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아웃)난소혹에 무배란인 경우요..

난소혹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4-05-21 09:58:32

사촌동생이야기 인데..

사촌동생이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는데요..

저는 처음에 자궁쪽 혹인 줄 알았는데 난소에 혹이 지금 5센티 가량 있다고 하구요..

얼마전부터 생리 외에 출혈이 생기고.. 그래서 병원 진료는 받긴 했는데 이번엔 좀 더 큰 병원 가서 잘 하신다는 분에게 진료를 받았어요..

그리곤 진료 받고 와서 하는 말이..

난소에 혹이 5센티 정도 크기로 보이고 그런데 이건 없어 질 수 있을것 같다..라고 하구요..

그리곤 의사가 근데 문제는 배란이 되지 않는것 같데요...

무배란이라고..

아무래도 난소혹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좀 더 지켜 보다..이렇게 이야길 들었다고 해요..

 

동생은 결혼한 상황이고..

이제 임신을 게획 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진단 받고 나니 저도 띵..

동생도.띵...해요...

아직 신혼인 동생인데..

남편에게 말하는것도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고...

동생은 또 생리도 있고 한데 왜 배란이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도 배란이 되어야 생리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데 생리 없이도 무배란이 될 수 있는건지요..

 

그래서 제가 그럼 의사가 말하는 향후에 치료는 어떻거냐고 물으니..

그냥 출혈이 다시 있으면 또 오고..

아님 한달 후 다시 진료..

이렇게 이야길 하는데요..

 

난소혹이...

그냥 없어 질 수 있나요...

그리고 난소혹(그냥 물혹이라고 이야길 한다고 하는데요.)이 없어지면.. 다시 배란이 될까요..

사촌동생도 진료 받고는 뭐가 뭔지 감도 안오고 당황스럽고 정확하게 뭐 물어 보진 못하고 그냥 온것 같더라구요..

그리곤 신랑 한테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당황스럽다고 이야길 하는데요..

 

동생과 저는 한참 멀리 떨어져 살고 가까이 있으면 같이 좀 가 주고 하면 좋은데 워낙 멀리 살고 해서 그냥 전화 통화로만 이렇게 듣고 하는데..

저도 이런 경우는 들어 본적이 없고 모르니..

저도 너무 걱정이 되어요..

아이도 낳아야 하고 그런데..

임신은 어찌 되는건지..

동생이 제일 걱정하는건 임신문제이고..

남편에겐 어떻게 말하야 하는건지 너무 고민스럽다고 하더라구요.

 

IP : 122.32.xxx.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1 10:52 AM (146.209.xxx.18)

    큰 병원에 잘하시는 분을 찾아가셨다고 하는 그 분께 여쭤보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병원을 한 군데 더 정해서 의견을 여쭤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이구요.

    저도 최근에 임신 출산을 겪어보니

    산부인과는 다른과 보다 아무래도 환자가 위축되는 게 더 심하다보니

    진료시간에는 궁금한 게 생각나지 않다가 병원문을 나서거나 가족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궁금한 점이 생기더라구요.

    미리 질문할 내용을 적어가시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 계획은 부부 사이에 중요한 문제지요.

    담백하게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는게 최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음 진료 때 시간이 된다면 같이 가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731 연예인에게 빵 얻어 먹은 이야기,, 10 사랑소리 2014/07/07 4,251
394730 댄싱9. 김설진 13 달팽이114.. 2014/07/07 2,781
394729 박봄 후속 기사 9 ㅁㅁㄴㄴ 2014/07/07 2,875
394728 오늘 이병기·최양희 청문회 쟁점은…與 엄호, 野 공세 1 세우실 2014/07/07 525
394727 82님들이 좋아하는 팝송 좀 알려 주세요 2 나의 노래는.. 2014/07/07 684
394726 유경근 '심재철, 아직도 유가족 출입통제' 9 열불나 2014/07/07 1,033
394725 엔화 환전 지금 할까요? 더 떨어질까요? dhgod 2014/07/07 622
394724 이제 자게에 글을 자주 올리는게 가능한가요? 8 2014/07/07 761
394723 중고악기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2 함께걷는 2014/07/07 610
394722 to 부정사, it-to 용법의 의미상의 주어 설명 부탁드립니다.. 7 중학생 영어.. 2014/07/07 1,525
394721 밑에 대머리글 보니 대머리=성형 같네요 ㅡㅡ 2014/07/07 639
394720 개인과외 납세 1 힘든하루 2014/07/07 1,048
394719 레시피보면 간장물 끓이다가 부으라는데 2 .. 2014/07/07 939
394718 스마트폰에 요금제만 일반요금제로 하는것 가능한가요 6 mm 2014/07/07 1,102
394717 동양화 액자집 추천부탁드려요 1 그림 2014/07/07 632
394716 세월호 국정조사 지금 팩트 TV에서 하고 있는데 (mbc는 불참.. 2 국정조사 2014/07/07 778
394715 게으른 제가 참..싫네요... 11 오늘은익명 2014/07/07 2,831
394714 홍명보감독 월드컵 전에 땅보러 다녔다네요 15 ㅎㅎ 2014/07/07 4,681
394713 가보신 분이나 주변 사시는 분등 수안보 조선.. 2014/07/07 413
394712 층간소음 담배연기, 복수하고싶었는데.. 3 노이로제 2014/07/07 7,606
394711 심상정 "김명수-이병기 통과되면 조폭이 경찰서장 될 것.. 1 샬랄라 2014/07/07 561
394710 남편이 저 혼자 여행 다녀 오라고 하는데 7 어쩔까요 2014/07/07 2,068
394709 고등학생 용돈 얼마나 주세요? 10 .... 2014/07/07 2,019
394708 에스보드Ripstik Caster Board 3 에스보드 2014/07/07 532
394707 엄마가 자기를 제일 사랑하는줄 알았다던 언니.. 4 -- 2014/07/07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