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경이 도착해서 소극적인 이유

해경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4-04-28 13:18:06

해경이라고 온 배는 경찰로 따지면 순찰차 라고 합니다.  거기 탄 사람들은 구조 전문가가 아니었대요.

그래서 소극적으로 탈출하는 사람들만 실어 나른거랍니다.

구조팀은 각지역 4명정도 있는데 연락받고 목포인가에서 차타고 2시간 걸려서 팽목항에 도착했다네요...

말이 안되는거죠.  왜??  헬기를 타지 못했을까요?  조직이 너무나 엉망이기 때문에...

IP : 112.149.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쿡인
    '14.4.28 1:21 PM (175.117.xxx.201)

    조직이 엉망이라고 해도 핑계가 안되죠.
    선원들은 구하면서 그 많은 사람들 안에 있었을텐데, 아무리 구조전문가 아니라도 그냥 갑니까?
    어떻게 하라고 말이라도 해 줄 수 있고, 유리창 하나라도 깨서 한명이라도 구출해야 하는 겁니다.
    선원들만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의심밖엔 할 게 없습니다.

  • 2. 개나소나
    '14.4.28 1:22 PM (1.236.xxx.157)

    잘나고 높은놈들은 잘도타고 다니는 헬기를
    정말 타고 움직여야 할사람들은 못타는군요.

  • 3. 미군 헬기, 119 헬기
    '14.4.28 1:24 PM (50.148.xxx.239)

    모두 되돌려 보낸 것은 어떻게 설명되나요? 단순히 장비가 없어서가 아닌것같아요.
    어떤 이유로 구조할 의지가 없었던 거지요.

  • 4. 나에 살던 고향은
    '14.4.28 1:27 PM (83.110.xxx.107)

    그것이...

    그 구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뭔가 했어야죠,

    순찰차가 와보니, 사람이 차에 깔려 죽어가는 상황이라면, 아 나는 전문가 아니니까, 119구조대가 올 때 까지 지켜 본다? 는 아니겠죠....

  • 5. 이것보다
    '14.4.28 1:27 PM (173.52.xxx.28)

    119 헬기 및 구조대가 각지에서 출발했음에도 해경의 저지로 팽목항에서 대기하다
    결국 돌아갔다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죠.
    이 분들은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여러 구조신호를 받고 심지어 경남에서가지
    출동했었고, 아시다시피 구조 전문가들 아니겠습니까?
    자연재난이 아니니 빠져라는 안행부의 지시가 있었던 걸까요?

  • 6. 규모
    '14.4.28 1:27 PM (222.110.xxx.117)

    세월호 규모를 생각했을 때 승객이 많을 거라는 건 예상되고,
    배가 기울고 있다고 연락했다면 인명구조가 시급한 건 뻔한 일인데...
    다른 건 몰라도 소방헬기 돌려보낸 건 정말 납득이 안 됩니다.
    몇 명이 구조되던 간에 일단 구조전문가 투입하고 사후처리해야 하는 게 맞다고 보거든요.
    결국 해경이 자기들 권한 휘두르려고 다른 조직의 투입을 막았다는 이야기밖에 안 되네요.

  • 7. 동감
    '14.4.28 1:30 PM (211.52.xxx.212)

    잘나고 높은놈들은 잘도타고 다니는 헬기를
    정말 타고 움직여야 할사람들은 못타는군요.22222222222222

  • 8. 해경
    '14.4.28 2:10 PM (121.190.xxx.124)

    목포해경에 3천톤급과 천오백톤급이 있네요.

  • 9. 아니..
    '14.4.28 2:13 PM (1.235.xxx.157)

    사고현장에서 전문가만 구조작업 하나요?

    그럼 어선은 고기잡는 배지 사람 구조하는배인가요?
    바다에 뛰어든 사람들은 어선들이 거의 구조 했어요.

