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하게 살찌는 식사 습관

스윗길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14-03-12 02:59:08

건강하게 살찌는 식사 습관

 

건강하게 살이 찌는 식습관은 우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살을 찌우기 위해서 갑자기 만이 먹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체중이 잘 늘지 않는 사람들은 비위장이 약해서 영양소를 소화·흡수하는 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과식, 폭식은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중간 중간 간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간식을 많이 먹게 되면 본 식사에서 식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간식 량도 잘 조절해야 한다.

 

또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인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지방이 많은 식품, 짠 음식, 탄산을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는 있지만 마른비만, 심혈관계질환 등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들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자.

 

식사는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탄수화물은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단백질은 몸의 근육을 유지,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비타민과 무기질도 고려해서 식단을 짜야한다. 즉, 살을 찌운다고 단백질 고기만 먹지 말고 밥이나 감자, 고구마와 같은 탄수화물과 채소와 과일, 어패류에서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체중을 늘리려는 분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살은 찌우고 싶지만, 밥맛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식욕을 돋우는 방법을 써보도록 해보자. 우선 적당한 향신료는 식욕을 돋울 수 있다. 특히 약간 매운 음식은 식욕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맵고 짠 음식은 위장을 자극해 오히려 소화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욕을 돋울 정도의 소량의 향신료로 맛을 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마늘, 생각, 후추, 양파 등이 식욕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식품을 조리할 때 불에 구우면 독특한 향기로 인해서 입맛을 돋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찌거나 국으로 먹던 것을 구이나 튀김으로 조리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 음식을 조리할 때나 그릇에 담을 때 색깔과 모양을 고려하고, 식탁이나 식사하는 공간을 식욕을 돋우는 색상들로 배치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특히 식욕을 돋우는 색상은 붉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핑크색, 연두색, 흰색이고, 식욕을 억제하는 색상은 파란색, 짙은 녹색, 보라색, 검정색이다.

 

건강하게 체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한방차나 약재를 알아보자. 소화기가 허약해서 조금만 먹어도 더부룩하고, 이른바 입이 짧은 사람에게는 산사차가 도움이 된다. 산사는 아가위 열매라고 하는 것으로, 산에서 볼 수 있는 애기 사과이다. 산사는 한방에서는 소화제로 널리 쓰이는 약재로 맛이 새콤하여 입맛을 돋우는데 이만한 약재가 없다.

 

또한 산사는 혈관에 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뇌경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마른 비만인 사람에게도 권할 만한 한방차이다.

 

마도 도움이 된다. 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불릴 만큼 자양 강장 효과가 뛰어나다. 마의 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산약이라고 하며, 약재와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마는 동의보감에서는 피곤해서 몸이 여윈 것을 보하여 살찌게 한다고 기록될 정도이다.

 

이외에 오가피, 잣, 토란, 참깨, 우유, 암탉, 양고기 등이 동의보감에 살찌는 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2월호

 

IP : 203.171.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2 3:18 AM (211.201.xxx.138)

    건강하게 살찌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넘 말라서 옷테가 안나요ㅠ

  • 2. 우유는
    '14.3.12 6:52 AM (116.39.xxx.87)

    그닥... 하루에 800은 먹는데 별로 효과 못봐서리...

  • 3. ...
    '14.3.12 10:52 AM (223.62.xxx.67)

    건강하게 살찌는 방법 감사합니다.

  • 4. 저에게
    '14.3.12 5:58 PM (125.176.xxx.10)

    도움이 되는 살찌는 방법.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734 얼쑤 좋다 씐난다 2014/03/19 216
361733 냉면중에 엄청 가늘고 연한 회색에 가까운 면 아시는분 계시나요?.. 7 컴앞 대기 2014/03/19 1,470
361732 불후의 명곡 이미자편하던데.. 이미자가 저런 사람이었다는게 놀랍.. 2 ... 2014/03/19 6,370
361731 김상중이 어떻게 친자검사를 하게 되었을까요? 2 황금무지개 .. 2014/03/19 2,099
361730 엘비스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두시간째 씨.. 2014/03/19 468
361729 종편, 제재 많이 받고도 ‘쥐꼬리 감점’ 왜? 세우실 2014/03/19 162
361728 하루를 활기차게들 보내시나요? 1 우울해요 2014/03/19 387
361727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2 생신상 메뉴.. 2014/03/19 516
361726 새마을운동이 한류? EBS도 '친정권방송'에 합류하나 1 샬랄라 2014/03/19 264
361725 사업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뭘까요.. 10 -.- 2014/03/19 4,383
361724 쓰러져도 학교에서 쓰러지라는 말에 화나요. 17 남편이 2014/03/19 3,068
361723 지금 세일 품목에서 바디로션 좀 추천해주세요 세일 2014/03/19 365
361722 5천억 들인 오세훈 작품, 괴이하다 11 동대문운동장.. 2014/03/19 1,389
361721 도시가스중간벨브 6 ''''' 2014/03/19 2,246
361720 좀있다가 초등 총회가는데 입고갈옷이 ㅜㅜ;; 6 은하수 2014/03/19 2,610
361719 하루에 화장실 3번 가는것 4 솔파 2014/03/19 1,327
361718 아기이름, 꼭 시댁에서 지어야 하나요? 16 이름 2014/03/19 4,589
361717 아들이 아니라 천적같다 6 아줌마 2014/03/19 1,627
361716 미스코리아,궁금한 점이 있어요 2 드라마 2014/03/19 853
361715 죽전 vs. 분당 정자동 아파트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전세 찾기 2014/03/19 3,506
361714 라식하는데 원장님이 중요한가요? 2 .. 2014/03/19 787
361713 오늘 롱부츠는 9 좀 그럴까요.. 2014/03/19 864
361712 여대생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리빙 2014/03/19 1,051
361711 방통위·종편, 감점 대규모 축소.. 재승인 탈락 방지용 짬짜미?.. 샬랄라 2014/03/19 183
361710 앰네스티 긴급행동 발동, 김정우 전 쌍용차지부장 석방 요구 light7.. 2014/03/19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