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잘때 입으로 호흡하는거 고칠방법 없나요?

랭면육수 조회수 : 16,066
작성일 : 2014-05-15 02:37:25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자는모습 못보니까

근데 잠잘때 잠꼬대 많이 하고 입으로 호흡하면서 잔다고 하네요

이게 되게 나쁘다고 하던데

고칠방법 없나요?

입으로 호흡하면 뇌로 산소도 안가는거고 하여간 입안에 세균도 많이 들어가고

아오...

고치는거 알려주시와요~~ ㅠㅠ

IP : 211.202.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 있나요?
    '14.5.15 2:39 AM (182.227.xxx.225)

    비염 있으면 입 벌리고 자던데요...
    코로 숨을 잘 못 쉬니까요..

  • 2. ,...
    '14.5.15 2:45 AM (24.84.xxx.114)

    코로 숨이 안쉬어져서 그래요.. 제경우는 알러지가 있어서 코가 거의 막혀있고요. 깨어있어도 입으로 숨쉬어야할 때도 있고,어쩔때는 목까지 막혀 침도 안 삼켜져서 약을 먹어야해요.숨이 안쉬어져 자다가 깬적도 많고. 원글님도 혹시 코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 3. ....
    '14.5.15 4:38 AM (49.1.xxx.59)

    코가 막혀서 그래요. 만성비염이 있지는 않으신지...이러면 숙면도 못하고 뇌에 산소도 많이 못가고 안좋죠.
    우선 가습기를 틀어놓으시고, 빨래 좀 널어서 습도를 좀 맞추고 잠들면 코가 촉촉해져서 입을 좀 덜벌려요.
    그리고 비염치료 받으시면 확실히 좀 낫기는 한데, 병원에서는 스프레이 처방해주면서 코 속에 뿌리라고하는데 이게 그냥 증상완화지 근본적인 대책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한의원하면 보약 처방해주는데 이것도 효과가 반신반의하구요. 알러지완화를 위해서 전반적으로 노력하시는수밖에요.

  • 4. 스타애비뉴
    '14.5.15 7:04 AM (115.136.xxx.160)

    이것도 습관 같아요. 코가 안 좋으면 입을 벌리고 자고 입 벌리고 자면 아침에 목이 아프게되더라구요. 무식한 방법이지만 약국에 가면 살색테이프사서 잘때 붙이고 자니 덜하던데요

  • 5. Nancy
    '14.5.15 8:39 AM (175.213.xxx.171)

    마우스스트랩인가.. 있어요. 저희아이는 평소에도 입으로 숨을 쉬어서 병원에 갔는데 코는 문제가 없고 그냥 습관인듯 했어요. 그래서 검색하다 찾았는데... 비쥬얼이 좀 그래서 평소엔 제가 그냥 잔소리를 하고 잘때만 해주는데요. 많이들 사는지 소셜에도 올라올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위에 댓글 보니... 살색 테이프도 괜찮네요. 마우스스투랩은 잠을 험하게 자면 벗겨지기도 하거든요.

  • 6. 살색테이프
    '14.5.15 9:31 AM (211.114.xxx.233)

    저는 한 10일전부터 테이프 한 줄 붙이고 자요. 일단 비염이 있어서 양 콧구멍으로 숨쉬고 사는 것은 어떤것일까 하는 사람이었는데..총체적으로 비염에 좋은 습관을 병행하면서(운동, 반신욕, 생강차 마시기, 소식등) 낮에도 입다물고 숨쉬려고 신경 좀 쓰고...
    밤에 테이프 붙이고 자다보면 새벽녘에 제가 입을 벌리고 싶은데, 테이프가 내 입을 막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잠결에 가지면서 자고 있네요. ㅋㅋ
    저희 아이도 원글님처럼 저처럼 숨쉬고 자는데, 테이프 붙이고 자라니 싫다고 거부..
    너도 나중에 나처럼 필요하면 하겠거니 하고 저만 붙이고 잡니다.
    무엇보다 코 문제에요. 자포자기하고 살던 코를 뚫어보리라 결심하고 한 열흘 ...건강서적 탐독하면서 노력하니 양쪽 다는 아니지만 1.5 정도의 콧구멍 개방의 숨을 쉬고 사네요.
    비염환자 30년 경험에 의하면 비염은 약먹고 병원가서 고치는 병이 아니라..수도승만큼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일정량의 정진을 해야 좋아지는 성실형 질병 이라고 봅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었던 면역력에 관한 책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 7. 살색테이프
    '14.5.15 9:34 AM (211.114.xxx.233)

    에고! 원글님 아이디 보고 한마디 더.
    차가운 랭면육수 같은 것은 코막히게 하는 일등공신.

  • 8.
    '14.5.15 1:28 PM (218.55.xxx.83)

    살색테이프님 의견 동감이요
    비염은 일상을 수도승처럼
    정진하면서 살아야 개선되는 병같아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229 몽, 고시원에서 반찬 담는 거 보고 13 ... 2014/05/17 11,534
380228 이집은 몇평인가요??(등기등본 좀 봐주세요) 5 .. 2014/05/17 2,483
380227 제가하는일이 의미없다는 생각이 4 2014/05/17 1,199
380226 5월18일(일) 오전 11시 분당 서현역에서 침묵행진이 있어요 5 .. 2014/05/17 935
380225 국정원 이름바꾸는거 아닐까요? 7 지나고나서 2014/05/17 1,633
380224 왜 그들이 사라졌는가? 7 궁금 2014/05/17 1,966
380223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청명하늘 2014/05/17 920
380222 문득 생각난 노통의 돌발영상.... 7 웃기도하자구.. 2014/05/17 1,566
380221 가수 이름 하나만 찾아주세요. 몽환적인 음악인데 외국 여자가수 .. 3 2014/05/17 2,708
380220 박원순시장,무한도전 사전투표-생방중 1 봉봉 2014/05/17 1,637
380219 (이와중에 죄송) 20여년전 드라마 중에 3 예전 2014/05/17 1,392
380218 개천에서 용찾기... 12 단비아빠 2014/05/17 1,907
380217 지갑 잃어버리고 너덜한 마음 7 분당주민 2014/05/17 2,487
380216 (수정)청와대앞 KBS 노조 기자회견 요구사항 15 새노조 화이.. 2014/05/17 2,278
380215 사라지고 있는 뉴스 영상들... 2 ... 2014/05/17 1,573
380214 전립선은 못고치나요 3 쭈니 2014/05/17 2,367
380213 엘지 스마트폰 쓰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5/17 1,041
380212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021
380211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967
380210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969
380209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04
380208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173
380207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240
380206 이엠원액 파시는분 8 이수미 2014/05/17 1,671
380205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ㅇㅇ 2014/05/17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