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애용하던 빵집에서 가져온 빵을 먹다보니
뽀얀 빵 속에 거무튀튀한게 보여
자세히 보니 초파리로 보이는 (조금 큰)벌레가 박혀있네요.
동네 빵집이지만 나름 이 동네서 유명한 집이고
빵 굽는 사람만 여섯?일곱은 있는 규모있는집인데...
빵 사러 갈때마다 마스크도 안하고
수다 떨며 일하고 있는게 꺼림직 했어도
오픈주방이라 위생엔 자신있나보네~했고만....
제 입맛에 딱 맞는 빵집이었는데 속상도하고
보상 같은건 바라지 않고요 신경 좀 쓰라고
전화로 한마디 하고 싶은데
제가 소심하고 말주변이 없어서...가슴만 콩닥거리네요.
뭐라고 해야 임팩트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