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을 주는 직업: 마사지사, 바리스타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4-04-14 10:40:35

제목 그대로 상대방에게 행복을 주는 직업을 꼽으라면 마사지사랑 바리스타를 들고 싶어요.

아가씨 때부터 느낀거지만

공직에 있던 저로서는 매일 좁은 우물에서 여자들끼리 치고박고 하면서 서로 상처주는 사무실보다

일하면서 본인이 주는 서비스를 받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는 저 직업종사자들은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했지요.

그 때 제가 하는 말을 듣고 외교부에 근무하던 친구는 엄청 한심하다는 눈으로 저를 쳐다봤었지만

저 생각은 7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네요.

남편 출근하고 첫타임으로 마사지 받고 왔는데 아침부터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것이 최고에요!

IP : 14.36.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4.14 11:11 AM (175.113.xxx.25)

    마사지사와 바리스타 폄하글 아닙니다.

    좋은점만 보자면 원글님 말씀이 맞을거 같아요.
    하지만 반대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진상고객 상대하기 힘들꺼고...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세상에 편한 일이 있던가요?

    우리 회사 새로 들어온 직원이 전직 바리스타에요. 일반 사무직 하러 우리 회사로 왔어요.

  • 2. 전 재활 전문 치료사가..
    '14.4.14 12:00 PM (203.142.xxx.231)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 샘한테 목 디스크라면서 목 아파 죽겠다 했더니
    수업 55중 20분을 이완 시켜주는데 썼지요.
    당장 그날부터 어깨랑 머리랑 목 아픈거 없어지기에 눈물나게 고맙더라고요. ㅜㅜ
    체격과 체력이 되면 그쪽으로 공부하고 싶었어요.

  • 3. 마사지사
    '14.4.14 12:28 PM (121.139.xxx.215)

    본인은 힘든 직업입니다.

  • 4. 재활전문치료사
    '14.4.14 2:36 PM (119.207.xxx.21)

    윗분 혹시 말씀하신 필라샘 연락처 알 있을까요? 제가 지금 만세를 못할 정도로 팔이 안좋아서요 부탁드려봅니다.

  • 5. 119님
    '14.4.14 10:28 PM (112.149.xxx.115)

    그분은 물리치료사가 아니라 필라테스 1:1 전문 강사시라. 별도 연락처를 알려드리긴 좀 그렇고요,그분 계신 필라학원이 노원구에 있는데 체험 이벤트 하고 있답니다.
    멜주소 알려주시면 학원과 선생님의 대략 정보 알려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614 시민권자...와.....영주권자....는 뭔가요?차이점은요? 4 잘몰라서요 2014/04/14 15,852
369613 소형평수 아파트..에어컨 질문이요. 10 새댁 2014/04/14 2,498
369612 문득 든 결심 1 -- 2014/04/14 667
369611 탐욕의 제국 박민숙씨 인터뷰 4 반가와요 2014/04/14 865
369610 “중앙일보 기자, 국정원에서 탄원서 받았다” 실토 2 샬랄라 2014/04/14 683
369609 담배 태우시는 친정엄마 2 배고파 2014/04/14 1,974
369608 발바닥 앞부분이 아픈 것 도 족저근막염일까요? 3 2014/04/14 6,860
369607 정수기 없이 살아요. 이상한가요? 20 맹물 2014/04/14 4,602
369606 조언구해요.. 아내 사별 후 교재? 재혼? 16 ... 2014/04/14 6,019
369605 공부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팁 (유아기~) 6 ㅇㅇㅇ 2014/04/14 2,084
369604 (슈퍼맨제주도편) 야노시호같은 올림머리 어떻게하나요? 3 123 2014/04/14 4,817
369603 임신중인 직장인인데 별 거 아닌거에 박탈감 느끼네요 14 ... 2014/04/14 2,654
369602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탱자 2014/04/14 556
369601 천정엄마 ㅠ 1 사과향 2014/04/14 858
369600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에서 보여준 안철수의 정치력 12 길벗1 2014/04/14 847
369599 이번주에 4,6살 아이 데리고 강원도로 2박 3일 여행가는데요~.. 5 어디가좋을까.. 2014/04/14 1,052
369598 [마감]어거스트-가족의 초상 오늘 영화 시사회표가 생겼어요.^.. 1 불굴 2014/04/14 710
369597 주말에 전주한옥마을 갔다 왔어요 7 여행기 2014/04/14 2,347
369596 나이드니 어울리는 옷이 하나도 없네요... 5 2014/04/14 2,453
369595 잠실 아파트 단지 12평대 월세 잘 나가나요? 5 궁금 2014/04/14 2,822
369594 귀리밥 소화 잘 될까요? 4 귀리 2014/04/14 13,155
369593 아이가 역류성식도염인데요. 오늘 저녁 뭘 먹여야할지.. 10 고2엄마 2014/04/14 2,509
369592 남편이 억울하대요.. 17 슈슝 2014/04/14 5,147
369591 초등4 여아 여드름 빠른거 아닌가요? 3 엄마 2014/04/14 2,074
369590 남양 매출 정상으로 돌아왔나요 30 유유 2014/04/1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