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전 근력운동시작이 인생을 바꿀까요?
여기글들 보니
다들 30후반까진 미스느낌인데
40대에 얄짤없다셔서 겁나네요
근력키움 40넘어도 폭싹노화느낌은 안날까요?
주위봐도 40전후로 차이가 엄청 나던데...
1. 39
'14.4.3 3:09 PM (121.214.xxx.235)운동으로 인생이 달라진 일인입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아가씨몸매가 됏다는 얘기가 아니고
정신적으로나 심지적으로나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 체력은 물론이구요.2. ...
'14.4.3 3:10 PM (121.181.xxx.223)몸매는 짱짱해도 얼굴피부 노화는 운동으로 한계가 있긴해요..확실히 40대는 젊어보여도 40대에요..
3. 그래도
'14.4.3 3:21 PM (124.54.xxx.87)몸무게 많이 나가도 근육량 많고 근력운동 많이 한 분들이 멋지더라구요.
나이가 들수록 몸무게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근력이 있어야 하고 우락부락 근육은 아니여도
잔근육..운동 완전 싫어하는데 발레합니다.
위 댓글처럼 할때는 너무 힘들지만(매일도 아니면서) 기분좋은 에너지가 정답입니다.
작은 활력이 곧 생활의 활력이 되네요.4. 건강은 확실히
'14.4.3 3:28 PM (59.6.xxx.151)그렇습니다
외모는, 글쎄요
다들 나 자신은 젊어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안 그렇죠
나이 보다 정말 젊은 분 있어요
하지만 얼마나 드물면 그게 눈에 띄이겠습니까ㅠㅠ
외모에 기대하면 실망하고
건강과 체력증진으로 바뀌는거냐 하시면 백이십프로 그렇습니다5. 근데그게
'14.4.3 3:37 PM (58.236.xxx.201)몸 자체는 탄력이 있어지나 피부자체 늘어지고 탄력없는건 어찌할수 없는것 같아요
얼굴피부뿐 아니라 몸을 전체적으로 보면 운동하는 사람들은 겉보기엔 탱탱해보이나 그 뭐라해야하나
살갗늘어짐은 있거든요 어쩔수없는 거죠 자연스런 현상이니...ㅠ6. 위분
'14.4.3 4:05 PM (220.129.xxx.208)위 근데근데 님처럼 피부자체는 늘어지고 탄력 없는건 어쩔수 없구요. 대신 몸매가 탄탄하니까 옷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 많아요.
전 30대 중반부터 운동해서 지금 42살인데 30대때는 운동하면 할수로 몸의 탄력을 느꼈는데, 40 넘어가면서 아무리 운동해도 사타구니 주위부분(엉덩이안쪽하고 허벅지안쪽)의 근육은 나이때문에 빠지는 느낌이구요.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더 힘들다는 느낌이예요. 지금은 유지에 목적을 두고 있어요. 그래도 또래 보다는 체력은 월등히 좋다고 느껴요.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피곤하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운동을 해야 에너지를 충분히 소비하고 저녁에 잠도 좀 더 푹 잘수 있고, 땀을 확 뺀관계로 피부도 좀 더 좋은것 같아요.
전 먹는건 거의 가리지 않고 영양 균형 생각해서 먹는편이고, 한식을 자주 안먹고 외식도 자주 안해요. 아무래도 한식 먹으면 밥을 많이 먹게 되고( 맨김에 밥 그리고 간장, 맨밥에 김치 이런식으로), 외식은 할때마다 과식을 해서요. 영양제는 따로 안 챙겨 먹구요.7. 질문인데요
'14.4.3 4:24 PM (58.236.xxx.207)젊을수록 해야 한다는게 나이 들어서 운동하면 효과가 별로 없나요?
근육도 생기기 더 힘든게 아니라 아예 생기기 어려운가요?
이제라도 근육운동의 필요성을 느껴서 해볼라하니 나이가 가로막네요ㅠㅠ8. 당연
'14.4.3 4:47 PM (58.225.xxx.25)예전에 생로병사의 비밀 어떤 편인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어떤 할머니께서 기력도 없으시고 걷기도 잘 못하시던 분이 있으셨어요. 근력이 부족해서. 그런데 꾸준히 허벅지 근력 운동을 본인 체력에 맞게 하신 결과 이제는 걷는건 문제 없으시다고 나오더라구요. 그게 허벅지의 비밀인가? 뭐 대충 허벅지를 다룬 내용이었어요.
