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즈음 이사를 왔어요. 초등 3학년이구요. 경상도에서 서울로요.
근데 봄 방학 지나고 3월이 다 지나가는데 뚜렷하게 친한 친구를 못 사귀고 있어요.
먼저 도시에서는 많은 친구를 사귄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특별히 친한 친구가 두 세명은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친구를 쉽게 사귀지 못하고 있어요.
보니까 조금 친하게 지내는 듯 하던 아이가 다른 아이와 논다고 우리 애 전화도 안 받고 그러나봐요.
저도 아직 뚜렷하게 친한 엄마들이 없는 상황이구요. 생각하니 슬프네요ㅜ
우리 아이 친구들과 두루두루 넓게 사귈려면 제가 어떤 점을 조언해 주고 도와줘야 할까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 사귀기 고민
초등부모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4-03-26 15:55:01
IP : 211.237.xxx.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26 4:37 PM (211.246.xxx.154) - 삭제된댓글전학와서 친구 못사귀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3학년 정도면 어느 정도 엄마가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두루두루 노는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그 엄마들과 모임을 가져보며
솔직히 터놓고 이야기 해보시던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보셔요...
학교 생활은 친구들과 관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처음엔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요...2. 원글.
'14.3.26 4:49 PM (211.237.xxx.72)점 세개님, 조언 너무 감사해요.
그러게요. 제가 먼저 나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이사를 참 많이 망설였었는데ㅜ 제가 많이 도와줘야겠다는 확실한 다짐이 서네요.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7745 | 뉴스에 아이허브 위험하다고... 13 | ... | 2014/04/08 | 6,950 |
367744 | 초등 고학년 성적 13 | 초등 | 2014/04/08 | 2,672 |
367743 | [동아][단독]자살기도 국정원 과장 '기억 상실' 15 | 세우실 | 2014/04/08 | 1,563 |
367742 | adhd나 틱장애 검사 어디서 받는 것이 좋을까요? 5 | 도와주세요 | 2014/04/08 | 1,649 |
367741 | 이런 대박드라마 본적 있으세요? 5 | 기적 | 2014/04/08 | 1,994 |
367740 | 연아가 하면 한없이 쉬워보이는 동작이지만 누구는...... 8 | 이래도 라이.. | 2014/04/08 | 2,305 |
367739 | 40대 중반 이후 미모요? 17 | 40 | 2014/04/08 | 6,086 |
367738 | 마이너스통장은 어느 은행에서.. 2 | 와플 | 2014/04/08 | 1,029 |
367737 | 일 마치면 늘상 눕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9 | 자고 싶어 | 2014/04/08 | 1,699 |
367736 | 간통을 고소하려고하니까....재판이혼중입니다 9 | 도와주세요!.. | 2014/04/08 | 2,618 |
367735 |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일을 29 | 궁금이 | 2014/04/08 | 6,760 |
367734 | 엄정화 볼매예요 5 | 루비 | 2014/04/08 | 2,436 |
367733 | 2014년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4/04/08 | 423 |
367732 | 오늘도 여전히 화병으로 가슴치며 일어났네요 9 | 오늘도 여전.. | 2014/04/08 | 4,265 |
367731 | 초2 아이가 이틀동안 바닥에서 수업을 받았다네요 27 | 심난 | 2014/04/08 | 4,377 |
367730 | 남편외모 엄태웅 정도 생각하면 눈높은건가요? 55 | ... | 2014/04/08 | 5,949 |
367729 | 급질)미역국 끓일 때요 6 | 대기중 | 2014/04/08 | 1,452 |
367728 | 링크)강동구 길고양이 급식소사업 - 그후 1년 17 | 더불어 | 2014/04/08 | 1,487 |
367727 | 언니가 그래서 그랬구나 5 | 그렇구나 | 2014/04/08 | 3,317 |
367726 | 대출 2억에 1억 갚았지만... 4 | 집 | 2014/04/08 | 3,311 |
367725 | 그리웠던 작가 | 갱스브르 | 2014/04/08 | 645 |
367724 | 출산 후 언제쯤 몸이 9 | c | 2014/04/08 | 1,357 |
367723 | 채동욱 진상조사 법무부 감찰관, 금감원 감사 내정 '낙하산' 논.. 1 | 샬랄라 | 2014/04/08 | 500 |
367722 | 상대방 폰에 제 카톡 안뜨게 할수는 없나요? 1 | ㅏㅏ | 2014/04/08 | 15,488 |
367721 | 저같은 엄마도 아이 좋은대학 보낼수 있을지ㅠㅠ 14 | 실의에빠진 .. | 2014/04/08 | 3,7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