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작성일 : 2014-04-17 10:39:17
1790979
요즘 수학여행 오능 학생 버스들 많이봐요
저도 육지서 일때문에 이사온지 2달여가 되갑니다
제주에 수학여행 오는 길이였다니 더 남일같지않고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파 잠도 안오네요
정말 빨리 구조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IP : 182.222.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실은
'14.4.17 10:41 AM
(124.50.xxx.131)
어제 케이블서 다큐에 제주도 나오는데,보기가 어렵더군요.
유채꽃 만발한저 들판에 우리애들 뛰어 놀고 깔깔대며 삼삼오오 사진찍고
놀았을텐데..싶은게 맘이 아려옵니다.제주도도 아픈 단어에요.
2. ㅠㅠ
'14.4.17 10:43 AM
(182.222.xxx.169)
지금 제주 사는것도 미안한 심정입니다
정말 정말 제발 실종자가 아닌 구조자명단이 빨리 늘어나길 기도합니다
3. 정현사랑
'14.4.17 10:57 AM
(182.222.xxx.173)
저두 제주 온지 1년 되었는데요 정말 글쓴님 마음 같아요 제주도 사는게 다 미안해서 어젯밤 자다 깨다를 반복했네요.아이들 어서 빨리 구출 되었음 좋겠어요.간절히 기도합니다..
4. 저두 제주사는데요
'14.4.17 11:05 AM
(221.162.xxx.164)
아까 애 어린이집 데려다 주러 가는데 옆으로 학생수송차량이라는 전세버스들이 이어 달리더라구요 수학여행 학생들 타고 있구요...저들도 맘이 기쁘지는 않겠구나 싶고 보는 저두 맘 아팠어요 ㅜㅜ
5. ㅠ ㅜ
'14.4.17 11:19 AM
(125.185.xxx.54)
제주....말만 들어도 맘이 아프네요.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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