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펑할께요*^^*

민들레 조회수 : 7,771
작성일 : 2014-04-13 00:34:45
혹시나 해서 글지웁니다
오늘 댓글들 참고해서 훈육했어요
아이가 좋게 잘따라오네요
안 이쁜말 좋지않은 행동하면 간식도
안줄꺼고 어디 놀러도 안데리고다닌다하니
안좋은 행동.말이 많이 줄었네요
댓글들 쓴소리도 있었지만 제가 제행동
돌아보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IP : 112.152.xxx.20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날 일은 맞아요.
    '14.4.13 12:42 AM (194.118.xxx.37)

    밖에서도 그러면.

  • 2. 옳다고는 못하죠
    '14.4.13 12:42 AM (211.245.xxx.178)

    남의 자식에게 입찬 소리 못 하죠. 그런데 저는 좀 성격이 급해서 그런건지 인격이 덜 되서 그런건지 애들이 그러는걸 못 견뎌요. 기다려주는 부모가 이상적인건 알지만 저 같은 엄마는 기다려주는 걸 못하다보니. 그런 상황이 답답하긴해요. 그래도 표현하진 않죠. 그 엄마가 잘한건 아니지만 서로 답답하죠 뭐. 저도 기다려주는 엄마되고 싶습니다.

  • 3. 민들레
    '14.4.13 12:43 AM (112.152.xxx.203)

    너무 좋은 방법이네요
    저두 저렇게 해야겠어요
    엄마가 지혜가있어야겠어요

  • 4. ..
    '14.4.13 12:44 AM (223.62.xxx.6)

    저는 애 없는 사람인데도 저 동네엄마가 주제넘어 보여요.
    그러니 애엄마 입장에선 더하겠죠..
    내딸이었으면 한대 맞았다니;;
    애가 버릇이 없다 싶으면 ㅇㅇ아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뭐 이런식으로 훈계를 하던가..
    자기가 뭐라고 말을 저딴식으로하나요? 주제넘어요

  • 5. ...
    '14.4.13 12:46 AM (116.123.xxx.73)

    거슬리긴 하지만 남의 아이라면 되도록 참죠

  • 6. 근데
    '14.4.13 12:46 AM (115.136.xxx.178)

    저희 애도 제 말 따라하는데 이쁘지 않나요??
    제가 남편이랑 말하고 있으면 혼자 막 제스처 하면서 제 말 따라하는데 전 넘 귀엽던데요...

  • 7. oops
    '14.4.13 12:46 AM (121.175.xxx.80)

    내 자식 미운 짓 하는 것도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묘하게 기분 상하는 게 부모 맘이죠.

    그 시기 그러는 게 크게 잘못된 행동도 아니지만, 첫댓글님처럼 그런 식으로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 8. 민들레
    '14.4.13 12:54 AM (112.152.xxx.203)

    엄마가 좀지혜롭지 못해서 우리 애가 저런소리 들었는거같기도 하네요! 아가씨때부터 현명함 찾았는데 ㅠ
    댓글 주신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 9. 엄마
    '14.4.13 1:07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의 사교활동을 위해선 아이를 잡아야지요.
    아이 버릇없음을 기다리는 것도 하고싶고
    동네 엄마들과 친교도 맺고싶고
    내아이 꾸짖는 엄마는 거슬리고.

    양손의 떡을 쥐고싶어하면 앙대요.

  • 10. ....
    '14.4.13 1:09 AM (119.65.xxx.28)

    엄마가 혼내는 시늉이라도 해야 다른 사람이 그래도 참을 수 있어요.
    그 아줌마가 못할 말 한건데 참다참다 했을거라고 짐작되네요

  • 11. 맞아요.
    '14.4.13 1:14 AM (14.39.xxx.197)

    엄마가 혼내는 시늉이라도 해야 다른 사람이 그래도 참을 수 있어요.222222222

    저는 결혼 전부터 아이들 보면서 그걸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남들 앞에선 제가 한 발 앞서 우리 애를 크게 야단치고 혼냈어요.
    우리 애가 미움받지 않게 하려고 말이지요.

