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무원 박지영님의 그순간의 현장 소식에 그만 통곡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18060804941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가 가장인 어려운 집안형편때문에 휴학하고 세월호를 탔던 막내둥이 선원 박지영님...
수영도 할 줄 모르는 22살 어린 아가씨가 생사가 갈리는 그 긴박한 순간에 옆의 학생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었던 알바 승무원......
누가 시키지도 않은 처음이자 마지막 퇴선명령 방송을 하고 아이들의 탈출을 돕다..........ㅠㅠ
정말...정말... 이건 아닙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게 무슨 나라라고...... 이런 게 무슨 사람사는 데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