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밤사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당시 배의 조종을 담당한 항해사가 선장이 아닌 경력 1년의 3등항해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진도 여객기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것은 선장 A(69·남)씨가 아닌 항해사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B(25·여) 3등항해사였다.
또한 이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채 5개월도 되지 않았으며,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안팎에 불과하다.
B씨는 4개월 전 청해진해운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이 급선회하는 과정에서 세월호의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세월호 키를 잡은 사람은 3급 항해사인 B씨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지점은 물살이 빠른 위험 구간으로 유명하다.
이에 경력이 짧은 3급 항해사가 이 해역을 단독 운항하며 빠져나가는데 힘든 점에 비춰 해경은 선장의 과실 여부를 수사중이다.
한편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수색대는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바다 위에서 시신 16구를 인양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도 여객기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것은 선장 A(69·남)씨가 아닌 항해사 경력 1년이 조금 넘은 B(25·여) 3등항해사였다.
또한 이 항해사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채 5개월도 되지 않았으며, 세월호 운항 경험은 40회 안팎에 불과하다.
B씨는 4개월 전 청해진해운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이 급선회하는 과정에서 세월호의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시 세월호 키를 잡은 사람은 3급 항해사인 B씨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사고 지점은 물살이 빠른 위험 구간으로 유명하다.
이에 경력이 짧은 3급 항해사가 이 해역을 단독 운항하며 빠져나가는데 힘든 점에 비춰 해경은 선장의 과실 여부를 수사중이다.
한편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수색대는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바다 위에서 시신 16구를 인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