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기숙사 일정이 장난이 아니네요

고1맘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4-03-12 12:31:48

정규수업 끝나고..

석식먹고.

 

기숙사 열람실에서 자율학습..중간에 간식시간40여분..12시까지 자율학습 하구요.

12시 반에 취침...6시 기상이라고 일정표에 나와있어요..

빈자리가 있어 들어가게 됐는데...

체력좋은 남자애지만 이거 어찌 버틸지...ㅡㅡ

안쓰러워요..

방애들이랑은 잘 지낼런지..선배들한테 인사도 꼬박 해야한다고하구...ㅎㅎㅎ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여긴 평범한 일반고예요...성적순으로 기숙사 20여명만 들어가고요..

 

IP : 1.214.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4.3.12 12:36 PM (115.126.xxx.100)

    여고 기숙사도 일정이 그래요~
    그래도 지난 한해 잘 지내던데요.

  • 2. ..
    '14.3.12 12:38 PM (1.224.xxx.197)

    우리애도 그래요
    여잔데 저번 일주일하고 오더니...
    주말에 잠만 자더라구요

  • 3. ㅇㅇ
    '14.3.12 12:45 PM (110.70.xxx.140)

    조카도 외고기숙사갔는데 주말에도 12시는 기본이더라구요. 애들 숨쉴틈은 줘야지ㅜㅜ 우리나라 정말 심각해요.

  • 4. ..
    '14.3.12 12:48 PM (121.157.xxx.2)

    저희 아이들도 기숙사 생활하는데 실제로는 저거보다 더 합니다.
    새벽 2시까지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시간규제 없어서 밤새는 아이들 많아요.
    6시 일어나서 아침 먹기전 운동장 2바퀴 돌아요.

  • 5. ..
    '14.3.12 12:50 PM (223.62.xxx.77)

    저의아들도..다 그래요 그래도 거긴 간식시간도 있네요 보통 1시반~2시까지 자율학습하고 자죠 대신 기상은 6시반

  • 6. ...
    '14.3.12 12:53 PM (59.15.xxx.61)

    울 조카는 기숙사에 잘 적응을 못해서 힘들어 했는데
    그나마 못한다고 왕따까지...
    올해 졸업했는데 그 트라우마로 대학 진학도 미루었네요.
    경북에 있는 자사고 였어요.
    그 속에서 인성교육을 찾을 수나 있을런지...ㅠㅠ

  • 7. 원글
    '14.3.12 1:13 PM (1.214.xxx.170)

    아...다른곳도 그렇군요..ㅠㅠ
    10시까지 야자하고 집에 오면 1시간여 수다떨던 녀석인데...
    맘이 짠해요..
    주말에도 토욜 아침에 내보내준다니..팍팍하죠..

    참...기숙사에 가지고 갈 물건중에 기발한거 뭐있을까요?
    보온컵,멀티탭, 집게형 스탠드 .....조언주세요~

  • 8. ....
    '14.3.12 1:53 PM (113.216.xxx.108)

    다~공식적으로 그런 일정속에서도 스스로 숨쉴 구멍은 다 찾아요...ㅋ초딩도 아니고 고딩인데 학교나 교사의 강압이 얼마나 먹힐까요??!! 오히려 공부 잘하는 학교일수록 자율이 많아요...아마 자기규율이 어느정도 되는 아이들이 모였기에 가능하겠죠...아무튼 밖에서 보는 모습과 안에서 직접 경험하는 모습은 달라요,,,

  • 9. ..
    '14.3.12 4:54 PM (1.224.xxx.197)

    졸업한 선배가 그러더래요
    졸업후에는 너무 허전해서 기숙사물건들을 껴안고 잔다고...ㅋ
    나름 또 적응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38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결혼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3 조언필요해요.. 2014/03/24 2,807
363237 로렉스시계가 사고싶어요. 5 로렉스 2014/03/24 4,390
363236 이렇게 먹으면 고기 끊어도 될까요?? 6 00 2014/03/24 1,231
363235 신의 선물 샛별이요 10 로사 2014/03/24 3,407
363234 크로스핏강남 아시는분 ... 2014/03/24 3,587
363233 '노무현 봉하마을 사저' 일반인에 개방한다 17 샬랄라 2014/03/24 2,707
363232 진상짓 한건가요? 3 cozy12.. 2014/03/24 1,351
363231 중등 1학년 사춘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6 우울 2014/03/24 1,370
363230 신의 선물 이보영보니까 생각나는 캐릭터 13 민폐 캐릭 2014/03/24 3,333
363229 굿와이프s05e15, 큰일이 났네요(스포없음_ 11 굿와이프 2014/03/24 1,898
363228 이마를 부딪쳤는데 눈가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 초록과 검은색으.. 6 아야야 2014/03/24 1,732
363227 설화수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려요 1 기다림 2014/03/24 1,268
363226 "간첩조작 국정원이야말로 내란죄 현행범" 7 샬랄라 2014/03/24 767
363225 분가합니다. 녈구름 2014/03/24 1,102
363224 요즘 전문직도 많이 어렵나보네요 45 전문직인데 2014/03/24 20,990
363223 요즘 샤프는 왜 이렇게 잘 고장나나요? 9 오늘하루 2014/03/24 2,184
363222 달러로 월급받으시는분들께 여쭤요 1 현명한 선택.. 2014/03/24 1,514
363221 찰현미로만 밥하면.. 물 양은? 2 2014/03/24 1,553
363220 셰프의 야식을 보다가... 6 wisdom.. 2014/03/24 1,531
363219 카카오톡에서 지인들 번호가 없어졌어요 4 스마트폰 2014/03/24 1,875
363218 부추하니까 생각난 음식이 있는데요 7 ... 2014/03/24 2,094
363217 풍년 압력솥 이게 정상인가요? 2 궁금이 2014/03/24 1,713
363216 3개월째 생리를 안하는데, 병원가야 할까요? 1 웃자맘 2014/03/24 2,512
363215 중대 사진과-답글절실 도와주세요 1 사진조아 2014/03/24 1,015
363214 레이저토닝후 기미가 더 진해졌어요. ㅜㅠㅠㅠㅠ 4 Wiseㅇㅇ.. 2014/03/24 16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