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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팩트 모르는 우리 엄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겨우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05-09 13:07:19
조중동 40년 구독자인 우리엄마....
너무 꽉 막혀 뭔 소리를 해도 안먹히네요.
세월호 이후 3일째 블로그에 즐거운 일상 포스팅 올렸길래 당장 내리라고 했죠.
지금은 왜 청와대 가려하냐..대통령 잘못도 아닌데..
이미 죽은거 어쩌라고...
이런 말씀하시길래 정공법은 오히려 역효과 날거 같아서 겨우 티비 앞에 앉으시라 하고 버




변호인 틀어드렸어요.
지금 사무실 새롭게 꾸미는 장면 나오네요.
그 판사가 황우여 맞죠?
IP : 114.93.xxx.1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9 1:16 PM (119.31.xxx.23)

    컴퓨터 하시는 분이면 고발뉴스나 팩트 티비 등에서 보여준 아이들 동영상을 한두편 보여드리세요.
    아이 잃은 엄마들 뒷모습 사진만 봐도 가슴이 미어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여기
    '14.5.9 1:24 PM (114.93.xxx.186)

    해외라 저런 방송이 잘 안나와요.
    아프리카가 비교적 나오는 편인데도 버퍼링이 너무 심해 저도 포기했어요.ㅜㅠ
    엄마는 잠깐 손주 보시러 오신거구요.

  • 3. 일흔다섯 우리엄마
    '14.5.9 1:27 PM (119.195.xxx.240)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뵈었는데 요새 다른 일로 많이 의기소침하신 상태에요
    엄마달래주러 언니들이랑 갔다가 언니가 엄마가 투표잘못해서 그렇다고 하니
    " 맞다! 내가 죄인이다!!"라고 하심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은 그대로일테지만 언저리가 살짝 바뀐듯 해요

  • 4. ...
    '14.5.9 1:28 PM (119.31.xxx.23)

    그럼 6.4 지방선거 지나서 한국으로 오시게 해주세요 ㅠㅠㅠ

  • 5. 중국이라
    '14.5.9 1:29 PM (114.93.xxx.186)

    유툽이 안나와요....ㅜㅠ
    절호의 기횐데...

  • 6. ...
    '14.5.9 1:36 PM (175.198.xxx.2)

    엄마께 내가 그 바다속에 있어서도 엄마는 지금처럼 말씀하실거냐고 담담하게 물어 보시고요.
    화내거나 목소리 높이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살아 있는채로 수장을 당했다. 해경이 와서 구할수 있는 시간이 한시간이었고 사고를 낸건 선장놈이지만 구조는 신속하게 정부가 해야한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하지 않냐 그래서 세금내고, 난 엄마가 여행가다 저렇게 당했다면 저 사람들보다 더 날뛸거다.
    세상에 자식 잃은 부모가 뭐가 무섭겠냐 지금 살려 달라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물속에 아직 30여명의 사람들이 갇혀있는데 빨리 해결하고 책임자처벌 하자고 하는게 무리냐. 난 엄마가 이러시는게 좀 놀랍고 실망스럽다.조용히 조근조근 얘기하세요. 여기서 난 엄마가 굉장히 자랑스러웠는데 좀 실망이다가 중요함.
    조금씩 천천히 해보세요.

  • 7. 같이
    '14.5.9 2:57 PM (114.93.xxx.186)

    영화 보며 끝장면에서 또 울음이 나왔는데 엄마가 우냐고 놀리네요.
    옛날엔 저랬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엄만 내가 세월호에 갇혔다가 죽었어도 이럴거냐 했더니 시끄럽다길래 일단 일보후퇴 했어요.
    엄마힌테 실망 대실망입니다.

  • 8. ㅜㅠ
    '14.5.9 3:01 PM (114.93.xxx.186)

    김대중은 노벨평화상 타려고 돈이나 퍼주고 북한에 퍼주고 노무현은 잘못한거 들키니까 자살이나 했다며 지금 컴에 앉아 노래 부르며 벼룩 보고 있네요...
    엄마가 약간 공감능력 부족인건 알았는데 이 정도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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