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좀 도와주세요) 분양가 계산하기가 도저히 안돼요 ㅠㅠ

간절합니다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4-04-14 14:24:30

2007년 7월에 뉴타운 지분을 샀습니다

취득세 포함 2억 9500만원이 들었어요 제 돈 5700만원과 8900만원은 남편 이름으로 은행에서 대출받았고

4600만원은 전세금 승계받았고 나머지 1억은 남편이 회사 대출받았습니다

그 후로 매 달 30~40만원 가량(남편이 신용이 좋고 대기업이라 이자가 낮았어요)

 

2년 전 전세가를 7000만원으로 올리면서7000-4600= 2400만원을, 8900만원 대출 금액에서

2400만원을 일부 상환했습니다(이자가 아주 조금은 깍였겠지요)

2년 전까지 2400만원 상환하지 않은 원금 8900만원에 대한 이자를 냈구요

2017년도에 아파트가 완성될 예정인데요 

남편은 제가 투자하자고 해서 자꾸 싸우게 되는게 너무 싫어서 본인 의사 없이 빚내서 투자했답니다(맞아요ㅠ)

 

지금까지 이자 낸 돈이 얼마며 아파트가 분양된다 해도 우리에게 남는 이익금이 없답니다

대출금 갚고,전세 7000만원 돌려 주고,제 돈 5700과 남편 돈 1억 모두 합치면 오히려 손해볼거라고 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 6구역이고 24평을 분양 신청했습니다

3억 4천 320만원입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서 2017년 분양 완공이 되서 팔게 된다면 얼마나 저희가 손해를 보게 되는 건가요?

IP : 218.48.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재울뉴3
    '14.4.14 2:58 PM (59.6.xxx.251)

    가재울 뉴타운 3구역 조합원이에요.. 분양 신청을 하셨어요? 차라리 현금청산이 낫지 않겠어요?
    4구역도 6월 이내에 비례율 10% 낮추는 총회 준비중이에요. (지역 카페에 쓰면 칼맞을까봐 익명으로 씁니다.)
    분양가는 3억 4천 320만원인데, 감정평가금액은 얼마인가요? 비례율 얼마인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4구역 입주 때 비례율 80% 안될거라고 하더군요. 이 말은 내 집이 1억짜리면 8000만원 밖에 평가 못받아서 2000을 추가로 내야 한다는 뜻이에요.
    이지역은 추후 물량이 많으니 현금청산 받으시고 추후에 분양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 추가 부담금
    '14.4.14 3:16 PM (125.179.xxx.20)

    없으면 손해는 안보시지 않나요?? 약 10년간 이자 내는게 얼마일지 예상하시고
    세금 들어갈것등 계산해 보세요. 분양가보다 들어간 돈이
    더 많으면 손해겠지요.

  • 3. ...
    '14.4.14 3:48 PM (119.148.xxx.181)

    전세금은 복잡하니까 빼고 일단
    그냥 집 값만 생각하면요. (수익은 집 값이 오른 만큼 나는 거니까요)
    2억 9천 5백에서 3억 4320이면 4820만원 오른 건데요.
    2007년에 사서 2017년에 파니까 10년 걸린거죠.

    매달 30 이자 내면 10년 동안 원글만 3600만원, 40 만원 이자 내면 원금만 4800만원.
    그러니까 매달 40만원 이자 낸거 고스란히 모은 셈이네요.


    분양이 된 후, 님이 집을 파실 때, 그 때 집 값이 오르면 그 만큼 더 버는거구요.

  • 4. ......
    '14.4.14 4:25 PM (112.217.xxx.123)

    감정평가금액이 중요한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평가금액이 2억이라고 했을 때 님의 추가부담금은 약 1억 4천이겠지요.
    그럼 님은 그 집을 약 4억 4천 정도에 산 셈이지요.
    1억 4천만원은 흔히 말하는 프리미엄이 되는겁니다.

    맨 위님 말씀처럼 비례율이 100%보다 낮으면 그 금액만큼 더 부담이 되는거구요.
    완공이 되고 입주시에 그 아파트 시세가 4억 4천은 넘어서야 손해를 안보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이런저런 이자같은건 제외하고 큰 금액만 봤을때요...

  • 5. ......
    '14.4.14 4:27 PM (112.217.xxx.123)

    지금 글만으로 얼마의 손해를 본다라는 답변은 어려워요.
    감정평가금액이랑 비례율도 표기해 주셔야 대략적인 계산이 가능해요.

  • 6. 역시 대단하신
    '14.4.14 5:58 PM (218.48.xxx.110)

    우리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복잡하네요..ㅠㅠ 맨 윗님 정말 감사합니다 현금 정산 지금 받아도 되는지 조합에 물어 봐야 겠어요 외국에 있다가 와서 통 모르겠네요 ㅠㅠ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들 덕분에 큰 도움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234 돈 앞에서는 모든게 무너져 내리는 사회 ... 2014/04/21 1,219
372233 사건 발생한 날 잠시 스쳐지나갔던 생각... 아프다 2014/04/21 1,370
372232 우리 슬픈 마음을 다스려봐요. 잠깐만 2014/04/21 981
372231 박그네 유체이탈화법을 어떻게보세요 7 오늘 2014/04/21 2,540
372230 좀 웃다가도 죄책감이 들고 ki 2014/04/21 862
372229 세월호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로 탈출 14 ........ 2014/04/21 3,999
372228 온기 3 갱스브르 2014/04/21 1,317
372227 류현진선수부터 시작한 기부릴레이.. 5 .. 2014/04/21 1,731
372226 모든 인재의 원인은 대통령이라고~~~ 2 참맛 2014/04/21 1,812
372225 대통령.정부만 탓하지 맙시다 33 돌아봐요 2014/04/21 2,944
372224 여러분 이거 다 새빨간 거짓말인거 이젠 아시겠죠? 7 조작정부 2014/04/21 2,625
372223 세월호가 파공으로 인해 침몰했다에 만원겁니다 18 파공 2014/04/21 5,404
372222 여러분 여기 좀 봐주세요 음모론(?)만은 아닌듯해요 11 설마 2014/04/21 3,065
372221 해경, 이미 8시10분에 선박 이상 확인? 30 분노 2014/04/21 2,804
372220 진중권- 뉴스에나와 세월호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7 apple 2014/04/21 3,053
372219 여러분들 이 모든 상황이 1주일도 안된 사이에 다 벌어졌다는거 .. 4 .. 2014/04/21 1,533
372218 끝을 알수없는 우울감. 무기력감.. 7 .... 2014/04/21 2,786
372217 저도 이렇게까지는 생각 안했는데... 18 000 2014/04/21 4,318
372216 이 뉴스 보셨어요? 8 미안하다.... 2014/04/21 2,431
372215 지금 jtbc뉴스 특보... ㅜ 10 anycoo.. 2014/04/21 5,231
372214 “다이빙벨 활용 구조” 말한 손석희 JTBC 심의 결정 30 .. 2014/04/21 5,781
372213 현장에서 민간 구조 방해(?)하는 해경들은 자식도 없나요? 5 뽁찌 2014/04/21 1,641
372212 꽃게한마리 천원 수입산일까요 4 코코 2014/04/21 1,855
372211 시신을 못 찾거나 명단에 이름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1 만약 2014/04/21 1,881
372210 항행 경보에도 시간을 고쳐놨네요 4 시간조작 2014/04/21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