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1. 에고~
'14.5.17 3:18 PM (119.71.xxx.132)떠난 버스 고만 아쉬워하시고 님자신을 사랑하세요
괴거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며 보내기엔 인생 너무 짧고 허무합니다
새사람 만나서 치유받고 사랑하며 다시 시작하시길..2. 아픈 시간들
'14.5.17 3:20 PM (175.193.xxx.115)누구나 다 그런 상황이면 마음이 아프겠지요.
여기서 '헤어지고'로 찾아서 글 읽어 보세요.
비슷한 상황들 많고 위로글들이 있더군요.
상대가 내가 상대를 생각해주는 만큼 생각해주고 사랑해준다면 세상에 그 보다 더한
행복은 없겠죠. 그런데 대개는 그게 서로 엇갈려요.
님만 겪는게 아니고 누구나 한 번씩 겪고요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이해하게 되고 내적인 성장을 하나봐요.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좋은 회사 다니신다니 소개팅 하기 좋을 듯한데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줘보면 어떨까요?
저도 하나 물어보고 싶네요. 양다리 걸친 놈한테 마지막에 해줄 수 있는 이별 방법으로
암말 않고 더 이상 연락 끝 하는거랑 전화로 그간의 나쁜 행위들에 대해 얘기하고 끝내는 거랑 어떤게
남자가 더 빡칠만 해요? 꼴보기 싫어 만나진 않아요.
효과적이예요?3. LOTTEFAN10
'14.5.17 3:24 PM (124.243.xxx.189)아픈 시간들 : 암말 않고... 인연 끝내는게 제일 화나겠지요.. 매달려야 정상인데 나 가치 없는 사람이었나라는
생각이 들게요...4. ...
'14.5.17 3:55 PM (124.49.xxx.17)애고 너무 순수한 분이라 배신당한 상처가 더 크신가봐요. 근데 저도 여자지만 그런 여자들 있습니다. 남자한테 받는거 당연한걸로 알고 조금만 자기 기준에 못미치는거 같으면 남들보기 창피하다 생각하고 이리저리 재는 여자요. 설령 관계가 이어져서 결혼까지 간다 해도 그런 여자하고는 행복하게 살기 어려워요. 그정도밖에 안되는 여자였고 차라리 인연 끝난게 잘된거다 생각하세요. 만약 결혼까지 갔으면 더 큰 괴로움이 있었을 겁니다.
5. 모2
'14.5.20 10:41 PM (175.223.xxx.229)저도 그런 상황인 적 있어요.
그여자분은 당신을 사랑한 게 아니에요,
저도 배신감에 잠도 못이루고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미친듯 보낸 시간이 길었어요.
님의 순수함이 안타깝습니다...
비슷한 분 만나시길 바래요, 진심은 받을 가치가 있는 상대에게 줘야하지 않겠어요?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적어도 찌들지않았고, 사랑이 뭔지 알잖아요.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0037 |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 | 2014/05/17 | 11,573 |
380036 |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 | 2014/05/17 | 2,526 |
380035 |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 ㅇ | 2014/05/17 | 1,239 |
380034 |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 | 2014/05/17 | 977 |
380033 |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 지나고나서 | 2014/05/17 | 1,665 |
380032 |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 궁금 | 2014/05/17 | 2,011 |
380031 |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 청명하늘 | 2014/05/17 | 963 |
380030 |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 웃기도하자구.. | 2014/05/17 | 1,603 |
380029 |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 음 | 2014/05/17 | 2,776 |
380028 |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 봉봉 | 2014/05/17 | 1,676 |
380027 |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 예전 | 2014/05/17 | 1,432 |
380026 | 개천에서 용찾기... 12 | 단비아빠 | 2014/05/17 | 1,936 |
380025 |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 분당주민 | 2014/05/17 | 2,522 |
380024 |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 새노조 화이.. | 2014/05/17 | 2,317 |
380023 |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 | 2014/05/17 | 1,601 |
380022 |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 쭈니 | 2014/05/17 | 2,408 |
380021 |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 | 2014/05/17 | 1,076 |
380020 |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 LOTTEF.. | 2014/05/17 | 4,079 |
380019 | 정말 죄송합니다... 3 | ... | 2014/05/17 | 998 |
380018 |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 알바OUT | 2014/05/17 | 1,000 |
380017 |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 | 2014/05/17 | 741 |
380016 |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 무명씨 | 2014/05/17 | 2,199 |
380015 |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 내막다 | 2014/05/17 | 5,274 |
380014 | 이엠원액 파시는분 8 | 이수미 | 2014/05/17 | 1,721 |
380013 |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 ㅇㅇ | 2014/05/17 | 2,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