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장에 유명한 맛집에서도 현금만 받네요

...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4-03-16 20:25:23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곳에 빈대떡을 먹으러 갔어요.
티비에서도 여러번 봤고 집 근처 백화점에도 가끔 현수막 걸어놓고 특설매장같은 곳에서 팔더군요.
그런데 앉자마자 선불로 현금을 받아서 주문받더라구요.
맛은 있었는데 아직도 시장에서 현금만 받나요?
앉을 자리도 없고(사람이 너무 많아서) 직원들도 열명더 훨씬 넘던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직장생활하는 저만 봉이다 싶네요.
먹고나서 다른 곳에서 뭘 샀는데도 현금만 받고 카드 받거나 현금영수증 발급시에 10% 부가세 내야한다고 되어있네요.
이렇게 사람들이 들끓는 곳은 더이상 영세한 곳도 아닌데 세금은 제대로 내지도 않나봐요.
그냥 씁쓸했어요.
IP : 14.36.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딘대요?
    '14.3.16 8:27 PM (110.47.xxx.111)

    광장시장 순이네빈대떡은 카드받아요(저 갈때마다 카드계산해요)
    여긴 아니시죠?

  • 2. ㅇㅁ
    '14.3.16 8:28 PM (203.152.xxx.219)

    현금영수증을 안해주거나 해줄때 얼마 더 가산해서 계산하는건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고요.
    카드 안받는건 장사하는 분들 자유에요...

  • 3. 그 일대
    '14.3.16 8:37 PM (14.52.xxx.59)

    김밥집,국세청에서 얼마나 매출이 오르나 보려고 잠복했는데
    갯수 세다가 포기했다죠
    그게 다 현금
    거기 몇몇 음식점들 지금도 현금가가 더 싸요

  • 4. 국세청
    '14.3.16 8:44 PM (115.140.xxx.74)

    신고 당해봐야 정신차리죠

  • 5. 레인아
    '14.3.16 8:57 PM (112.149.xxx.135)

    전 얼마전 이천에서 쌀밥정식을 먹었는데 현금으로 냈더니 1,000원을 깎아주시더라구요
    어? 이거 왜요? 했더니
    손님이랑 저랑 둘이 나눠야지..웃르시면서 이러시더라구요
    지금도 사실 왜 주셨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카드결제 하지 않았으니 수수료 빠지는거 혼자 가지않고 저에게 돌려주겠단 의미였나보다..라고 생각했어요

  • 6. 사업자 등록 돼있다면
    '14.3.16 9:06 PM (1.251.xxx.35)

    국세청에 신고하면 벌금 맞던가?
    아니면 님이 포상금 받던가? 할거예요.

  • 7.
    '14.3.16 10:12 PM (1.177.xxx.116)

    저 정도 수준의 가게들은 기본이 순수익 몇억( 심지어 10억 단위 )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 말이 있지요. 할머니가 고생해서 칼국수집 지어 아들이 물려 받고 손자는 bmw타고 다닌다.^^
    각지역마다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들은 기본이 수십억짜리 건물이예요.
    모두들 기본은 탈세일테죠. 위 님 말처럼 서민코스프레 하는 저런 가게들은 제대로 조사 들어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00 Gabor, 제옥스 구두 신는 분들.. 8 --- 2014/03/24 2,784
363299 소녀들아! 치맛단 한 단만 양보해다오 15 ... 2014/03/24 2,708
363298 제과제빵자격증 따고 싶은데요. 2 제빵사.. 2014/03/24 1,512
363297 초1, 어린이 안심 서비스 신청하는 게 좋나요? 5 질문 2014/03/24 1,156
363296 고대구로병원 근처 잘만한 찜질방.. 3 gogo 2014/03/24 2,531
363295 시댁에 혼자 가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16 시댁의 입장.. 2014/03/24 3,847
363294 혹시 산드로 옷 아시는분? 6 .. 2014/03/24 3,171
363293 돌선물로 옷말고 뭐가 좋을까요?? 2 선물고민 2014/03/24 1,382
363292 남자들은 왜 아나운서에 환장을 할까요? 22 이유가뭔지 2014/03/24 6,917
363291 경험없이 작은카페 하시는분 계세요? 4 혼자 2014/03/24 1,428
363290 소꼽친구 청견 3 봄날 2014/03/24 1,025
363289 저희엄마 불안장애이신가요? 5 2014/03/24 1,966
363288 80대 할머니 옷 어디서 구입해요? 3 봄옷 2014/03/24 3,215
363287 한근에 600g 아닌가요 7 한근 2014/03/24 3,200
363286 시부모합가시 적당한 아파트 평수 97 thvkf 2014/03/24 13,065
363285 남편과 사이는 그저그런데 아기 가져야 할까요? 7 2014/03/24 1,268
363284 아름다운 개나리와 진달래...... 손전등 2014/03/24 521
363283 고등 딸아이 에 대한 걱정으로 11 어제 2014/03/24 3,363
363282 허리디스크 어찌나으신분들있으신가요 2 디스크 2014/03/24 1,042
363281 성매매 의혹 업소 건물주는 3선 의원 3 울산 큰애기.. 2014/03/24 920
363280 공무원시험 준비 1 ?? 2014/03/24 959
363279 침술원이요 2 침술원 2014/03/24 807
363278 잘키운 딸하나 박한별 언니는‥ 6 2014/03/24 2,630
363277 황 법무 "일당 5억원 노역, 검토할 사정 있었을 것&.. 3 샬랄라 2014/03/24 791
363276 역삼역 부대찌개 사장 뭔가요? 5 나쁜사장 2014/03/24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