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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버 퇴출? 똥이 더러워 피한다고요?

음.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4-04-27 13:27:45

대선이후 충격이  커서  82 자게방을  좀  멀리했었는데

세월호 일이  생기고 나니  달리  마음 붙일 곳 없고해서  내내  머물고 있어요.

함께  분노하고  정보를 공유할수 있다는 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해도 참 든든합니다.

그런데  저는  네이버   보이콧엔  반대합니다.

솔직히  82쿡  회원이  몇명인가요?

그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 인것도 아니고요.

회원  천여명  혹은 수천명이  네이버  이용 안해봐야  큰  영향은  없을거예요.

오히려  가장  오픈된  공간을  저쪽  사람들에게  내어주는 격이죠.

전  요즘  네이버  기사  댓글...  미친것  같은 알바  혹은 애국보수들의  댓글과  맞서

반박  댓글도 달고  이상한  기사에  대한  반박도 합니다.

솔직히  수적으로 밀려요.

비슷한  말도 안되는 댓글이 줄줄  달리는데는   피곤이  말려옵니다.

그런데  그 댓글들이  주류가 되다보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것을  여론이라  믿거나

정치 자체에  염증을  느낄거예요.

저는  보이콧  할게 아니라  댓글로  잘못된  기사를  지적하고

지역감정  분란  정부 옹호 일삼는 무리들과  맞서서  다른 의견들도  열심히 올려줘서

다음처럼  장난치기 어려운 공간으로 만드는게  더 맞지  않겠나  싶네요.

틀릴 수 있지만  그래도   의견 적어봅니다.

 

IP : 39.121.xxx.2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4.4.27 1:29 PM (124.49.xxx.162)

    운동이 되면 저들도 조심하죠
    왜냐 네이버는 광고를 먹고 삽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이야기예요

  • 2. 22
    '14.4.27 1:30 PM (59.187.xxx.155)

    관심 안주면 됩니다 야후도 없어졌어요

  • 3. ...
    '14.4.27 1:31 PM (1.247.xxx.188)

    몇천명 빠져봐야 눈 하나 깜짝안하죠.

    그리고 네이버블로그, 라인 같은거 하는 사람이 82쿡에 없나요?

    그런거 안하는 사람이야 탈퇴해도 별 상관없지만.

  • 4. 나는나
    '14.4.27 1:32 PM (121.166.xxx.209)

    저도 아직은 반대입니다..
    숫적 열세입니다.
    깃털로 바위치기죠. 일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해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린 다음... 네이~가 엉터리다에 동의하는 인구를 많이 만든 다음 무시해도 늦지 않을듯해요

  • 5. 근데요
    '14.4.27 1:33 PM (39.121.xxx.201)

    그러려면 네이버를 대신 할만한 포털이 있어야하지 않나요? 솔직히 전 네이버 카페나 블러그등등 10년이 다되가는 흔적 때문에라도 버릴수 없는데요? ㅠ.ㅠ

    마음으론 백번 버리는데,,,,,,,,ㅠ,ㅠ
    단 메인은 다음으로 해뒀어요.

  • 6. 아직도 네이버 쓰세요?
    '14.4.27 1:33 PM (114.129.xxx.54)

    저는 벌써 다음으로 옮겼는데요.
    어떤 사건 때문이었는데....???
    언제 옮겼는지 기억도 가물거리네요.
    그 무렵에 수많은 미개인들이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대거이동했어요.
    그나마 다음이 버티고 있는건 그때의 영향이 클 거라고 봅니다.

  • 7. 몽심몽난
    '14.4.27 1:42 PM (175.212.xxx.191)

    댓글부대와의 지리한 싸움은 실패잖아요.
    그걸로 시간 허비할일 없는것 같고요.
    안가면 사라집니다.

  • 8. 나는나
    '14.4.27 1:42 PM (121.166.xxx.209)

    참...
    제 경우는 네이버가 아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째야 할까요... 버리나요...
    에효....

  • 9. 댓글로 반박해봐야
    '14.4.27 1:44 PM (121.147.xxx.125)

    그 뿐

    그냥 네이버는 안 볼랍니다.

    굿바이 네버~~~

  • 10. ...
    '14.4.27 1:47 PM (203.100.xxx.70)

    원래 네이버 안써요 검색은 구글쓰고 구글 검색시 네이버카페나
    글은 거의 클릭도 안해요

    그런데 클라우드와 쇼핑쿠폰만 쓰려고 계정은 아직 갖고 있네요
    체리피커용으로 단물만 빼먹고 있는 중이죠
    이것 조차도 네이버에 도움이 된다면 그땐 탈퇴합니다

  • 11. 그러게요
    '14.4.27 1:49 PM (125.178.xxx.140)

    블로그 같은 경우는 티스토리에서 통째로 옮겨 올 수 있습니다.
    검색해 보면 나옵니다.