    그러면 상대가 오히려 아이를 감싸주고 아이입장에서 변명거리를 찾아 주더군요.^^

  • 12. 민들레
    '14.4.13 1:20 AM (112.152.xxx.203)

    제가 크게 혼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엄마가 저런말을 더 잘하는가봅니다 저와달리 저엄마 애를 넘잡는편이니 제가 더
    그렇게 보였겠죠?
    주신 의견들 잘 참고해서 우리 애 미움 받을일 없게
    해야겠어요*^^*

  • 13.
    '14.4.13 1:20 AM (110.14.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가 혼내는 시늉이라도 해야 다른 사람이 그래도 참을 수 있어요 33333

    딱 친구네 애가 저런식으로 진짜 버릇없는데 그래서 왠만하면 애랑 같이 만날자리를 안만들려고 하고있는데
    혹시 다음에 같이 만났는데 또 저러면 저도 야단칠거같아요.
    절친인데 애 키우는방식이 너무달라 친구사이가 멀어지려고해요ㅠㅠ

  • 14. 민들레
    '14.4.13 1:25 AM (112.152.xxx.203)

    안 그래도 저엄마가 저랑 거리 둘려는 느낌을 살짝
    받았습니다 ㅎㅎ
    제가 너무 애를 풀어서 키웠나봅니다!
    친정엄마가 저를 특별히 혼내거나 때리지 않아서인지
    저도그냥 말로 좋게좋게 하네요
    밥먹는중이고 주변에 다수의 사람이 있어서
    어떻게 크게 혼낼수 없었습니다ㅠ

  • 15. 아마
    '14.4.13 1:28 AM (223.62.xxx.7)

    마지막으로 한마디 한걸꺼겠네요
    안보고 살겠다는 마음으로


    저희.3살애도 버릇없으면 데리고 나가서 혼내요
    돌지나고 부터 그랬어요

    안때려요 말로해요.
    여럿있으면 데려 나가야죠

    아니면 델고 다니질 말던가

  • 16. 민들레
    '14.4.13 1:33 AM (112.152.xxx.203)

    네!
    애 제대로 키울려면 사람들 많아도
    밖에 데리고 나가서 혼내야했겠죠? ㅠ

  • 17. ...
    '14.4.13 1:38 AM (175.112.xxx.171)

    아니 애가 떼를 쓴것도 아니고
    소리 지른것도 아닌데
    엄마 말 좀 따라한게 그렇게 혼날일인가요?

    그럴때 오히려 야단치면
    상대방 엄마들이 애를 더 무시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말 하면 안돼요~
    하고 자녀분에게 웃으시며 하시면 돼요
    아님 저 첫댓글님처럼 하시면 젤 좋구요

    애를 너무 잡는 그 애엄마..
    오리혀 님 쪽에서 멀리하세요
    원글님의 교육 방식 전혀 문제 없습니다,

  • 18. dd
    '14.4.13 1:45 AM (114.207.xxx.171)

    엄마가 혼내는 시늉이라도 해야 다른 사람이 그래도 참을 수 있어요.44444444

  • 19. 민들레
    '14.4.13 1:50 AM (112.152.xxx.203)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팔랑귀라서 이말 들으면
    이게 맞는거같고! ㅠ
    훈육에 대해좀더 공부좀 해야겠어요
    애어릴때 몸이 그렇게힘들더니~~ 이젠 좀크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어질려고하네요
    자식을 키운다는게 쉬운게아니라서 더
    그런거 같네요!

  • 20. 의아하네요
    '14.4.13 1:51 AM (117.111.xxx.89)

    신경에 거슬리긴해도 그게 혼날일인가요
    아마 엄마들대화중에도 계속 따라햇거나 하면
    그엄마 입장에선 울컥했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내딸이면한대맞았다! 식의 겁주는말은 정말 상식이하네요;
    자식교육엔 입찬소리하는거 아니란말 백번맞아요

  • 21. 아이가
    '14.4.13 1:56 AM (124.61.xxx.59)

    미워서라기보다는 원글님이 강력하게 제지하지 않으니까 자신이 무시당한다고 느낀 모양이네요.

