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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엄마도 아이 좋은대학 보낼수 있을지ㅠㅠ

실의에빠진 엄마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14-04-08 02:03:21
중학생 키우고있습니다
이번에 제아이와 아이 친구 둘을 묶어서 함께 영ㆍ수과외를
하기위해서 친구 엄마와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전ㆍ선생님 정해지면 아이 테스트후 선생님께 믿고맡기는 편입니다‥교제선택ㆍ한단원 마치는기간정도 의논하고 끝입니다
학교성적 잘나오면 감사인사 드리고 ㆍ잘 나오던 성적이
2~3틀려도 실수한 부분 샘께 체크 부탁드리는 정도 였어요

친구 어머니는 저와 반대시네요ㆍ
상당히 똑똑하시고 전투적이신 모습과
단원별로 모든걸 알고계시고 그날그날 틀린문제
일일이다 체크하시고 선생님도 두세달에 한번교체 하신디네요 ㅠ

전 한 선생님께서 영어도 수학도 중등 전 과정 최상위 심화까지
2년정도 맡아서 끝내주셨거든요

두아이 성적은 비슷한데‥ 전 그동안 너무 쉽게 살아온듯 하고
갑자기 자신이 없어져요‥
전 예능계졸업자라서 고등학교 영ㆍ수 잘 몰라서 갑자기 두렵습니다 ‥ ㅠ
IP : 112.152.xxx.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ㆍ수
    '14.4.8 2:06 AM (112.152.xxx.82)

    한 선생님께서 영수 다하신게 아니고
    각 과목 선생님께서 2년간 중등과정 맡아서 해주셨어요

  • 2. 애구~
    '14.4.8 2:10 AM (14.48.xxx.26)

    그엄마는 선생님을 두세달에 한번바꾸는 이유가 뭘까요?궁금하네요~ 저두 안그래서요

  • 3. 영ㆍ수
    '14.4.8 2:15 AM (112.152.xxx.82)

    풀이방식ㆍ교제선택ㆍ진행방식ㆍ학생관리
    학교성적등등 상당히 철저하신듯해요
    전 너무 대충 살아온듯 해요 ㅠ

  • 4. 저도
    '14.4.8 2:37 AM (221.147.xxx.88)

    그런편인데 전화한통이라도 더하는 엄마 애를 한번이라도 더 봐주더군요.
    같은 돈 내고 손해보는 느낌...

    근데 제 성격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그래도 하고자 하는 애는 간다고 봅니다

  • 5. 참나
    '14.4.8 5:43 AM (49.50.xxx.179)

    그렇게 유난 떠는 그 여자분이랑 님네 자녀가 비슷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 그 여자가 효율면에서 많이 많이 떨어지는건데 불안감을 버리세요

  • 6. 토담
    '14.4.8 5:49 AM (64.60.xxx.188)

    고등부 팀과외 선생입니다. 일단 엄마의 성향과 아이 공부와는 큰상관 없습니다. 초등이나 중등초반까지는 모르겠네요. 적어도 집에서 복습은 확실히 시킨다는 전제하에 도움되겠네요. 중2이상 혹은 중3부터는 아이의 의지력과 샤프함만이 중요합니다. 돈받고 가르치는 과외샘을 가장 춤추게하는것은 어머님의 감시?가 아니라 아이의 받아들이는 힘!입니다

  • 7. 토담
    '14.4.8 5:52 AM (64.60.xxx.188)

    사실 어머님이 까다롭던 착하던 무던하던 히스테릭하던 선생들은 신경안써요. 온통 머리속에 아이들 스타일에 맞게 어떻하면 쪼개고 분해해서 설명시킬까 생각뿐입니다. 아이가 과외를통해 이번에 이과목 만큼은 마스터하겠다! 라는 굳은 의지를갖고 수업에 임하게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좋은 성품의 어머니가 개인적으로는 더좋습니다. 걱정마세요. 마음끌리는 어머님과 아이에게 더 정이가는 법이니까요

  • 8. ..
    '14.4.8 6:59 AM (14.52.xxx.211)

    저 학생때 생각나네요. 제 친구 엄마 엄청 전투적으로 설쳐대고 울엄마는 중학교밖에 안나오셔서 제 공부에대해 미분이뭔지 적분이 뭔지도 모르셨는데. 그래서 울엄마 그 아줌마랑 얘기할때 좀주눅 드셨다고. 맨날 수학진도 얘기하고 그러는데 엄마는 아는게하나도 없어서요. 근데 공부는 제가 훨씬 잘했어요. 그 애는 학원에 남자 보러 다님. 고로 공부는 엄마랑 상관 없어요. 결국 전 제가 알아서 공부. 명문대감. 그애는 그럭저럭 여대.

  • 9. 모든건 애한테 달림
    '14.4.8 7:13 AM (116.39.xxx.32)

    그러나 비슷한 상황일때는 엄마가 저렇게 해주는게 더 나은결과일거에요.

    제 고교동창중에 엄마가 항상 그 친구 공부진도나, 예습복습같은거 옆에서 체크하고
    과외나 학원도 친구성향에 맞는쪽으로 몇번씩 바꿔서 맞춰주고..
    마치 마라톤에서 같이 뛰어주는 동료같은 느낌... 그친구는 sky가더군요.

    비슷한 성적의 친구는, 집이 아주 잘살아서 전과목과외;;;를 계속 해왔는데
    엄마가 라이드만 해주고, 돈으로 바르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재수했고 sky는 결국 못갔어요.

