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 태안사건 당시 (돌발영상)

돌돌엄마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4-04-22 00:25:27
노무현 대통령 태안사건당시 보고받는자리
http://durl.me/6t42uk

계실 땐 몰랐어요. 기성 언론만 언뜻 보고 실언을 자주하네, 측근 비리가 많네 생각만 했고 사실 무관심했어요.

그분을 잃고 나니.. 참 좋은 분이었네요. 눈물이 납니다.
지금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이잖아요.
비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무조건 구해야하는 거잖아요..

IP : 112.153.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2 12:33 AM (211.206.xxx.170)

    그땐 진짜 '먹고사는 문제'만 걱정하면 되었어요. 제가 사회문제나 정치문제에 준 전문가(?)가 될 줄 몰랐네요.

  • 2. 냉커피
    '14.4.22 12:37 AM (175.223.xxx.169)

    뵙고 싶습니다. 그리운 리더쉽.

  • 3. 기독교인
    '14.4.22 12:37 AM (124.146.xxx.27)

    우리한텐 과분한 대통령이셨죠...
    지금 이를 악문 독재자의 따님하고는 그 역량이...그릇이...차원이 다른 분이죠...

    세월호참사는 대한민국호를 총체적 파국으로 이끌고 갈 확실한 여성대통령을 뽑은 이 국민의 업보죠

  • 4. 홍이
    '14.4.22 12:38 AM (27.1.xxx.168)

    왼쪽어깨너머로 문재인님이보이시네요

    너무너무보고싶은 노대통령님... 그리워요

    우리는 당신이필요해요

  • 5. ㅠㅠ
    '14.4.22 12:45 AM (182.222.xxx.219)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나오는 건 한숨뿐...

  • 6. 기독교인
    '14.4.22 12:45 AM (124.146.xxx.27)

    아까 내가 똑같은 동영상을 올렸었는데 그땐 참 이해할수 없는 댓글들이 올라왔어요...이상하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93288&page=8&searchType=&sea...

  • 7.
    '14.4.22 12:46 A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과 완전 정반대의 상황이네

  • 8. 나비
    '14.4.22 12:47 AM (121.55.xxx.172)

    그립습니다TT

  • 9. 헤라
    '14.4.22 12:47 AM (203.226.xxx.141)

    보고싶어요ㅠㅠ

  • 10. 어른들
    '14.4.22 12:48 AM (114.205.xxx.245)

    좋은 세상을 만들지 못한 저희 어른들의 잘못이
    너무 크네요.
    조금덜 가져도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국민이 주인이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자식 잃어 슬퍼하는 부모들에게 대통령님 나오신다고 소리치고 몇겹으로 인간띠 만들어 경계짓는 그런 세상말고 무릎꿇고 자식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부모님께 같이 손.부여잡고 눈물 흘릴수 있는 그런 사람의 국민이고 싶어요.

  • 11.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14.4.22 1:02 AM (122.37.xxx.141)

    연화장을 따라가 피눈물을 흘리고 왔습니다.
    세상살면서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 그분을 떠나보내며 그래도 그분과 함께했던 시간에 감사하며 추억하며 살겠노라고 했습니다.
    이번처럼 어처구니 없이 대통령의 자리를 빼앗겼지만 그래도 그 분을 많이 닮은분이 아직 우리곁에 계시기에 포기하지 않으려합니다.
    한 번은 빼앗겼으나 두번째는 목숨걸고 지키려구요. 몇년이 지나면 또 이때의 울분이 많이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가슴이 있다면 그리 빨리 식지않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용기내주시길 기원하며 묵묵히 기다리겠습니다.
    지난 1년6개월여를 참고 기다리듯 남은 시간도 피눈물이 나지만 기다리려구요..
    언제까지고 우리곁에 돌아올 수 없는 그 분만을 그립다는 이유로 우리곁에 묵묵히 버텨주시는 그 분을 몰라보고 또 놓치는 실수를 다시는 다시는 번복하고 싶지않습니다.
    너무나.... 원통하고 원통합니다....

  • 12. 대통령의 말
    '14.4.22 1:26 AM (121.145.xxx.180)

    책임져라 ==> 아무것도 하지마라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 ===>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라.

    공무원에게 이렇게 전달 됩니다.
    책임져라, 책임을 묻겠다.
    이건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
    잘 못되면 니 책임이야! 니까요.

    내가 책임을 지겠다.
    이건 설사 일을 하다 잘 못되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미.
    그러니 성과가 있던 없던 시도해 볼 수 있는건 다 할 수 있는거죠.

    그러나,
    당사자가 아닐때는 반대로 받아들이는거죠.

    최고 책임자가
    일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 할 것이고
    대신 욕을 먹겠죠.

    책임져라 한다면
    자신의 이미지는 지키나 일은 해결이 안되겠죠.

  • 13. 감히
    '14.4.22 1:32 AM (39.7.xxx.44)

    쥐와 닭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이죠.
    늘 진심으로 하셨던 분 ....