    저걸 변명이라고 하는지..원

  • 10. ..
    '14.4.28 2:18 PM (211.224.xxx.57)

    뉴스서 봤어요. 해양구조대는 목포서 차타고 2시간 반인가 걸려서 와서 벌써 배가 물속에 다 가라앉은 11시 반인가에 현장에 왔다고. 배가 침몰하고 있는데 차타고 두시간 반 걸려서 왜 온거예요? 헬기는 저럴때 쓰라고 있는거지 헬기를 못 띄우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정말 부정부패해서 무능한 인간들이 수두룩한데가 해양수산부랑 해경등 바다관련 부문인가봐요. 그 염전노예사건도 그렇고.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척 눈감고 있는곳

    이놈의 정부 시스템이 정말 엉망진창예요

  • 11. 뭔 구조대가
    '14.4.28 2:42 PM (14.32.xxx.157)

    뭔 구조대가 2시간후에 나타난대요.
    짜장면 배달도 10분이면 오는 빨리빨리 나라에, 2시간 걸리는 구조대라니
    걍, 구조대란게 아예 없는거나 다름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250 손석희 앵커도 참 슬플것 같아요ㅠㅠ 8 세잔 2014/04/30 3,092
375249 되살아나는 '고의 침몰' 의혹 8 몽심몽난 2014/04/30 1,968
375248 노종면씨가 진행하는 국민tv 뉴스K도 봐 주세요 7 손석희뉴스보.. 2014/04/30 1,145
375247 조기 게양 2 건너 마을 .. 2014/04/30 562
375246 다이빙벨에 베테랑 잠수사가 필요하답니다. 팽목항으로 집결을 부탁.. 9 도와주세요!.. 2014/04/30 2,439
375245 역시 손석희가 언딘을 정면 겨냥한 것이 이유가 있었군요. 23 참맛 2014/04/30 15,444
375244 추방된 대통령 헌화 최악 치닫는 박근혜 '통치'사과도 사태 파악.. 5 대통령제중심.. 2014/04/30 1,842
375243 일선 경찰서에 세월호 삭제 지시 - 해경 경찰관 양심선언 10 은폐 지시 .. 2014/04/30 2,702
375242 남학생들 시신 5층 조타실(?) 발견 맞나요 ㅠㅠ 8 이제 어제 2014/04/30 4,488
375241 성금하면 평화의댐이죠 17 의문 2014/04/29 2,033
375240 오늘 밤 물타기 코드? 2 건너 마을 .. 2014/04/29 1,205
375239 그릇깨져서 발에 박힌것 같은데 6 죄송해요 이.. 2014/04/29 1,042
375238 jtbc다큐쇼. 살아남은자의 전쟁. 지금. . 7 녹색 2014/04/29 2,692
375237 "아이들이 보내온 두번째 편지 " 꼭 보세요.. 4 북돌이 2014/04/29 2,146
375236 박근혜는 사퇴하라 - 이대앞 대현문화공원의 현수막 4 구조바람 2014/04/29 2,657
375235 박그네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3 ㅇㅁ 2014/04/29 790
375234 세월호가 일본에서 부터 문제가 있던 배라네요 3 진실파악 2014/04/29 1,338
375233 유언비어가 아닌 소설입니다. 15 안드로로갈까.. 2014/04/29 3,727
375232 알려지지 않은 인물 강병규에 대해 알려주세요 공범 2014/04/29 943
375231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세월호 성금 가지고 오라고 하나요? 여긴 대.. 26 foodie.. 2014/04/29 4,643
375230 최초 시체발견 잠수부의 인터뷰 5 슬픈 국민 2014/04/29 2,805
375229 주역배우의 10년전의 말과 지금의 언어도단에... 2 광팔아 2014/04/29 950
375228 YTN 생방송 중에 어떤 해경이 양심선언했다는데... 6 missyu.. 2014/04/29 4,273
375227 새누리지지 가족에게 보낼자료..뭐가 더 있을까요? 12 bluebe.. 2014/04/29 1,432
375226 (펌)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주세요. 6 ㅠㅠ 2014/04/2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