  • 22. 의아하네요
    '14.4.13 2:04 AM (117.111.xxx.89)

    그러니까요...어떤심정인줄은 알겠는데.. 남의자식한테 고로케 말하는 아짐
    나같음 보기싫을듯

  • 23. 민들레
    '14.4.13 2:12 AM (112.152.xxx.203)

    누군가를 만나고 난뒤 즐거워야 하는데 이 엄마 만나면
    나중에 항상 고민거리가 생겨요 내가 예민한가 내가 별난가? 최근부터거리 뒀구요 오늘은 저엄마가 먼저 밥 먹자해서 먹은거예요! 서로 안맞아서 이런일 생기는거니 거리를
    두는게 맞을거같아요

  • 24. ...
    '14.4.13 2:25 AM (24.209.xxx.75)

    저는 애 없는 사람인데도 저 동네엄마가 주제넘어 보여요.222222

    뭐 집중 안돼고 그러는 건 알겠어요.
    저도 애가 없어서 애들 버릇없는거 잘 못참고, 엄마가 훈육 제대로 못하는거 싫어하긴 하지만요.
    저렇게 나서진 않아요. 제 친 조카한테도 올케 앞에서 저 정도로 못합니다.

  • 25. 버릇없는것 맞아요
    '14.4.13 2:38 AM (112.152.xxx.82)

    상대방과 대화중 아이가 그말을 따라했다는것 같은데
    그럼 ㆍ어른들 대화중간에 아이가 계속 끼어든건데‥
    원글님께선 제지를 안하신건가요 ??

    그엄마가 따끔한소리 하기전에 아이를 혼내셨어야 하는게 맞구요‥
    아이가 혼날만했으니‥속상하더라도 넘기셔야 해요
    원글님 여기에 글올려 그 친구분
    욕먹게 하신거는 더 잘못하는 일인듯 합니다

  • 26. ㅇㅇㅇ
    '14.4.13 2:48 AM (117.111.xxx.89)

    친구분 욕먹엿다는건 오바네요ㅋ
    잘못을햇으면 어떤욕을먹어도 마땅하다? 이건아니자나요
    상황에맞는 적절함이 필요하지...

  • 27. 그런데
    '14.4.13 3:12 AM (112.150.xxx.194)

    아이행동이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류는 아니지만 어른들 대화에 껴들어 까부는게 환영받을 행동도 아니지요.
    엄마랑 둘이 있을때는 괜찮지만 다른 어른 계실때는 하면 안된다고 주의줄필요는 있다고봅니다.
    여섯살이면 그정도 훈계는 필요하다고 봐요.

  • 28. 첨 그러자마자였으면
    '14.4.13 3:21 AM (122.36.xxx.73)

    그엄마 심하게 오바한거구요 원글님이 적당히 제지하기까지 기다렸어야한다고봐요.님이 바로 주의주지못했다해도 말은 안가리고하는사람 저는 개인적으로 싫더라구요.님도 다른사람있다고 애가 하지말아야할행동을하는데도 야단안치면 안되죠..

  • 29. ..
    '14.4.13 4:05 AM (219.89.xxx.72)

    제가 나이들어서 그런지 아이가 버릇없는걸로 보이네요.
    6살이면 말귀 다 알아들을 나인데 어른들말씀하는데
    끼어들면 안된다고 원글님이 가르치셨어야 하구요.
    그엄마는 살짝 지나쳐요. 아무리 그래도 남의 아인데...

  • 30. 점심약속에
    '14.4.13 4:09 AM (194.118.xxx.37)

    애 데리고 가기로 양해받고 만나신건가요?

