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내놓는 앞집 때문에 한바탕 해야할 것 같은데 도와주세요
1. 참아라
'14.4.4 4:17 PM (112.173.xxx.72)괜히 성질 건들려 더 피곤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밖에다 쓰레기 내 놓는 인간들 상식이하의 사람들이니 엮이지 마세요.
작은 평수에 식구가 많아 집이 좁으면 더 그러던데 이해해야지 안그럼 내 속이 더 터지겠더라구요.2. ...
'14.4.4 4:22 PM (222.236.xxx.23)쓰레기가 아니고 차라리 신문이라던가 이런 재활용품이라면 저도 참고 살텐데요..
1층이고 쓰레기다 보니 여름엔 벌레도 많고
또 아파트 현관문이라고 해야하나 1층에 문이 있잖아요. 이거 대부분 열고 다니던데
쥐 같은거 올라오면 어째요..이제 날도 덥고 습할텐데
그래서요. 안그래도 1층이고 낡은 아파트라 벌레가 많아서 더워지기전에 집안 곧곧에 대비 하고 있는데 문 열면 바로 쓰레기가 24시간 있으니..어쩌죠3. 행복한 집
'14.4.4 4:25 PM (125.184.xxx.28)그냥 쿨하게
밖에 쓰레기봉투에서 나는 냄새가 저희집으로 들어와서 냄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계속 이야기하는수 밖에 없어요.
감정을 섞지마시고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차분히 계속 이야기 하세요.4. ....
'14.4.4 4:34 PM (110.70.xxx.34)웟분들 말씀대로 감정적으로 하면 원글님이
괴로우실꺼에요. 좀 참고계시다가 벌레라도
나온다거나 냄새가 역하거나 하면 그 때
결정타를 날리세요.5. 음
'14.4.4 4:34 PM (211.234.xxx.89)저도 웬만하면 싸워 이기라고 하겠는데
이건 딱 보니 못 이기겠는데요.
말 걸었다가는 바로 싸움 날 분위기입니다. 말로 해서 먹힐 사람들 같으면 애초에 안 그랬을 걸요.
바로 구청 등등에 신고하세요.
나와도 시정 안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애초에 구청에 말할 때, 소방법으로 치우라 할 정도가 아니면 냄새나 벌레 얘기라도 강력하게 전달 바란다고 말하시구요. 사람들이 또 공권력(?)엔 약하기도 하니까.
하지만 직접은 말하지 마세요. 말도 안먹히고 싸움만 나요.6. 음냐
'14.4.4 5:05 PM (112.149.xxx.83)저런사람들이랑은 안엮이는게 최고인듯
그냥 신경끄세요 관리실에서도 별수없을거같아요
쓰레기봉투 하나라니뭐....그래도 음식물쓰레기가아니라 다행이네요7. ..
'14.4.4 5:08 PM (180.71.xxx.149)그런거 두는사람은 쓰레기봉투뿐아니라 분리수거하는거며 잡동사니등 줴다 내놓는거 같아요
저라면 더운날 음식물 쓰레기 묵히고 묵힌 오래된거 냄새 독하잖아요
그걸 쓰레기봉투쪽에 살짝 흘려주겠어요
현관문쪽에도요
5층 아파트라고하니 엘리베이터는 없겠지요?
아마 다른층분들도 오며가며 신경쓰이지만 그려려니하고 두는걸꺼예요
복도식 아파트인데 저희옆집도 쓰레기봉투를 집앞뿐아니라 현관문 뒤쪽공간에 서랍장에 화분이며
첨엔 쓰레기봉투만 내놓더니 하나둘씩 내놓는게 늘어나더라구요
관리실에 얘기해서 그후론 안그러지만 경우에 없는 사람에게 똑 같이 해주는게 방법인거같아요8. 아 정말
'14.4.4 5:33 PM (59.23.xxx.73)우리 옆집도 그래요.
박스며 빈화분 쓰레기봉투를 항상 내놓고 살아요.ㅠ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밖에 쓰레기를 내놓는건지 모르겠어요. 32평이라 집이 좁은것도 아닌
데 ...저도 몇년째 말은 못하고 속으로만 궁시렁거려요.9. ㄱㄴ
'14.4.4 5:34 PM (121.165.xxx.12)1.반상회 같은거 할때 혹은 그곳 반장한테 얘기하거나…말씀처럼 관리소장 한테 얘기하면 안되나요…
2.직접 대면하면 감정적으로 끝날 수 있으니, A4에 써서 붙이는 방법은 어떨지…
맞짱 뜨는건 최후수단으로 보류하시구요.10. ㄱㄴ
'14.4.4 5:43 PM (121.165.xxx.12)그리고 다른 분 말씀처럼, 벌레나 냄새같은 직접적 피해가 있어야 따지기도 수월할꺼에요. 일단 우회적으로 시도해 보고나서, 해결 안되면 구체적 피해 있을때 걸고 넘어지세요.
감정적으로 시작하면 더 골치 아파져요.11. 00
'14.4.4 5:51 PM (61.254.xxx.206)냅두세요. 쓰레기 봉투 하나면 구청에서도 뭐라 못해요.
이웃들 생활태도 내맘에 들게 못고쳐요12. ..
'14.4.4 6:01 PM (203.226.xxx.76)며칠전에도 앞집 쓰레기때문에 얘기했다가
50대분이 40대에게 미친년 소리 들으며 봉변 당한
글도 올라왔어요. 님도 그런 봉변의 경우의 수도 감안하세요.
진짜 요새는 별별 ㅁㅊㄴ 이 많다네요.13. *^*
'14.4.4 6:24 PM (118.139.xxx.222)싸우다 싸우다 원글님이 먼저 이사할 것 같은데요....
그런 사람들이 상식이 있었으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이렇게 말해도 저렇게 말해도 안 먹힐겁니다....14. 둥이
'14.4.4 11:01 PM (211.229.xxx.115)쓰레기봉투가 다 찰때까지 그앞집은 놔둘테니,
원글님이 보이는데로 몰래 버려버리세요
아까워서라도 밖에 안내놓지싶은데~
아닌가? ?15. .....
'14.4.5 6:36 PM (222.236.xxx.23)리플 감사드려요. 늦게라도 달아야 할 것 같아서요.
일단 관리실이나 구청에 민원을 넣는건 제대로 해결도 안되면서 더 크게 일을 만드는 것 같아서요
나중에 아줌마 얼굴 보면 좋은 얼굴로 치워달라고 하던지 할려구요
그 전에는 저도 폐기물 쓰레기(이사왔을때 썼던 박스나 커텐 레일 떼버린것이나 신문지나 그런거 밖에 똑같이 내놔버렸어요.
그집이나 다른 집에서 뭐라고 하면 저도 할말이 있으니...그 댁도 없애달라던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