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린 큰 빚을 진 겁니다.

의무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4-04-24 19:19:28
내 자식 일이 될수도 있었던 일입니다.

그들이 대신 희생되었고 그들과 그 가족들에게 항상 빚 진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나 부패하고 타락한 사회 구조속에서 저런 말도 안되는 사고가 나와 내 가족만은 비켜 갈까요?

이제라도 깨어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고,
희생된 사람들한테 우리가 큰 빚을 졌다는걸 잊지 않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IP : 175.210.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요....
    '14.4.24 8:06 PM (182.216.xxx.95)

    그래서 내새끼 지키려고 도망 가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09 일반인 생존자나 희생자에게도 동일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8 지나가다 2014/04/24 858
373108 새누리당 실세 측근 '세월호 참사' 에도 버젓이 골프 15 // 2014/04/24 1,988
373107 케밥 봉사자들 안 쫒겨났데요 14 .. 2014/04/24 3,465
373106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 구조 후 음주검사는 했는가요? 1 참맛 2014/04/24 580
373105 팩트티비-피해자가족과 당국간 대화 생중계 중 66 기가막혀 2014/04/24 3,409
373104 동영상 [한국어 자막] BBC 방송이 많은 사실을 밝혀주고 있습.. 2 ... 2014/04/24 2,074
373103 팩트..고발뉴스 1 ..... 2014/04/24 691
373102 "국민은 봄 잃어버렸는데 대통령 의상은…" 70 oops 2014/04/24 13,730
373101 이제는 시신이라도 다 수습할 수 있었으면 ᆞᆞ 1 기원 2014/04/24 510
373100 [단독]'특혜수색' 언딘…알고보니 '청해진'과 계약업체 12 아카페라 2014/04/24 1,800
373099 mb 이후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계절 봄은 잔인해졌다 2 이너공주님 2014/04/24 529
373098 급질))두부굽다가 얼굴에 기름이 튀었어요 응급처치 질문입니다 4 ㅇㅇ 2014/04/24 2,483
373097 구조는 이렇게... 1 눈물이 자꾸.. 2014/04/24 566
373096 사무실에서 울었네요. 1 흑흑 2014/04/24 1,125
373095 우린 큰 빚을 진 겁니다. 1 의무 2014/04/24 549
373094 특혜수색 언딘-청해진 해운 계약업체라네요 30 ㅠㅠ 2014/04/24 2,473
373093 sbs는 자막도 없네요 1 방송 2014/04/24 801
373092 시신찾은 유가족분들을 자비로 모시는 개인택시: 울먹거리는 아나운.. 22 .. 2014/04/24 5,450
373091 평소 혈압 어느정도 되세요 ? 11 ..... 2014/04/24 3,144
373090 천개의바람이되어 ! 4 꽃밭에서 2014/04/24 1,315
373089 [기사]수직증축 아파트 불안해서 못산다.세월호 여파 11 불감증 2014/04/24 2,916
373088 엠블랙 이준 천만원 기부했네요...돈 굉장히 아껴쓰는 아이돌이라.. 43 고양이2 2014/04/24 12,609
373087 스타들 분노.."세월호, 어른들 탐욕 부른 화".. 3 1111 2014/04/24 1,481
373086 어제 아침부터 13시간동안 시신은 한 구도 나오지 않았다. 6 go발 뉴스.. 2014/04/24 2,658
373085 아침에 목격한 차량스티커 문구.. 13 기분도 안좋.. 2014/04/24 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