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한 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중학교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4-04-11 15:11:05

중학교 입학한 아들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안그래도 중학교 적응하는거 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이다 싶어서 안도하면서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어요

점심때 급식에 매일 고기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거 같다고.......^^

참 .......    귀여워 해야 하는건지.....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전 학교가 좋다길래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거나 학업이 즐겁거나 그런줄 알았어요.

천진난폭하고 순진 무식한 울 아들...중간고사 공부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엄마의 걱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늘 급식시간에도 즐거웠겠지요.....

IP : 14.4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4.4.11 3:14 PM (112.152.xxx.82)

    저희딸도 그래요~정말 귀엽죠 ㅎㅎ

  • 2. 원글
    '14.4.11 3:16 PM (121.136.xxx.249)

    ㅎㅎㅎ 초등급식보다 맛없다고 하던데 그나마 고기가 매일 나와 다행인거네요
    애들 참 귀여워요
    생각하는게....^^

  • 3. 별 문제 없고
    '14.4.11 3:21 PM (122.34.xxx.34)

    급식이 맛있으면 좋은 학교 맞네요
    다른거는 신경 쓰이게 하는게 없으니 급식이 제일 큰 관심거리 ...
    대부분 중학생들 다 저정도 더라구요
    교복이 이쁘다 안이쁘다 이게 애들의 중학교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이래요
    설문 조사 해보니 ....애들 마음으로는
    부모는 정말 여러가지 고민하지만

  • 4. ㅋㅋㅋ
    '14.4.11 3:23 PM (115.136.xxx.162)

    정말 아이들은 중학생이되어도 귀엽군요.

  • 5. 급식,,
    '14.4.11 3:43 PM (175.115.xxx.252)

    맛있다는 애들 별로 없는데,,,정말 이쁘네요...

  • 6. 울딸
    '14.4.11 3:54 PM (202.30.xxx.23)

    어제 저녁을 먹는데 중딩딸이
    "오늘은 너무나 우울하고 슬픈 하루였어!"
    남편과 저는 놀래서 "왜?" 물었더니
    "급식에 맛있는게 안나왔어~~~"

    밥 먹으러 학교 간답니다...

  • 7. ...
    '14.4.11 3:56 PM (175.215.xxx.46)

    울딸도 급식에 엄청 맛있는 도너츠 나왔다고 난린데 그 엄청 맛있는 도너츠는 뭘까요

  • 8. 콜비츠
    '14.4.11 4:06 PM (222.101.xxx.65)

    ㅎㅎ 너무 귀엽네요~ 제 딸도 중학생이 되었을 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9. 귀엽고
    '14.4.11 4:12 PM (121.177.xxx.96)

    사랑스런 아이여요 미소를 짓게 하는 군요

    그런 즐거움으로 학교생활을 버텨 나가는거겠지요

  • 10. 바나나B
    '14.4.11 4:13 PM (183.98.xxx.159)

    아이들에게 급식잘나오면 좋은학교 맞겠네요~ 너무 귀여워요~

  • 11. 중3딸
    '14.4.11 4:15 PM (112.150.xxx.51)

    금요일은 특별식? 나오는날이라 늘 기대에 차서 학교가요.
    급식앱도 있던데요. 그날 메뉴가 뜨더라구요^^

  • 12. ..
    '14.4.11 4:45 PM (220.76.xxx.244)

    좋은학교맞아요
    급식먹는게스트레스일수있거든요

  • 13. 간식
    '14.4.11 4:55 PM (59.20.xxx.156)

    요즘에는 거의 급식에 고기가 나오죠.
    고기가 없는 날이 애들이 제일 실망하는 날이구요.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딴건 주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고 고기 보는 순간 배식하는
    친구한테 아부 엄청 합니다.
    많이 받을려고...

  • 14. 귀엽네요
    '14.4.11 5:44 PM (106.240.xxx.2)

    학교생활이 재미있으니 급식도 맛나는걸거예요.

  • 15. 이해해요님
    '14.4.12 1:19 AM (178.190.xxx.154)

    어느 고등학교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150 160 64kg 위고비 할 수 있나요 위고비 22:20:08 10
1747149 저 학원 실장으로 취직했어요 22:20:05 23
1747148 열흘정도 반찬 뭐 해놓을까요? 2 .. 22:17:41 80
1747147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1 ...ㅠㅠ 22:04:02 576
1747146 다이소에서 a4 아크릴 거치대 보셨나요? 1 .. 22:03:57 266
1747145 제 딸도 불안장애인데 5 ll 22:00:12 758
1747144 [단독]검찰이 압수한 관봉권 띠지 고의 분실 의혹 4 ... 21:59:28 789
1747143 코스트코 락토핏 유산균 효과 좋나요?? 3 .. 21:59:23 286
1747142 보철중에 치아 삭제량 적은게 ㅁㄴㅇㄹ 21:59:12 120
1747141 검찰,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단서 전부 유실 3 범죄집단검찰.. 21:59:10 362
1747140 퀼트 공방 같은건 수익이 좀 남나요?? 3 21:57:56 364
1747139 거실용 강인한 식물 알고 싶어요 1 .. 21:57:22 163
1747138 대학은 돈,시간 낭비.. 팔란티어 학위 따라 20 하루만 21:44:44 1,530
1747137 건 고사리는 어떻게 불리나요? 6 고사리 21:43:38 386
1747136 들깻잎찜 오래 두고 먹어도 될까요 1 들깨아줌마 21:43:34 177
1747135 박원숙 미자편 축의금 몰랐다는데 5 레알 21:35:48 2,154
1747134 대학교 등록금 고지서 받으셨나요? 8 .. 21:30:39 839
1747133 욕심이 모든 악의 근원이네요 2 ㅁㄴㅇㄹ 21:26:52 1,065
1747132 sbs단독/주미대사에 강경화 전 장관 내정 18 ㅇㅇ 21:25:37 2,413
1747131 주작글 넘 많아요 13 .. 21:16:38 972
1747130 예비사돈이 교사부부 였으면 45 그냥 21:14:27 3,351
1747129 최은순은 딸 사위가 감옥에 있어도 6 21:09:27 1,828
1747128 매불쇼 자승스님 죽음 편 신용한 이 사람 12 매불쇼 21:08:13 2,015
1747127 나이들고 보니까...제일 좋은 성격은 25 ㅣㅣ 21:07:22 4,053
1747126 지금 70대 이상 남자 노인들... 13 어휴 21:06:37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