  • 31. ..???
    '14.4.13 4:49 AM (124.153.xxx.46)

    일단, 그엄만 성격이 센건 확실해요..보통 거의 남의 아이들한텐 그렇게 말못해요..충고식으로 야단좀 쳐라..버릇 고치게해라!.이정도이지...남의 아이한테 그런말은 웬만한 사람은 못하죠..내친여동생이면 모를까..울동서도 저의 아이를 보고, 매를 버는 행동을 한다느니..그런말을 하는데 은근 기분이 안좋더군요..
    그리고, 님도 바깥에서 아이가 민폐를 끼치거나 잘못할땐 야단칠건 쳐야되요..자기 아이니까요...
    전 집에선 너그러울지 모르나, 바깥에선 엄격하게해요..특히 남들과 있을때는요!

  • 32. 6살이면
    '14.4.13 5:01 AM (125.186.xxx.148)

    말 배울려고 따라하는것도 아니고 어른들 대화에 방해하는짓인데
    버릇없는거 맞고요
    이쁘고 귀한 자식일수록 예의범절 엄격히 가르치는게 옳다고 봐요
    아이 훈육할 시간 생각외로 짧아요
    초등 고학년만 되도 말빨 안먹히고요 중등 올라가면 부모말 보다
    또래 친구들 의견을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요

    이렇게 해보세요
    지금 어른들 대화중인데 누구가 자꾸 끼어드는건 잘못된
    행동이야 얌전히 있으면 엄마가 집에 갈때 상을 줄게
    아이가 얌전히 기달리면 칭찬해주고 상을 주세요

    아이가 엄마 주의를 듣지 않고 말 따라하면
    엄마가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는데 말 듣지 않아서
    엄마는 엄마친구 앞에서 부끄러워
    엄마말 자꾸 따라하면 집에가서 1주일 동안 간식
    안줄꺼야 라든지 적당한 법칙을 세워 말씀하세요
    그리고 그 법칙은 꼭 지켜 1주일 간식을 금한다든지
    다음번에 친구 만날땐 널 데리고 가지 않겠다든지

    적절한 칭찬과 법칙를 사용해가며 예의범절를
    가르키시면 되요
    잘할땐 칭찬 듬뿍 해주세요
    훈육할때도 잘못한 행동에 국한해서만 말씀하시고
    아이에게 감정적인 말씀은 배제하셔야 해요

  • 33. ,,,
    '14.4.13 6:39 AM (203.229.xxx.62)

    버릇 없는 행동 맞아요.
    그 자리에서 처음한 행동은 아닐거고 집에서도 그랬는데 방관 했다가
    동네 여자에게 한소리 들은거네요.
    그 자리에서 혼내는건 주위에 피해가 가니 그러지 말라고 조용하게 엄하게 말해서 중지 시켜야 해요.
    아이 어려도 되는것 되고 안 되는 건 안된다고 분명히 훈육 시켜야 해요.
    교육 잘못 되면 아이 사회 생활에도 문제 되지만
    그 피해가 남에게 가기전에 부모에게 제일 먼저 와요.
    백일만 지나도 아이가 말을 못해도 듣는건 다 들어요.
    아무리 어려도 안해야 하는 행동은 못하게 가르치세요.

  • 34.
    '14.4.13 7:59 AM (180.224.xxx.43)

    솔직히 엄청 버릇없는행동입니다. 단순히 말을 따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 말중에 계속 끼어들어 훼방놓는 형식이 문제인거죠. 제 조카도 고맘때 한창 그랬고 저희애도 같은 나이라 잘 알아요. 저라면 제 친구딸이 그런데 친구가 말한마디 제재않고 있다면 다시는 그친구 안볼듯해요. 적어도 애랑 같이는...
    물론 그 동네엄마가 말을 함부러한건 있는데 오죽 속이터졌으면 그랬을까 싶네요. 본인이 애 단속안한다고 남은 애 너무 잡는 사람 이러면 안되죠. 애안잡으면 결국 그 욕 애가 다 얻어먹습니다.

  • 35. 아니지
    '14.4.13 7:59 AM (115.136.xxx.178)

    당췌 어른들 대화에 끼어들지 말라는건
    애가 애초에 왜 그러겠어요? 애 방치하고 자기들끼리만 수다 떨었으니까 그랬을거 같은데
    애는 그럼 꿀먹은 벙어리처럼 유체이탈 해야 하나요??
    칠드런슈드비씬벗낫허드 시대에
    애들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거고

    저는 무례는 두 엄마가 먼저 저질렀다 봐요.
    애 입장에서는 왜 사람을 불러놓고 저네끼리만 말하나요??