  • 14. pamie
    '14.4.22 1:53 AM (182.215.xxx.135)

    아...달라도 어떻게 이렇게 다를수가...
    너무 그립습니다.ㅠㅠ

  • 15. 주말에
    '14.4.22 4:09 AM (59.187.xxx.13)

    피눈물의 진도대교 아프리카 티비를 지켜보다가 총리넘 쳐자는거 보고 진정할 수 가 없더군요.
    남편이랑 찾아본 영상이 바로 이것.
    펑펑 울었어요.
    맥이 풀려 해 뜨는거 보고 쪽잠을 잤네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는 그 말.
    나는 내 집에서 자리펴고 눕기라도 하는데,
    새끼 물 속에 두고
    깡패같은 정부에게 온갖 희롱 다 당하는 진도의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매일 죄짓는 기분으로 삽니다.
    그들이 안산에 살아줘서 내가 재앙을 피한것도 같고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이 죄스럽네요.
    이 판국에 애도쇼는 말라는 공공연한 폭력글에 더욱 이 정권에 토악질이 납니다.
    정말 이렇게 살면 안 되겠어요.
    저더러 갖고 놀라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있는게 아닌데 대단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는가 봅니다.
    드디어 밟혀보니 그 분의 부재가 더욱 아프게 다가옵니다.

  • 16. 지도자란...
    '14.4.22 8:22 AM (175.214.xxx.120)

    며칠전부터 올라오던 노대통령의 영상인데 지금 보면 뭐하나 싶어서 접어 뒀다가 오늘 아침에 봅니다.
    바로 저거네요.
    대통령의 자리라는게...
    가끔 노대통령을 두고 눈물 흘린다는 글을 보고 오버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속상하고 눈물납니다.

  • 17. 정말 보고십습니다
    '14.4.22 9:09 AM (1.238.xxx.104)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 잇지맙시다

  • 18. 돌돌엄마
    '14.4.22 9:29 AM (180.134.xxx.89)

    위에 기독교인이라는 닉네임 쓰신 분이 똑같은 영상을 올리셨었네요.
    그때는 댓글단 사람들이 원글님을 미친놈 취급하네요;;; 제 글에 댓글단 사람들의 반응과 너무 달라요.
    역시 알바단 총출동이네요. 제가 이 글 올렸을 땐 다들 퇴근해서 악플을 못달았나보네...

    소름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77 김비서 드라마에도 또 한분 지켜야 할 분이 나오시네요 이건어떤지 2014/04/28 1,217
374776 청와대 게시판)저는 대구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5 몽심몽난 2014/04/28 3,124
374775 컨트롤타워는 진도군청에 있다? 1 .. 2014/04/28 662
374774 청와대 게시판-펌) 대선 때 당신께 투표한 사람입니다..라는 글.. 4 ... 2014/04/28 1,606
374773 법원, 경찰의 ‘세월호 촛불행진 불허’ 효력 정지 결정 4 참맛 2014/04/28 1,503
374772 "언딘, 시신 인양 가로채고 수색 지연시켜".. 10 .. 2014/04/28 2,688
374771 스님 기도에 실종자 가족이 차려놓은 아이들 밥상 6 기도 2014/04/28 3,510
374770 첫번째 불매제품 '아이더' 212 ... 2014/04/28 23,151
374769 내일자 장도리입니다....그네얼굴있으니 주의하세요 24 Drim 2014/04/28 3,291
374768 kbs개쓰레기가 선박회사탓 방송중! 8 나쁜.. 2014/04/28 1,006
374767 전쟁이 났어도 아이들 300명이 한꺼번에 몰살되는 일이. 9 눈물 2014/04/28 2,122
374766 근데 궁금...손석희 거기 갈때... 3 그네시러 2014/04/28 2,420
374765 팩트 티비도 계속 봐주세요. 3 ... 2014/04/28 761
374764 너무 슬픈 사진 13 미안하다 2014/04/28 4,239
374763 ktx 는 안전할까? 9 oo 2014/04/28 2,322
374762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네요.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죠? 4 .. 2014/04/28 613
374761 팩트.고발뉴스 합동방송 함께 봐요. 9 . 2014/04/28 1,062
374760 저희JTBC기자들은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8 두분이 그리.. 2014/04/28 3,722
374759 손석희 씨를 지킬 방안을 마련합시다 23 여러분들 2014/04/28 3,488
374758 세월호로 정신없지만,국내 최고령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되는 .. 8 일본처럼 2014/04/28 1,114
374757 연합뉴스 “이상호 기자 소송, 논의한 적 없다” 39 몽심몽난 2014/04/28 3,684
374756 고 노무현과 손석희의 닮은점.. 11 영웅 2014/04/28 3,223
374755 이종인 대표님 지금 내려 갑니다.. 8 광팔아 2014/04/28 2,742
374754 구조할수도있었던 4층 다인실 (고발뉴스 사진) 위치[펌] 9 구조 2014/04/28 2,551
374753 펌) [단독] 박근혜 정부, 세월호 ‘보도통제’ 문건 만들었다.. 6 1470만 2014/04/28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