  • 10. 모든건 애한테 달림
    '14.4.8 7:22 AM (116.39.xxx.32)

    참고로 두 친구 모두 고등입학성적이나 원래 성적이 sky 확실히 갈만한 최상위는 아니었어요.

  • 11. 애의 문제죠
    '14.4.8 7:57 AM (211.48.xxx.230)

    고딩되면 많이 틀려져요
    엄마가 아무리 전투적이고 열심이여도 애가 안따라오면 꽝이예요
    중학교 2학년때까지는 엄마의 열정과 체크로 성적도 좋지만
    중3부터는 아이의 열정과 의지력과 머리가 좌우해요
    저도 원글님과 똑같아요 예체능이라 수학 못했죠
    초등6학년부터는 수학 어려운거 못봐주겠더라구요
    전 학원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면 쭉 보내고
    선생님께 일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중학교부터는 아이가
    엄마말 듣지도 않고 저도 숙제정도만 체크하고
    아이가 선생님 말씀잘듣게만 살살 타일렀어요
    공부에 열의가 있고 욕심있는 애들은 엄마가 시키는데로
    잘따라가고 자기부족한거 도와달라고 엄마에게 지원요청하지만
    대부분애들은 지맘대로 할려고 하죠
    엄마가 수능풀고 분석해서 같이 풀고 애 성향에 맞는 과외쌤구하고
    공부할때 옆에서 같이 책읽고 자료정리하고 숙제도와주시는분도 있어요
    애 고등학교때 보니까 엄마가 잘해서라기보다 애가 똑똑해야 공부도
    잘하고 좋은 대학갑니다 아무리 엄마가 전투적이고 열심이어도 애가
    안따라 와주면 소용없고 아무리 좋은 선생님 붙여줘도 애가 열의가
    없으면 다 소용없어요
    제 주변에는 엄마가 정말 열심히 해서 스카이 간애는 아주 드무네요
    스카이 간애들은 진짜 지스스로 열심히 해서 갔네요 똑똑한애들
    전 늘그래요 열심히 해도 똑똑하고 공부욕심 많은애들
    엄마의 열정으로 따라갈수 없다고요
    물론 엄마가 친구처럼 뒷바라지 해서 스카이 간애도 있으나
    대부분은 스카이 보낸 엄마들 원글님처럼 해요
    저도 애 고딩되고 나서는 진도도 모르고 뭘배우는지도 몰랐어요
    수학쌤이 맨날 통계 미적분 말씀하시는데 뭔나라 말인지 몰랐어요
    수학안한지 30년되가는데 뭘알아요
    아 열심인 엄마는 책 갖다놓고 풀던데 인강듣고 설명도 해주고
    자소서도 써주고 봉사도 같이 다니고 학원픽업하고
    단원체크하고 숙제도 도와주고 정말 아이보다 열심히 하더군요
    울애는 제가 뭐 봐주는거 싫어해서 지가 했어요
    스카이는 아니고 그밑에 대학갔어요
    엄마의 열정으로 스카이간애도 있고 중졍외시 건동홍숙간애도 있어요
    아 서울대 간애들은 엄마가 그렇게 한애들은 거의 없어요
    울 동네 서울대 간애 엄마에게 뭐 해줬냐고 물으니 책 많이 읽힌거 밖에 없대요 ㅠㅠ
    딴 엄마도 물어보니까 지가 알아서 다했고 학교쌤이랑 공부하고 학원거의 안다녔다고
    그래도 늘 전교권이고 서울대 갔다고 해준게 없다고 미안하다고 엄마가 그러던데
    제 결론은 서울대는 하늘이 내린 똑똑한 애들이 가는거고
    공부는 자기 의지로 하는 거죠 중학교 성적 은 아무것도 아니고
    고등학교가서 그 성적으로 대학가는 거죠

  • 12. 공부성적
    '14.4.8 8:06 AM (59.20.xxx.193)

    윗분 말처럼 엄마표 성적은 딱 중2까지가 맞구요.
    그 이후로는 자기가 독하게 해야되요.
    고등학교 성적은 엄마가 아무리 옆에서 설쳐봐야 효과 없어요.
    잔소리해봐야 역효과고 정말 공부할 아이는 잔소리 안해도 스스로 알아서 합니다.
    좋은대학은 아이의 머리,열정,노력이 있어야 하고 엄마는 그저 옆에서 푸쉬해주는거 밖에 없어요.

  • 13. 레인아
    '14.4.8 8:18 AM (112.149.xxx.135)

    제가 사는 동네 유명한 분 계셨어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 언니 상당히 좋아하는데 뭐 하나 같이 배우려면 세상에 그렇게 피곤할 수가 없었어요
    이만저만 따지는 거 아니예요
    아이들에겐 더 하죠
    학교 가있는 시간 제외하고는 매니저처럼 붙어다닙니다
    학원 하나 바꾸려면 학원상담 1시간 기본이고..자주 바꾸기도 하고요
    애들 공부 아주 잘 합니다만 중학생 때까지였어요
    이 경우를 일반화 시키긴 그렇지만 언니가 아이들에게 바치는 노력(사실 곁에서 보기엔 들들 볶는 것으로 보임)에 비하면....;;;;
    그애들 웃는 것도 잘 못봤어요

  • 14. 어우
    '14.4.8 8:21 AM (211.209.xxx.23)

    듣기만 해도 애가 질릴거 같은데요. 원글님이 정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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