  • 36. minss007
    '14.4.13 9:11 AM (124.49.xxx.140)

    음...제 생각엔
    원글님도 이이에게 따라하면 안된다! 고 아이눈을 맞추며 따끔히 얘기할것 같고요
    그냥 두면 지나가는 일일수도 있지만, 6세라면 아이에게 설명을 잘해주면 충분히 고쳐질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그냥 두고보는 부모가 무조건 옳다생각 보단, 혼자있는 자리가 아니라면 아이 자존감이 상하지않는 선에서 따끔하게 얘기해줬을거예요
    사실..정도의 챙가 분명있어 다른예이긴 하지만,
    제 친한 친구가 아이를 전혀 혼내질않고 두고만 보는 성격이라 제가 만날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 다음부턴 아이는 서로 데리고 만나지않구요

    음..그런데 그 이웃분은 참...남의 자식에게 그런말을 했다는게 저라면 뭐라고 한마디 했을거예요

    엄마가 앞에 있는데 그런소리를 하다니..
    아이보다는 원글님 들으라고 한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그래도 내아이도 아니고 남의 아이에게 그런소리는
    참 아니라고 봅니다

  • 37. 동네엄마
    '14.4.13 9:17 AM (59.20.xxx.156)

    아이가 계속 엄마말 따라 하는거 상대방 엄마가 듣기에는 짜증 날 수 있어요.
    원글님도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혼내는거 맞구요.
    그런데 저렇게 얘기하는 동네 엄마랑은 거리를 두고 사귀지 마세요.
    서로 만나면 피곤해요. 상대방 엄마도 그렇고 원글님도요.
    남의 아이가 아무리 자기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해도 내 아이 같으면 한 대 맞았다니...
    자기 아이나 맨날 혼내고 때리라고 하세요.

  • 38. 동네엄마
    '14.4.13 9:25 AM (59.20.xxx.156)

    저도 아이들 키우면서 이런엄마, 저런 엄마 다 겪으면서 사귀었어요.
    원글님 같이 키우는 엄마도 있었고, 반대인 엄마, 자기 기분에 따라 애들 키우는 엄마 등등..
    그중에서 제일 짜증나는 엄마가 버릇없는 행동하는데 기죽는다고 혼내지 않는 엄마였어요.
    그래도 상대방 엄마한테 대놓고 저런 얘기는 안했어요.

  • 39. ....
    '14.4.13 10:01 AM (58.143.xxx.193)

    엄마가 뭐라 안하면 뒤에 가서 욕할망정 그 앞에서 애 한테는 뭐라 못하긴 하는데요.
    아예 안보게 되는 이런 경우도 있어요.
    중학생애들인데 싸가지없기로 유명한 애들이예요.
    지네 엄마랑 친구들이 있으면 아줌마소리 이모소리 안하고 수원에 살면 수원이라고 부르고 블로그닉네임등을 알면 닉네임으로 불러요. 중학생애들이요.
    아줌마라고 부르라면 "나는 슈퍼가서도 아줌마소리 안해봤어요. "이러면서요.
    그 집엄마 있는 자리에서도 저리 말하는데도 그 집엄마는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고 그냥 두구요.
    애들이 싸가지가 없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 엄마가 저런 식이더라구요. 인격존중이나 배려. 기본예절이 전혀 없는 엄마다 보니 자기 자식도 저렇게 키우는 거드라구요.