나이먹을수록 근력이 중요해요. 근육이 받쳐줘야 기초대사량이 덜 떨어지고 그래야 똑같이 먹어도 덜 살찌기도 하고 몸에 탄력도 있고 장기적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되죠. 여자연예인들..나이 먹을수록 근력 운동에 치중해요.9. 윗님 감사합니다
'14.4.3 5:03 PM (58.236.xxx.207)그럼 나이 들어서도 희망이 없는건 아니네요?
부지런히만 하면 젊은 사람처럼 근육도 생길수 있다는 거죠?
저는 근육의 필요성만 알았지 끈기가 없어선지 운동을 해도 영 근육이 안 생겨서
나이때문인가 하는 자괴감때문에 우울했었거든요10. ,,,
'14.4.3 7:38 PM (203.229.xxx.62)네 바꾸어요.
요양원 입소 하는 시기르르 늦출수 있어요.
요양원 가는 원인도 다리의 근력이 없어 화장실 출입 못하는게 주 원인이예요.
혼자 힘으로 대소변 해결만 돼도 자식들이 요양원 안 보낼거예요.11. ...
'14.4.5 12:02 PM (175.112.xxx.171)나이가 들어도 근육량 늘어나요
조금 더딜뿐이지..
외국에 어떤 할머니 82세인데
리본체조하시는 걸 보니
와~ 진짜 그 연세에 구르고 날라댕기시더군요
물론 허리도 꼿꼿!!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8885 |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3 | 전너무아파요.. | 21:40:56 | 664 |
1668884 | 그 개 고기 판 정치인은 2 | ㅁㄴㅇㅈㅎ | 21:40:32 | 216 |
1668883 | 성시경 올드하네요 11 | 지나가다 | 21:39:45 | 750 |
1668882 | 천안 단국대와 양재 시민의 숲 중간지점.. 1 | 궁금 | 21:38:53 | 169 |
1668881 | 오설록 랑드샤 쿠키 ㅠㅠ 선물에 센스없음 9 | 센스앖음 | 21:38:28 | 480 |
1668880 | 집회후 막 귀가 6 | 피곤벗뿌듯 | 21:34:50 | 563 |
1668879 | 역시나... 이럴줄 알았어요 16 | ㅁㅁ | 21:33:44 | 1,708 |
1668878 | 국력낭비 2 | 국력 | 21:33:43 | 261 |
1668877 | 김장에 얼린생강 3 | 봉다리 | 21:28:14 | 322 |
1668876 | 임용고시와 간호국가고시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3 | 죄송 | 21:24:49 | 470 |
1668875 | 하루1끼 식사인데 영양이 부족할까요~? 4 | 저녁만 | 21:23:45 | 736 |
1668874 | 하얼빈 보고 왔어요 4 | 로디 | 21:23:36 | 652 |
1668873 | 민주당 "12·3 비상계엄이 정당? 국민의힘 인사들 내.. 14 | 지지합니다 .. | 21:20:46 | 972 |
1668872 | 일하는중 옛날이 그립네요 | good | 21:17:42 | 390 |
1668871 | 소수빈 콘서트 다녀왔어요 2 | ㅇㅇ | 21:17:12 | 517 |
1668870 | 솔직히 걱정이 안됨 7 | ........ | 21:14:03 | 1,442 |
1668869 | 퀵탄핵!!)그림그릴때 이젤이 편한가요? 3 | ... | 21:10:35 | 192 |
1668868 | 오늘 장관을 이룬 k응원봉 물결(쇼츠) 9 | ... | 21:08:54 | 1,663 |
1668867 | 대체 언제 연행될까요? 5 | 답답 | 21:08:43 | 434 |
1668866 | 강릉커피 더블샷라떼 드셔 보셨어요? 21 | ee | 21:08:27 | 1,110 |
1668865 | 매불쇼에 푹 빠졌어요~ 14 | ^^ | 21:07:18 | 1,283 |
1668864 | 오겜2 그래도 바로 전세계 휩쓰네요. 7 | ..... | 21:05:57 | 1,083 |
1668863 | 오늘자 MBC뉴스에 나온 집회 항공샷 24 | ㅇㅇ | 20:59:08 | 3,150 |
1668862 | 광화문 집회 2 | 광화문 | 20:56:35 | 536 |
1668861 | 남태령에 달려갓던 의원들 누군가요 7 | 후원하자 | 20:53:15 |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