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승의 날에 담임 찾아 뵙는 아이들

그래라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4-05-15 22:09:40

우리 애는 초등 졸업하고

남녀 애들 모여서 담임 다른 학교 계신데 찾아가더라구요.

선물은 간단히 사고는 담임샘께 중국 음식 배터지게 얻어 먹고 오구요.

그 재미로 가는지..

오늘은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샘 찾아 뵐거라네요.

물론 반에서도 현재 담임샘과 좋은 시간 갖겠지만

항상 졸업한 담임샘을 스승의 날에 찾아뵙네요.

그리고 가끔 친구들이랑 졸업한 모교에 가서 샘들께 인사 드리고 오곤 하더군요.

저는 예전에 조용한 아이여서 그랬던지

전혀 그런 기억이 없는데

요즘 애들은 참 활발한 거 같아요.

격의 없고 이모 같이 삼촌 같이 담임샘들을 기억하고 좋아하고 때마다 찾고 하는 게 보기 좋네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5 10:15 PM (115.140.xxx.74)

    고3 아들 초등때 졸업후부터 꼭 지난해 쌤들 찾아뵙더라구요.
    오늘도 작년 고2선생님 찾아뵈고 왔네요.
    다른학교로 가셔서 그학교까지 다녀왔대요.
    야자는 빼구요.

    현재 담임쌤은 반아이들이랑 동영상이벤트
    해드렸다고 ㅎㅎ

    요즘애들 기특해요 ㅎㅎ

  • 2. ...
    '14.5.15 10:21 PM (119.148.xxx.181)

    쌤들이 그런거 좋아하세요.
    그래서 고3 담임이 제자들 찾아오는 보람이 있다고도 하고,
    여학생 반보다는 남학생 반이 나중에라도 더 찾아온다고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담임에게 진심인지 뇌물인지 헷갈리고 부담스러운 선물 주는 것 보다
    예전 담임 찾아가는게 훨씬 순수하고 좋은거 같아요.

  • 3. 중2
    '14.5.15 11:26 PM (180.70.xxx.193)

    인데 초등 6학년샘만 찾아가요.
    그만큼 샘이 아이들에게 잘하셨어요..
    오늘은 6학년때 같은반 20 명정도가 만나서
    초등학교로 가서 샘 찾아뵈었다는데..
    선생님 피자.치킨..엄청 시켜서 아이들 먹였다네요.
    스승의날이 아니라 지들 날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418 원순하트앱 홍보 좀 할려구요 3 부끄럼 2014/05/18 831
380417 오유에서 지금 바자회 하나봐요 3 2014/05/18 1,492
380416 세월호 브리핑 않겠다는 합동수사본부, 왜? 15 이게 뭐야 2014/05/18 2,386
380415 [정권교체] 너무 아파요 도와주세요 9 ㅇㅇ 2014/05/18 1,460
380414 북한 대형사고 이례적 사과 보도 15 애만도 못한.. 2014/05/18 2,489
380413 [카더라 예언] 내일 아침 옷닭 담화내용 7 우리는 2014/05/18 1,723
380412 아래 '운영자님, 여기가...' - 댓글은 여기에 32 82가 무섭.. 2014/05/18 1,577
380411 거제도 잘아시는 분 6 리마 2014/05/18 2,195
380410 유가족 면담, 기사 사진 제공이 청와대네요 7 ... 2014/05/18 2,067
380409 서울경찰청 전화 - 전화라도 많이 해주세요. 26 데이 2014/05/18 2,401
380408 요즘 태양의 빛이 안보이네요 10 뜬금없지요 2014/05/18 1,337
380407 박근혜퇴진- 책장종류 많은 원목가구 브랜드좀 4 알려주세요 2014/05/18 1,445
380406 (그네아웃)점뺐는데 곪은것같아요 2 점뺀녀 2014/05/18 1,079
380405 왜 김기춘 실장을 겨냥 하는가 구원파는 2014/05/18 3,700
380404 째 라는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세여... 8 rachel.. 2014/05/18 848
380403 서울경찰청으로 전화해주세요.-어제 연행되신 분들 아무도 석방되지.. 7 데이 2014/05/18 1,359
380402 자기주도학습 프로가 있었던 거 같은데요 어디 2014/05/18 709
380401 노원서로도 전화부탁드려요. 11 해바라기 2014/05/18 1,210
380400 조만간 이루어지길 3 소원 2014/05/18 620
380399 내일 담화문발표후 uae로 떠남 27 떠난다 2014/05/18 7,345
380398 박통 명동성당 세월호추모미사 지금참석 26 2014/05/18 3,719
380397 집회의 자유 명시 - 헌법 ... 2014/05/18 473
380396 남이 아플 때 바라보지 않으면....곧 내일이 될수도 있단 교훈.. 6 산교훈 2014/05/18 1,155
380395 [조작의 실체] 음란영상 처형설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 건재 .. 10 우리는 2014/05/18 3,333
380394 회원님들, 일상 글에 꼭 (그네추방) 머릿말 붙여주세요. 20 사진 2014/05/1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