  • 40. 딴얘기지만
    '14.4.13 10:31 AM (119.202.xxx.224)

    제생각엔 그동네엄만 아들만 키우고
    원글님은 딸이시죠?
    제주위에도보니 아들들엄마들은 무뚝뚝하고
    엄하게 훈육하는 경향이 있고
    딸만 키우는 엄마들은 부드럽게 키우더라고요
    대부분요
    저도 아들만 있는데 딸만 있는 친구만나면
    좀 혼내야될상황인데 웃으며 그냥 넘겨서
    아들과는 다르게 키우는구나싶었네요

    원글상황이 저런게 아닐까싶네요

  • 41. ...
    '14.4.13 10:39 AM (119.194.xxx.7)

    ㅠㅠ 저도 비스한 상황의 가해자겠네요..
    역시 아들 키워 버릇없는 행동 바로 혼내는데
    예전에 친한 엄마중 아이 전혀 혼내지 않는 엄마랑 있음 저희애만 무지혼나요..
    같이 잘못해도 상대편 엄마는 가만있고 저는 혼내고
    애가 엄마가 훈육을 안하니 모든지 지맘대로만 하고 우리애는 항상 당하기만하구요..
    저도 참다참다 속으로 무지 욕하다가 내가 얼킨일에 한마디했네요..
    우리애같으면 맞았다구요..
    물론 그후로는 그런 엄마는 안만나고 피해요..
    그분도 무지 참고 한마디 한걸거에요..
    엄마가 좋은집 애들은 버릇없는집 너무 많아요..ㅠㅠ

  • 42. 근데
    '14.4.13 3:05 PM (1.251.xxx.42)

    상대엄마가 그런말을 햇다는게...
    보통은 그렇게 얘기안하거든요.
    님이 아주 만만한가 보네요.

  • 43. 아후
    '14.4.13 3:25 PM (119.207.xxx.52)

    원글님같은 엄마 지인중에서도 있는데요.
    아주 속에 천불이나요.
    아이를 야단치지않고 기르는 것이
    뭔가 아주 합리적이고 교육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애가 뭔짓을 해도
    제대로 제재하지않고
    입만 가지고 "그러면 안돼" 그러고는 맙니다.
    무인도에서 자기 새끼 그렇게 키우면 누가 뭐랄까요?
    잘못키운 남의 자식때문에 내가 사는 세상이 나빠지니
    참 모른척하기도 힘들어요.

  • 44. 글쎄요.
    '14.4.13 3:32 PM (218.38.xxx.157)

    버릇있다 없다라기보다는 그 시기가 좀 그런걸 하고 싶어하는때인거같아요.
    다만, 남들이 볼땐 좋아보이진 않으니 알아듣도록 설명을 해주세요.
    야단친다고 다 되나요?
    소통이란걸 할 수있는 나이가 되어간다고 봅니다.
    혹여라도 사람들 많은곳에서 야단치는 실수는 하지마시기바랍니다.

  • 45. 나중에
    '14.4.13 3:51 PM (14.47.xxx.72)

    친구말 선생님말
    다른 아줌마말까지 따라해요
    버릇없어 보여요
    게다가 혼도 안 내신다면 더욱 그렇고요

  • 46. ...
    '14.4.13 3:57 PM (1.241.xxx.158)

    제일 싫은게 어른말 때때때 따라하는거에요. 정말 버릇없어 보이는데 그럴때 그 부모가 혼을 안내면 정말 너무 짜증나요. 어릴때도 내 말 따라하면 짜증이 나서 결국 울어버리곤 했던 기억들이 없으신가요?
    너무 얄미워요. 그러면..
    아이가 예쁘다가도 어른 말 따라하는걸 보면 버릇참 못쓰게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아이 예쁘단 생각이 싹 들어가요.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대부분 사교육 선생님 말투도 그런식으로 따라해요. 어른들은 그걸 빈정거리는걸로 받아들이게 되고 아이는 결국 예쁨받지 못해요.
    그런 시기에 충분히 야단좀 쳐주세요. 그건 야단맞아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제 아이들이나 주변 아이들 봐도 그런 아이들은 몇몇 정해져 있어요.

  • 47. 글쎄요.
    '14.4.13 3:59 PM (178.191.xxx.237)

    오죽하면 그 아줌마가 한마디 했을까요?
    댓글보니 님 팔랑귀에 우유부단에 중심 못잡고 아이한테 휘둘리는
    남들눈에는 엄청 답답한 스타일같네요.

