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무료급식소에서 밥도 산처럼 담은 적 있죠
반찬도 3,4인분은 될 양을 담는 거 보고
저 사람은 급식, 배식이 처음이구나 느꼈는데요.
그렇더라도 부페는 가봤을 거 아닌가.
남기지 않고 먹을 만큼만 담아야는 거 아닌가 생각하다가
예전에 모 재벌회장님이 기자들과 구내식당에서 밥먹는 걸 봤는데
자율급식 형태였는데 비서가 담아와서 주더라구요.
보통 사람들처럼 제 손으로 직접 뭔가를 하는 게 일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는 건 심각한 문제구나,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구나
절실히 깨닫는 요즘입니다.
선거 때만 재래시장 가고 하수구 드가고 고시원 가고
이런 쑈에 제발 속지 맙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