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열등감때문에 힘들어요

벗꽃비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4-04-11 11:47:48

친정과 시댁이 재력차이가 많이 나요.

친정은 아빠가 자수성가 하셔서 지금은 여유가 많고

반대로 시댁은 엄청 부자였다가 망했구요

 

남편이 중학생때 망해서 고생 엄청하고 살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사실 고생은 모르고 자랐고, 직장생활 하다가 늦은 결혼하고 아이낳고 전업이에요.

 

지금 사는집 전세가 3억인데 그중 2억이상은 친정에서 도와주고 제가 결혼전 갖고있던 돈이네요

남편은 능력은 있어요. 연하이고..

 

그런데 싸우기만 하면 친정능력있어서 자기 무시하냐고 난리네요.

제 마음속에서 무시하는 마음은 없지만 편한건 사실이죠.

이번에 이사하면서 전세금 8천을 올려줬는데 집에서 2천 도와주고 제가 갖고 있던 돈 보태고 해서

본인 신경안쓰게 해줬더니

 

싸우다가  또 니가  너네아빠 믿고 자기 무시한다고 난리난리에요.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 나중에 집살때 더 도와주실것 같은데

받으면 제가 미친년이네요

 

두 집안 차이나면 힘들다더니

제가 산증인이 되었네요.

 

 

IP : 1.238.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문제
    '14.4.11 12:03 PM (114.205.xxx.124)

    친정에서 돈 안받으면되지요. 흠..

  • 2. 이건두사람말 다 들어봐야..
    '14.4.11 12:31 PM (175.223.xxx.168)

    아는언니가 님이랑 똑같은말 해서 남편 이상하네 처가에서 도와줌 좋은거지 했는ㄷ데 그남편이랑 저희남편 선후배라 우리집에서 술한잔 하며 나온 얘기는 정딴판이라
    남편이해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76 한 여성의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 5 안전보행 안.. 2014/04/11 2,273
368775 몸 파란 혈관이 다 보이는게 정상? 3 ㅕㅎ 2014/04/11 6,601
368774 분유타는법 2 분유 2014/04/11 770
368773 사업하는 사람들은 핸드폰 번호가 2개 5 &&.. 2014/04/11 2,045
368772 한글 고수님께 여쭙니다. 1 컴맹 2014/04/11 350
368771 쉬다못해 물러진 김치 어찌할까요? 10 아들둘맘 2014/04/11 2,151
368770 2014 재미난 일드 추천합니다 9 처음그때 2014/04/11 3,419
368769 파김치는 언제 익나요? 3 2014/04/11 1,153
368768 행복하고 싶으신 분, 시간 많으신 분 한번 보세요 2 ... 2014/04/11 1,493
368767 사장은 친절하지 않으면서 직원은 친절하길 바라는건 왜? 7 ^^* 2014/04/11 839
368766 이런경우 학생에게 환불을 해줘야 하나요? 9 학원선생 2014/04/11 1,657
368765 19? 중년 남성 눈뜨게 한 '정력의 재발견' 샬랄라 2014/04/11 2,417
368764 손질된 순살생선 어디서들 구매하세요? 1 .. 2014/04/11 672
368763 너 근데 그거 먹어봤니? 8 징챠? 2014/04/11 2,041
368762 출판사 사무보조구인글에 이력서를 냈는데요 22 나이는 30.. 2014/04/11 5,166
368761 시댁때문에 정신과치료나 상담치료받으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4/11 1,725
368760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요..흙은 어느 종류로 쓰시는지요. 4 베란다텃밭 2014/04/11 1,736
368759 이 영화의 후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6 . 2014/04/11 1,896
368758 싱크대에서 손씻으세요? 39 ..... 2014/04/11 13,698
368757 남편의 열등감때문에 힘들어요 2 벗꽃비 2014/04/11 2,818
368756 포토샵 질문요 2 가르쳐줍쇼 2014/04/11 450
368755 고2 한테 서양화 취미생활은 사치일까요? 8 엄마 2014/04/11 1,216
368754 쿠션화운데이션 만들어봤어요 5 잡다구리 2014/04/11 1,914
368753 독일방송 박근혜 <드레스덴선언> 맹비난 3 아줌마들 2014/04/11 3,642
368752 점심시간 됐는데 꼭 바쁜척 하는 사람.. 너무 짜증나요. 8 기다림 2014/04/1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