  • 48. ㅇㅇ
    '14.4.13 4:37 PM (114.207.xxx.171)

    진짜 원글님 댓글따라 이랬다 저랬다하시는거 보니 되게 우유부단하고 애도 훈육못하고 끌려다니는 스타일 같네요. 저도 경험상 저렇게 어른말 따라하는 애기들 좀 버릇없어 보이는데 꼭 그런 애들은 부모가 뭐라고 하지도 않더라구요. 엄마가 혼내는 시늉이라도 하면 그럼 맘 없어지고 애도 안할텐데. 부모가 애 망치는 거죠 뭐.

  • 49.
    '14.4.13 4:49 PM (218.54.xxx.95)

    진짜........애 혼좀 내세요.
    초등1인데 아주 악질인 애가 있습니다.
    우리애 괴롭힌..
    허 우리 딸이 가니 누나..너 우리동생 괴롭힌다면 가만안두겠다니...그럼 나 망치로 누나 떄릴래 하더랍니다.

    그 엄마 맨날 말합니다.
    애는 변하니 기다려줘야한다고..
    맞지요..

    근데 내가 내 자식이 왜..넘의 아이까지 기다려줘야하나요?


    이런 경우.... 다른 자식낳아 그 아이에게 괴롭힘 당해야 전 그 엄마가 가해 피해 아이 다 부모가 되어야 안다는 거지요..

    경우는 틀리지만..님의 아이도 따라하면 님만 이뻐요..

    그것도 밖에서
    제발 애 좀 혼내 키우세요.

    애 크면 님이 감당못합니다요.
    내 아이 나만이뻐요.

    그 엄마 좀 엄하지만 그 집 아이가 자라면 더 나은 사회 구성원이 될수있어요.


    밖에 나와..엄마말 짜꾸 따라하는아이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입니다.

    답답해서 저 다른 댓글 읽어보지 않았어요.
    집에서 매를 쳐서라도 좀 고쳐서 밖에 나오세요.

  • 50. 남의 자식 그러든가 말든가
    '14.4.13 5:01 PM (59.0.xxx.217)

    어른 말 따라하는 아이 밉지만

    부모가 옆에 있는데....남의 자식 뭐라 하기 싫어요.

    괜히 미움 살 것 같아서요.

    원글님도 그 집 엄마가 싫어서 글 쓴 거잖아요.

  • 51. 플럼스카페
    '14.4.13 5:14 PM (122.32.xxx.46)

    그 지인에게 혼난 건 따님이 아니라 원글님이에요. 원글님 들으라 한 소리네요.

  • 52. ...
    '14.4.13 5:53 PM (175.209.xxx.89)

    엄마가 혼내는 시늉이라도 해야 다른 사람이 그래도 참을 수 있어요 6666 이거 공감요
    그래도 엄마가 문제의식이있고 나름 단속하는구나 싶어서 안심된달까 그래요
    근데 남의 말 따라하는게 이쁘다는분도있네요 말배우는 애도아니고..전 절대 싫어요 특히 엄마랑 다른 어른이랑 대화하고 있는데 쳐다보고있다가 옆에서 킥킥대면서 따라하는거 .. 많이 봤는데 좋아 보이지 않아요 솔직히 그여자가 기분 나쁘고 주제 넘어 보이지만 사실 내 아이를 생각하면 나쁜일도 아니예요 그때 잠깐 기분 더럽지만 밖에 나가서 엄마 없을때 얼마든지 다른 어른들한테 혼나는일도 생기고 미워보이는 행동할때 제지도 당하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내 아이 인생에 그리 나쁜 일도 아니죠 이런거하나하나 순간의 기분때문에 안가르치면 애들은 언제 배우나요
    그리고 심심하다고 뭐든 허용해도 되는가요? 그럴때 참는 애도 있어요 심심한건 벌에 가깝지만 참으라고 가르치면 잠깐이라도 참는 시늉이라도 해야지 그게 맞는겁니다 그정도 연령이면 왜인지 설명해주고 엄마가 권위부려도 됩니다 아니 제발 부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53.
    '14.4.13 6:27 PM (203.226.xxx.185)

