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리치료실에서 파라핀 베쓰 이용중인데...

ㅊㅊ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4-04-03 21:59:29

손목통증으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어요

난생처음으로 다니는거라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는데

5분에 6만원짜리 충격요법인지 뭔지 그거 3일에 한번씩하고

매일매일 파라핀 베쓰와 레이저 치료 받고 있어요

솔직히 충격요법은 가격만 비싸고 효과를 잘 모르겠어서 고건 그만할 생각이고

파라핀 베쓰는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끝나고 나면 치료사가  굳혀서 떼낸 파라핀을 통속에 다시 넣고 녹이던데

솔직히 좀 더럽지 않나요?

손에 균이 얼마나 많은데 이 사람 저 사람  손에 묻은 각질이며 땀등 균덩어리를

다시 넣어서 재활용 하는거니 생각해보면 좀 찜찜하더라구요

원래 다른 병원들도 다 그런가요?

IP : 39.118.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그렇네요
    '14.4.3 10:02 PM (110.70.xxx.232)

    가격 싸니까 하나 사셔서 발이랑 손 하세요~
    전 가족들 것도 다시 넣지 않거든요

  • 2. ㅇㅁ
    '14.4.3 10:03 PM (211.237.xxx.35)

    그렇다고 한사람 할때마다 새 파라핀으로 갈순 없죠. 그냥 찜질용이므로 치료받은후 손을 꼭 씻으세요.
    2개월에 한번씩 갈아줍니다.

  • 3.
    '14.4.3 10:10 PM (110.70.xxx.232)

    다른 사람 손에 묻은 걸 다시 파라핀 욕조에 넣는다는 건데요
    전체 갈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다른사람 손에 묻은 건
    버려줬으면 하는거죠
    남의 각질 녹인 걸 다시 쓰는 건데 ..
    제가 아는 피부관리실은 그냥 쓴 건 버리던데요

  • 4. 불결해
    '14.4.3 10:13 PM (124.53.xxx.111)

    저도 손에 통증이 있어서 두번인가 하면서도 영 찜찜했어요 ㅠ.ㅠ
    하고와서 엄청 빡빡 씻었다는....

  • 5. ㅊㅊ
    '14.4.3 10:17 PM (39.118.xxx.208)

    ..님 말씀처럼 통전체 액을 교체하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이미 사용후 굳혀진 파라핀은 걍 버렸으면 하는거예요
    어느정도 고온이니깐 살균은 될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생각할수록 더러워요
    현재 치료 5일째인데 어느정도 치료되면 집에 하나 들여야 겠네요

  • 6. 저도 그거 쓰면서
    '14.4.3 10:21 PM (110.70.xxx.178)

    더럽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거 혹시 손발용 따로 있나요?
    남의 발 넣었던데 손 넣으라고 한다면 진짜 너무한데..

  • 7.
    '14.4.3 10:30 PM (110.70.xxx.232)

    피부관리실에서 써봣더니 좋길래 하나 샀어요ᆢ
    파라핀이 소모품이라 나중에 추가로 사겠지만
    욕조는 저렴해요
    단점은 장시간 전기로 녹인다는 거에요ᆢ
    저흰 한번 녹이면 온가족이 다 합니다
    손에 묻은 건 그냥 버리구요
    여러사람이 쓰는 건 상관없는데ᆢ파라핀 막으로 손을
    감싸는 거라 욕조의 파라핀이 오염되는 건 아니니까요
    아무튼
    집에서 쓰시는 거 강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61 이상호기자님글 25 - - - .. 2014/04/26 4,844
373660 죄송) 남자양복 아울렛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죄송합니다 2014/04/26 1,640
373659 해경이 비오고 바람불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겠죠? 2 혹시나 2014/04/26 950
373658 다시 일제시대로 돌아가서. 2 Tt 2014/04/26 663
373657 배에서 여동생이 보낸 마지막 사진 5 참맛 2014/04/26 4,946
373656 기존지상파와 손석희의 차이 4 ... 2014/04/26 2,168
373655 새누리당'수도권,충청권 표 다날아가나' 세월호 후폭풍공포 26 집배원 2014/04/26 3,942
373654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에선 절대 배는 타지 마라 해야겠네요. 5 뭐라 할 말.. 2014/04/26 955
373653 잠 안자는 6개월 아기.. 5 안자는 아기.. 2014/04/26 2,363
373652 언딘쪽에 우리가 압력을 넣을 방법은 없나요? 4 123 2014/04/26 944
373651 르몽드, 세월호 참사 행정부와 관리능력의 침몰 3 light7.. 2014/04/26 1,120
373650 우리 이렇게 애들 보내면 안되지 않아요? 6 행동하는지성.. 2014/04/26 1,224
373649 진도 동거차도에 산불…바람 타고 확산 중 14 콩콩이큰언니.. 2014/04/26 2,800
373648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 82회 세월호 1 lowsim.. 2014/04/26 912
373647 언딘이 갑, 무슨 빽으로 해경 위에서 관할하나? 10 ㅇㅇ 2014/04/26 3,007
373646 바닷속에 뭐가 있길래.......?? 8 나무이야기 2014/04/26 2,349
373645 [김어준의 KFC #6] 진도VTS와 이종인 lowsim.. 2014/04/26 1,566
373644 펌-민중의 소리) 해경이 현장에서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10 흐음 2014/04/26 1,547
373643 펌) 청해진해운에서 김앤장 변호사 고용 8 ... 2014/04/26 3,040
373642 [세월호 참사] 앞다퉈 구조선에 올라탄 선원들, 웃으며 휴대폰 .. 4 흠.... 2014/04/26 1,691
373641 kfc듣고있는데요 4 ... 2014/04/26 1,586
373640 르몽드, 내 아이를 살려내라! 1 light7.. 2014/04/26 1,364
373639 8시뉴스에서 그렇게 극찬했던 민간잠수사 15 .... 2014/04/26 3,715
373638 그나저나 어찌 되었나요. 8 다이빙벨은 2014/04/26 735
373637 아이티 강국 1 .... 2014/04/26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