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어제 무엇 때문에 구조 적극적으로 못했나요? 어제는 날씨가
오늘보다 좋았잖아요. 오늘 날씨 때문에 구조 차질있다고 하니까요.
휴..
제가 기억이 안나네요. 어제 무엇 때문에 구조 적극적으로 못했나요? 어제는 날씨가
오늘보다 좋았잖아요. 오늘 날씨 때문에 구조 차질있다고 하니까요.
휴..
안좋았어요. 바람+빠른물살+안개+탁류로 인해 제한된 시야... 등등
거기도 오늘은 비까지...
어제도 물살이 빨라서 못한거구요.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나빠서 못하는거구요.
그나마 오늘은 줄은 연결햇다는데 지금은 아마 구조가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그분들 최선을 다하고있어요. 티비만 봐도느껴지는데.
환경이 안되는걸 어쩌나요.
적어도 우리들보다는 고생하고 계실겁니다.
거기가 무슨 뱅골해역인가..
위험한곳이래요
원래
천안함 그곳보다
두세배 물살도 빠르고
돌맞을 말이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정확한 시간을 차치하고라도 어쨌든 아침무렵에 신고를 받고는 왜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않았을까요?
TV 화면으로 보기에도 근처 여기저기에 섬들이 많던데요.
태평양 한가운데서 발생한 사고라서 구조하러 가는데 며칠씩 걸리는 그런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각종 헬기는 고이 모셔뒀다가 국이라도 끓여 먹으려고 했던가요?
그 주변의 헬기만 다 동원했더라도 침몰 전에 구조가 가능했지 싶은데 말입니다.
사실 배가 저렇게 뒤집어져 버리면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바보라서 이렇게 시간만 보내는게 아니예요. 저 수면에 드러난 부분을 뚫고 들어가려고 구멍을 내면 그나마 있던 에어포켓이 없어지면서 배가 수면아래로 완전히 침몰하게 되구요. 저 배를 들어올릴 뾰족한 방법도 없고 가능한 방법은 다이버가 수면 아래에서 어떻게 길을 내고 들어가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것도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아닙니다.
배가 침몰한 면이 있어요
상황을 모르면서 너무 낙관을 한것도 있는것 같구요
적극적인 구조라는게 우리가 영화를 너무 봐서 그렇지 현장에선 정말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뭐라지 맙시다...
바닷물속의 위치가 안조은데 랍니다. 뻘이 있는 곳이라 시야가 탁하고 유속이 센곳이라고..
하필 그런데가서 쳐박아 놓을게 뭔지..이래저래...악수....
초기대응만이 유일한 대안이었어요.두세시간동안 구명조끼 입혀서 쇠사슬에 묶여 있느 구명정
선원들이 떼어내고 대피시켰으면 이런 참사는 아니었을 거에요.
유능한 선원들은 다 그렇게 해요.대학생 알바들이 많은 선원들이고 선박회사에서 비용 아낄려고
싼값의 인력들을 고용하면서 안전교욱도 안시켰나봐요.
비행기사고라면 승무원들..저렇게 안해요.본인이 살겠다고 먼저 뛰쳐나오는거 없어요.
얼마전 아시아나인가 사고났을때 여승무원..힐신고 승객 업고 대피시키는거 나왔잖아요.
초기대피,구녕조끼 입혀 갑판위로 나오라고 신속하게 방송하고
구명정 뜯어내 실었더라면..다 구조하고도 남을시간이에요.
선박회사 선장,선원들....공범자들이에요.
안한게 아니라 못한겁니다.. 휴!!!
아니 뭐가 갑작스레 침몰했다는겨?
정지후 수시간이 지나 침몰했는데
신고받고 선장에게 이리이리 승객들 대피시키고 상황이 어떤가를 물어보고 대응책을 말해줄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없는거 같아요.
선장이 제주센타인가하고 교신했다는거 보니 아주 의례적인 말들 뿐이더군요.
사고는 자꾸 일어나고 있는데도 아직까지 이모양 이꼴이라니...
해수부를 없앴다 다시 만들었다 하는 짓만 봐도 휴......
침몰 직전 구조된 분 인터뷰를 보니 헬기가 왔을땐 이미 배가 90도 정도로 기운 상황이었고
그땐 아이들이 그 경사면을 자력으로 걸을수 조차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헬기로 줄을 늘어뜨려 그것을 타고 올라오게 했는데 아이들 대부분은 줄을 타고 끝까지 올라오지 못했고 그래서 조금밖에 구출하지 못했다...그렇게 선실안에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구출하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어요.
그 상황에 줄을 늘어뜨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을까요..지금은 그게 가장 답답합니다.
그 줄도 어느 시민이 소방호스등을 내려서 구했다고 나오던데요.
초기 대응이 너무 한심해요.
배가 몇시간 버틸거고,구명조끼는 넉넉하고,주변에 민간배들이 다 구하러 온다,군경이 투입된다 했는데
예상보다 배가 빨리 침몰했어요
상황이 갑자기 너무 안좋게 변했어요
TV화면에서 보기에 멀쩡하게 서있던 선체는 그럼 뭐랍니까?
내가 헛 것을 봤나요?
더 기울어지기를 기다렸다가 헬기 띄우고 해경들 몰려 간 겁니까?
언론도 분명 재난본부에서 내용들을 받아서 보도 했을텐데
재난본부 자체에서도 처음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이전에 왜 대응을 못했나는거죠!!
2시간이나 넘게
갑자기 침몰한게 아니라
예상보다 갑자기 침몰이요...
저 정도 규모의 배는 가라앉는데 몇시간 걸린다고
다 구조될걸로 보인다고 분명히 말했거든요
나름 침착하게 방송하길래 정말 그럴줄 알았어요
재난본부는 바다가 어떤 장소인지도 몰랐다는 말인가요?
정권 바뀌면서 재난본부장도 윤진숙이처럼 히히거리고 웃을 줄 밖에 모르는 낙하산을 투하했던가요?
한두시간 여유도 있었고 장비도 있는데 왜 안했냐고.
반전을 노리다가 똥 된거 아녀??
배는 그 자리에 있었다는데
도대체 9시까지 뭐 했냐고요.
8시부터라 쳐도 1시간이나 됩니다.
한시간동안 구명정도 안내리고 뭐 했냐고요.
구명정 내리는데 10초면 될텐데요.
그런데 이후 여러 다른 기사들을 보니 처음 헬기가 도착했을때는 배가 60도 정도로 기울었었다 이런 얘기가 많습니다.
제 추측에도 90도 까지는 아니고 60~70도 정도였으나 체감상 충분히 90도로 느껴졌을것 같고요..
어쨌든 60도라도 미끄럽고 긴 경사면을 스스로 오르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후 배가 완전히 돌아가는 약 30분 동안에 헬기에서 구조대가 직접 배 안으로 내려가는 한이 있었더라도 빼낼 수 있는 애들을 빼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배가 그렇게 빨리 돌아갈 줄 예상 못했을 수는 있겠으나 너무나도 심한 재난이라.. 사고 대처가 아쉽습니다.
3류 재난본부라고 뉴스에서 그러더군요.
여기서 키보드 두드리면서 배때기에 뜨뜻한 밥 채워 넣고 있는 당신하고 다르게 목숨걸고 고생하고 있어요
위에........넌 뜨뜻한 밥 채워서 넣었나 보죠?
난 뜨듯한 밥 안 먹었음.
참 얄밉게 키보드 두드리네....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