    정말 끝까지 자기 잘했고 자기 달콤한말만..좋은말은 행복하단말은 따라해도 되나요??그런말도 애가 대화시 따라하는건 잘못입니다~저게 훈육인가요?악질아이 엄마랑 틀릴바가 없네요..이런분들 벽입니다.
    자기 아이 잘못은 아니라 그엄마탓으로 모는거네요.......저위 그럴때 이러란 댓글만 달콤하고 그러니 따라하고 혼은 안내요...틀림없이 다른문제도 이넌식일겁니다.그 엄마를 끊은게 아니라~~그 엄마 에게 잘린겁니다!!!님은

  • 54.
    '14.4.13 6:29 PM (203.226.xxx.185)

    그리고 아이 정말 버르장머리없는거 맞아요..맞아야할만큼!!!그 상황에선

  • 55. 민들레
    '14.4.13 8:55 PM (112.152.xxx.203)

    위에 와님! 전 제가 잘했다고 한적없고 훈육했다고 적었어요
    제 잘못을 알았으니 오늘 아이 훈육한거죠! 엄마말 따라하는거 아니라고 훈육했어요 동네엄마 잘못이라고 생각했으면 제가 왜 훈육했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862 오늘 은행 영업하나요? ... 04:51:56 3
1669861 주식시장 이틀연속 쉬는거 1 000 03:56:49 682
1669860 아침내로 체포영장 발부되는거 맞나요? 14 ..... 03:41:15 1,607
1669859 로컬라이저 이해가 안가는 부분 2 .. 03:29:28 523
1669858 무안 공항 충돌 사고 결정적 원인 제공자 12 o o 03:03:54 2,836
1669857 버드 드론 스트라이크로? 4 통행금지 02:48:34 828
1669856 와 그러고보니 올 해 마지막 날이네요 2 시간참 02:47:21 481
1669855 모기가 있어요.. 5 ㅜㅜ 02:38:55 384
1669854 [단독] 사고 비행기, 3년 전에도 활주로 충돌…거짓 해명 의심.. 1 ... 02:30:29 1,675
1669853 윤가 관상 본 거 완전 딱 맞네요. 신기해요 3 ... 02:23:40 2,708
1669852 왜 체중은 줄었는데 얼굴살은 안빠지나요 5 얼굴살 02:17:45 646
1669851 제발 글 좀 자유롭게 올리게 냅두세요 4 하.. 02:10:13 937
1669850 체포영장 발부 안되는 건가요? 6 걱정 02:05:45 2,097
1669849 겸공에 왜?공무수행이라고 써져있나요? 8 겸공뉴스공장.. 02:04:19 1,241
1669848 오늘내일 최상목이 거부권만 안 쓰면 자동 공포군요. 7 .. 01:37:05 3,202
1669847 집을 팔아야 할까요 16 ㅇㅇ 01:34:31 2,829
1669846 단톡방에서 이상한 유튜브채널을봣는데 9 이거뭔가요?.. 01:23:32 1,258
1669845 유지니맘 ) 공군 노후 트럭 사망사고 관련 청원 26 유지니맘 01:03:03 1,579
1669844 (애도) 둔덕을 콘크리트로 마감하는게 비용절감이 된단 건가요 4 국토부 뭐냐.. 01:02:14 1,819
1669843 주민센터 라인댄스,요가 뭐가좋을지 9 이시국 죄송.. 01:01:26 899
1669842 월운 지지 개같은 해자축 빨리 지나가라 4 Bjlmv 00:59:45 927
1669841 금쪽이 엄마 싸패인가봐요 9 아고 00:43:32 3,671
1669840 고등 입학식때 보는 진단평가 5 ..... 00:42:09 687
1669839 군대 갈 아들한테 물어봤어요. 3 인용 00:35:29 2,709
1669838 93년5월18일 한총련 전두환체포 결사대 연희동 시위 10 ㅇㅇ 00:22:09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