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사회 불안·분열 국민 경제 도움 안 돼

ㅁㅊㄴ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5-09 13:33:31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사회 불안·분열 국민 경제 도움 안 돼"
직접 비판 차단 '가이드 라인' 내리나...유족들 "끝까지 있겠다"
권순택 기자 | nanan@mediaus.co.kr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59

나아가 박 대통령은 “잘못 보도되고 왜곡된 정보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다”며 “이런 것을 바로잡고 이해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는 취지로 “사회 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언행들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직접적으로 세월호 참사 관련 비판이 정부를 향하고 있는 상황을 차단하라는 지시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이다. 관련해 현장에서는 박 대통령의 이런 발언이 속보로 알려진 직후 경찰 병력이 대거 보강됐다는 주장들이 SNS에 퍼지고 있다.

한편, 대통령이 긴급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던 동안 유가족 대표 3인이 청와대 연풍관에서 박준우 정무수석을 만나 유가족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한 KBS 보도국장의 문제를 알고 있었느냐고 확인하고 ‘KBS 대표 이사 사과 및 김시곤 파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우 정무수석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보겠다”는 취지의 원론적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IP : 175.223.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은 맞는 말인데
    '14.5.9 1:43 PM (175.209.xxx.77)

    도대체 누가 사회불안이나 분열을 야기시킨다고 하는 소리일까?

    애통해서 분노해서 과격한 소리를 하는 국민들이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김시곤 kbs 보도국장 같은 인간의 탈을 쓴 동물들이 그렇다는건지는 말 안하네
    그런데 박근혜의 말을 곰곰 새겨보면 전자인 국민들 보고 하는 소리 같어..

  • 2. ..
    '14.5.9 1:4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네가 더 도움안돼

  • 3. ...
    '14.5.9 1:53 PM (110.11.xxx.32)

    그러니까 우리도 심리안정 하고 싶으니까 이렇게 불안한 상태로 시간만 끌지말고 어서 뭐가 왜곡이고 분열 야기인지 철저히 청문회 하자구요
    사실확인 같은거 빨리 빨리 하라구
    이 불안상태 즐기는거 아니면

  • 4. 옷닭의 목을 비틀어야..
    '14.5.9 3:51 PM (58.227.xxx.5)

    새벽이 올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710 김구라는 왜 이름이 구라인가요? 9 .... 2014/05/23 2,792
381709 2014년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5/23 743
381708 [아고라청원] 목표 만명 !! 수개표 우리가 쟁취합시다!!!! 14 rara20.. 2014/05/23 1,024
381707 노짱 서거5주년,서울이나 경기도쪽에서는 추모행사없을까요? 3 바보노무현 2014/05/23 844
381706 더군다나 목포 해양경찰청장이 무전으로 4차례나 승객들을 밖으로 .. 5 아마 2014/05/23 2,298
381705 ㅋㅋㅋ 저희 구에 모당 후보 너무 웃겨요 루나틱 2014/05/23 1,388
381704 성동경찰서 이나쁜놈들 ....읽어주세요 10 콩알맘 2014/05/23 3,671
381703 세월호 이후 김구라 진짜 꼴보기 싫네요 16 ........ 2014/05/23 12,878
381702 조언절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27 원글 2014/05/23 3,638
381701 박원순 측 반격 시작...이라는 기사, 네이버 아닌 거요. .. 2014/05/23 934
381700 강아지가 옴 진단을 받았는데ㅠ 2014/05/23 1,600
381699 오늘 5.23일 5년전그날 새벽이지만 너무 조용해서 찾아보니 이.. 17 필독,강추 2014/05/23 3,727
381698 뉴욕타임스, 국정원 北 정보는 어림짐작 1 light7.. 2014/05/23 1,198
381697 돌아보니 꿈 같은 시절이었습니다 12 이제일어나 2014/05/23 2,501
381696 남재준 사표로 확실해진 사실 한 가지... 5 ... 2014/05/23 3,391
381695 너희들은 포위됐다. _ 어수선 짜증나요. 9 어수선 짜증.. 2014/05/23 2,659
381694 이런 시국에도 개사료 걱정이신 분 참 부럽네요,,, 34 아놔 2014/05/23 3,062
381693 자기전에 왜 꼭 이런생각이매일들까요 2 왜일까 2014/05/23 1,108
381692 세월호 마스크맨과 검은연기 나는 깨진 창문 4 의문 2014/05/23 4,544
381691 실종자 가족 지원으로 정신 없는데… 단원고 교장 서울로 소환한 .. 7 ... 2014/05/23 2,323
381690 서울 교육감 후보 토론회. 아침8시50분 kbs 녹색 2014/05/23 698
381689 초등 2학년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괴롭힘을 당한다는데~~~ 4 땡글이 2014/05/23 1,461
381688 고(故) 유예은 양 아버지이자, 유가족 대변인 유경근 씨가 호소.. 95 우리는 2014/05/23 12,417
381687 이승환의 노무현 대통령 추모곡.youtube 10 참맛 2014/05/23 1,725
381686 경기교육감 후보 조전혁의 단점 알려주세요! 15 ... 2014/05/23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