    문제는 까페가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교육까페, 업무차 자주 들리는 까페가 있는데
    교육까페는 다음에 있는 좋은 까페를 찾았구요
    업무차 까페는 구글링으로 해결했습니다.

  • 12. 안가고
    '14.4.27 2:00 PM (219.251.xxx.121)

    블로그고 카페고 엔드라이브고
    다 없애는 게 답입니다.
    그 잘나가던 야후도 망했습니다.

  • 13. 1111
    '14.4.27 2:56 PM (121.168.xxx.131)

    원글님 의견 백번공감해요 .. 여기 몇몇이 탈퇴한다고 그게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우선 우리가 최대한 힘닿는대로 네이버 와 조중동의 관계(네이버의 조중동 수십억투자. 검색하면 나와요)와 일베충 및 알바단의 댓글점령 에 대해 온오프할것없이 설명하고 전달해야해요.. 이거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요.. 네이버 기사에 댓글몇개쓰는것보단
    일베사 점령한 베스트댓글에 비공감누르기해서 그걸 내리는 게 더 시급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스트댓글만 보거든요. 그리고 그게 일반적 여론인 줄 착각하죠..사실 일베가 아무리 쪽수가 많아도 일베외에는 대다수 커뮤니티들이 여당에 비판적 포지션이므로 이들이 힘을합쳐 네이버베스트댓글만들기 운동 하면 어떨까요?? 똥이 더럽다고 피하면 그들에게 더욱 유리한 여론선점의 장을 안겨주는 것과 같아요.. 하튼 이건 가만두고 볼 사항이 아닌것같아요.. 공중파왜곡보도 바로잡는건 힘들더라도 이건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거잖아요..

  • 14. phua
    '14.4.27 3:20 PM (203.226.xxx.130)

    저는 요즘 물건을 고를 때 저에게 물어 봐요.
    이 것 없으면 죽니?
    똑같이 물어 볼께요.
    네이버 안 쓰면 죽습니까?
    물 속에서 암것도 모르고 세상을 놓아 버린
    아이들이 200명이 넘습니다.
    불편할 때마다 그 아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것.. 이라고
    해 주시면 어떨지...

  • 15. 저도
    '14.4.27 3:33 PM (76.94.xxx.210)

    제가 할 수 있는 행동 중 최선이라 생각해요.

    네이버?
    다음도 비슷하지 않나 싶어
    광우병 때도, 부정선거 때도 참고
    네이버 메일, 블로그, 카페 썼어요.

    육아 블로그에선 네이버가 단연 갑이지요.
    그런데 애 엄마로서... 그럴 수가 없어요.

    네이버 댓글하는 짓 봐요,
    세월호에 아직도 아이들있는데...
    더이상 네이버 회원이면 제가 부끄러울 것 같아 지금 탈퇴 중입니다.

    메일은 일단 쥐메일 새로 만들어 옮기고 있고(중요한 사럼에겐 메일 주소 변경 이멜도 보내야 하고)
    블로그 백업하고, 카페는 탈퇴하려고요.

    힘들지만 천 명만 탈퇴해도, 그게 어디예요.

  • 16.
    '14.4.27 3:35 PM (175.223.xxx.160)

    네이버 광우병때인가
    사람들 다 다음으로 왔고
    다음검색도 좋게 만들었죠
    네이버 망했다가
    운좋게 재집권해서 다시 살아나구
    근데 길게 보면
    다음 이긴다 생각

    아고라 살리는 다음에 힘을

  • 17. 네이버
    '14.4.27 3:55 PM (219.165.xxx.228)

    네이버 같은건 없애야해요. 적어도 안가야 정신차리죠.
    어제 사람들이 그것이 알고싶다에 의견 적는데 아이피 접속 막는거 보고 기겁을 했네요.

    네이버 접속안하는거 불편한데, 그런 작은 것도 감수하지 못하고 어떻게 뭔가를 이루겠어요.
    당연히 다음으로 가야죠.

  • 18. 탈퇴했어요
    '14.4.27 6:35 PM (183.96.xxx.181)

    싸우긴요 없애야죠
    네이버 없어지는 거 별 일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 싫으면 그만입니다
    그네들이 늘 하는 말이죠

    네이버 없어지면 다른 포털들이 큽니다

    큰 공룡 하나가 다 먹어 치우는 거 정상 아닙니다

  • 19. ..
    '14.4.27 7:38 PM (121.254.xxx.40)

    블로그든 카페든 탈퇴할 수 있으면 그리하고
    자료야 그대로 카피해서 붙여 넣기 하는 식으로 저는 모든 자료를 요 며칠 계속 옮기는 작업중에 있습니다.
    사실 사고 나기 이전부터 옮기려던 생각이였는데 저도 2004년부터 시작된 자료가 좀 많긴 하지만
    이참에 정리할건 정리하고 필요한건 옮기는 중이죠.
    이것저것 따지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하나씩 해가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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