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47978&ref=A
증명사진 얼굴이 아직 아이같이 앳되보이네요ㅠ그냥 구명조끼 던져줬으면 구조대
도움 받아 나오지..다시 물속으로 왜 뛰어들었니..
정작 구조에 앞설 선장과 승무원들은 도망가기 바빴는데 왜 이런 착하고 바른 아이들이
이리뛰고 저리뛰다 희생까지 당해야 하는..날이 갈수록 희생된 아이들과 선생님..그리고
다른 승객들..모두 너무 아깝고 또 아깝네요.
여객선이 반쯤 물에 잠겨있을때만 해도 서두르기만 했으면 살 수 있던 사람들을..
배가 그지경이 되도록 안에서 하라는대로 얌전히 앉아있을 아이들이 눈에 선해서 반쯤 물에 잠긴
여객선 화면만 봐도 미치겠어요..
차웅군... 하늘에선 편히 쉬어요.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어른의 귀감이 되는 세상이라는 게 아이러니한 거죠..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 없도록 우리 노력할 거예요. 부디 편히 쉬어요...
부끄러운 어른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
순수해요. 어른들처럼 계산적이지가 않아서...ㅠㅠ
잊혀진다는 것 만큼 쓸쓸하고 슬픈게 없지요ㅠㅠ비록 온라인 상 이라지만..이렇게 글로
링크로 아이들 얼굴과 의로운 희생에 대해 시간이 많이 흘러도 이 글 통해서만이라도
오래오래 기억 하고 명복을 빌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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