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을 할래도 손발이 맞아야지...

ㅍㅍㅍ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4-04-30 23:53:16

<일요신문>에 따르면, 문제의 ‘위로사진’에 등장하는 할머니 오 아무개 씨(74)의 아들 김 아무개 씨는 이날 <일요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머니가 박 대통령이 촬영을 위해 대동한 사람이라는 일부의 억측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어머니는 앞에서 분양하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인 줄은 몰랐다고 한다. 앞에 있는 조문객을 따라 걸었는데 갑자기 박 대통령이 뒤를 돌아봤다고 한다. 그리고는 악수를 청했다고 한다”며 “어머니 말씀으로는 박 대통령이 분양하기 전에 왜 뒤를 돌아봤는지는 모르겠고, 악수를 청해 와서 악수를 하고는 서로 조문객인 입장에서 애틋한 마음이 들어서 살짝 포옹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 특별취재팀]

이른바 '조문 연출' 의혹에 등장하는 여성 노인이 실제로 청와대 측이 섭외한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문 연출 의혹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 세월호 참사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을 때 위로한 할머니가 유가족이 아니라 정부 측이 동원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정부 핵심관계자는 30일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지만, 청와대 측이 당일 합동분향소에서 눈에 띈 해당 노인에게 '부탁'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당 노인이 유족인지 아닌지, 확인은 안 했다"고 전했다.
부탁이란 '대통령이 조문할 때 대통령 가까이서 뒤를 따르라'는 것이었다.
IP : 118.176.xxx.8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14 진중권 -박원순시장에게 사퇴 요구! 11 진깝권 2014/05/02 3,942
    376313 신상철님 페북의 다이빙벨 산소공급라인의 구멍 사진 보셨어요? 18 산소공급 라.. 2014/05/02 3,645
    376312 野 광주에 윤장현 전략공천...강운태, 이용섭 무소속 출마? 9 탱자 2014/05/02 1,302
    376311 또 하루가 가네요. 7 000 2014/05/02 861
    376310 이번 어버이날 각자의 부모님께만이라도 진실을 알려드리자구요..... 이번 어버이.. 2014/05/02 806
    376309 박원순 서울시장 지하철 2호선사고 신속한 수습능력돋보여ㅡ추돌 사.. 4 집배원 2014/05/02 2,743
    376308 청와대에 글쓴 학생 인터뷰 장하네요! 5 르나르도문 2014/05/02 3,151
    376307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일갈 17 시원 2014/05/02 4,433
    376306 헐 YTN 아주 웃기네요? 6 참맛 2014/05/02 2,809
    376305 해경 알파잠수 바지선 고의 충돌뉴스 1 진실은 2014/05/02 1,631
    376304 다이빙 덕후 아내의 위엄 4 우리는 2014/05/02 3,514
    376303 강대영잠수부..배우지 못했다는 분이 더 훌륭하네요. 14 콩쥐엄마 2014/05/02 3,931
    376302 지금 검찰들은 일을 하고 있는걸까요? 8 무노동 2014/05/02 937
    376301 내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일베"에 관해 방.. 8 일베아웃 2014/05/02 1,905
    376300 "우리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까요?" 3 어휴 2014/05/02 1,219
    376299 저 한국무서워서 못살겠어요 3 ㄴㄴ 2014/05/02 1,388
    376298 이종인 대표,,그런 말 할 정도로 내가 저능아야 1 참나,, 2014/05/02 2,175
    376297 1등 항해사요... 13 .. 2014/05/02 3,750
    376296 佛 언론, 한국 정부 선장 침몰하지 않나? 3 light7.. 2014/05/02 1,458
    376295 세월호 선장, 선원 이상한 행동, 이해가 안가요 14 의심 2014/05/02 4,247
    376294 어쩌다kbs뉴스를 보게됐는데..제복의 중요성 3 ㅡㅡ 2014/05/02 1,464
    376293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5.2)-염치 양심 품위 자존심 저.. lowsim.. 2014/05/02 645
    376292 이 시국에 죄송해요.의사샘 계시면 3 .. 2014/05/02 848
    376291 뉴스에서 해경과 언딘이 사라졌네요 9 어이상실 2014/05/02 1,968
    376290 펌) 껍데기의 나라를 떠나는 너희들에게 4 추모시 2014/05/0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