더라구요.
누구라고? 알았어. 기억할께. 고마워.
이런 이야기 나누는데,
역시 사람의 마음이란, 엄마들 마음이란 게 보편적일 수밖에 없구나 했어요.
이런 사고를 보면서도
다른 마음을 갖는다는 게 어떻게보면 말이 안 되는 일이 아닐까요?
우리가 하면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기대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