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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황이 공포스럽게 변하는게

ㄱㄴ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14-04-17 21:54:28
느껴져요 생존자는 없고 사망자만 ㅜ
사장도울고 실종가족도 손석희 아나운서도
무언가 내일이나 모래에 무슨일이 날것같고
너무 불안해요 여지껏 사고가 나도
이래 불안하고 무섭지않았는데 어떻게 진정할까요
IP : 117.111.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7 9:58 PM (118.42.xxx.125)

    어제도 잠못자고 하루종일 아무일도 못했는데 지금도 문득문득 눈물만흐르고 미치겠네요... ㅜㅜ

  • 2. 결사적으로
    '14.4.17 10:03 PM (114.129.xxx.53)

    모든 잘못을 선장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는걸 보니 이미 상황종료가 아닐지...
    저는 6살 아이의 눈물 때문에 미치겠네요.
    그 아이 얼굴이 생각날 때마다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통곡소리를 안 내려니 목구멍이 아파요.
    제발이지 그만 울고 싶네요.

  • 3. 나비잠
    '14.4.17 10:03 PM (1.234.xxx.13)

    아..저도 너무 두려워요..어느 순간 TV 자막에 뭔가가 뜰까봐..잠도 안오고..나 자신이 밥 먹고 숨쉬고 잠자는게 죄스러울 지경이네요..ㅠㅠ

  • 4. 미안해
    '14.4.17 10:11 PM (180.229.xxx.79)

    내일 모든게 드러나면 어찌해야할지... 마음을 다잡고있는 느낌입니다... 정말 공포스럽네요

  • 5. 선내진입
    '14.4.17 10:31 PM (14.32.xxx.157)

    저도 잠수사들이 선내진입 했다는 기사가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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