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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관 라면 먹는 글 지워지고 없네요..

....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4-04-21 11:32:21

82는 분위기가 어땠나요?
저도 댓글 달긴했는데 (꼭 저기서 먹어야만했나..이런식의...)

오늘 제가 잘가는 남초싸이트에 그 사진글 올라왔는데..

분위기가 배고프면 먹어야지 굶어죽냐

숨어서 먹었음 숨어서 먹는다고 뭐라고 했을꺼다..

이런식의 댓글이 대부분이네요..

젊은층이 많은 곳인데...

열명중 두명정돈 저랑 같은 의견의..댓글이...

저글로..분위기좋은 카페 분위기가..지금 싸우는 분위기라....

마음도 안좋고...

암튼 이래저래 참....슬픕니다...

 

IP : 112.220.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도 한참 욕먹었죠
    '14.4.21 11:41 AM (50.166.xxx.199)

    그 와중에 그게 뭐 문제냐, 장관이라고 굶어야 되냐, 이성적으로 바라보자 등의 정신나간 글고 올라왔는데 여기 분들이 가만히 계실 분들이 아니죠.
    부모님들은 자식을 찾지 못해 심신이 말이 아니고 바닥생활하시는데 배에 기름낀 장관이란 작자가 한두시간 있을거면서 그 새를 못참고 팔걸이 달린 좋은 의자에 앉아 먹는게 정상입니까.

    이상하게 알바들이 요 며칠 선동, 음모론, 이성이란 단어를 즐겨 쓰네요.
    이성과 거리가 먼 넘들이 이성을 찾으니 참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가 떠오르더군요.

  • 2. --
    '14.4.21 11:43 AM (118.36.xxx.253)

    라면 그까이까 뭐 비싼음식도 아니고 장관도 입인데 밥은 먹어야겠죠

    부모님들은 바닥에 깔고 누워있는데 그 와중에 장관님 꼰대 갑질 받쳐드린다고 의전용 의자 턱 갖다놓고
    자리 세팅해놓고 수행원들이 아이고 장관님 라면이라도 송구스러워서 아이고 좀 이거라도 드셔보심이

    이따위로 해댔을거 생각하니 복장이 터지는거에요
    그 수행원들이 갑질 좀 했나요 그러고도 유가족 한테 가서 귓속말로 교육부장관님 오십니다 그 지랄했던 수행원들 아닌가요

  • 3. ㅜㅜ
    '14.4.21 11:48 AM (112.220.xxx.100)

    그 의자도 실종자 가족들이 사용하던 의자를 가져다 줬다고 하면서
    뭐가 문제냐며..라면도 가족들이 준거일수도 있다..이런 분위기..에휴...
    가져다 줬다고 ..덤썩앉아서..라면 먹는게...제대로 된 인간인지...
    누굴 탓할까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건데...
    수행원들 욕할것도 못되고...

  • 4. ㅇㅇ
    '14.4.21 11:52 AM (61.254.xxx.206)

    체육관에 어울리지 않는 회의용 가죽의자.

  • 5. 하여튼
    '14.4.21 12:20 PM (14.63.xxx.132)

    포인트 못맞추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단순히 먹는거 하나만으로 비난하는게 아니었잖아요. 먹으려면 차안에 가서 먹거나 다른곳에 가서 먹거나 아님 팔걸이 의자랑 탁자 챙겨앉아 먹을게 아니라 바닥에 앉아 먹거나 해야할것을.
    또 사실 거기 먹으러 간것도 아니고 그 경황없는 틈바구니에서 한끼 먹겠다고..추합디다.
    한끼 굶는다고 죽나요?
    가족이 실종되서 물한모금 제대로 못삼키는 사람들 속에서 그렇게 한끼 챙겨먹어야 하나.
    뭔일을 하러 거기까지 갔는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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