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안 먹으면 머리가 안 돌아가나요

밥순이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14-03-09 23:37:38

탄수화물 중독은 아닌 것 같은데

밥하기 귀찮아서 빵이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 책상 앞에서 일이 잘 안 돼요. ㅠㅠ

양이 모자라서 그러나? 싶어 엄청 많이 먹어도 머리가 잘 안 돌아가요.

밥을 먹으면 정신이 좀 나는 것 같고.

쌀밥이 두뇌 회전과 관련있는 건가요?

"밥심"이란 말은 든든히 오래 버텨 주니까 나온 말 아닌가요? 뇌 활동하고 상관없이.

 

젊었을 땐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으면

도리어 안 먹고 정신바짝 차려서 일을 잘 처리했는데

요즘엔 하루에 한끼라도 쌀밥을 안 먹고 일할라 치면

온몸에서 짜증이 이글이글 올라와서 집중이 안 됨. ㅠㅠ

 

 

 

 

IP : 118.8.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3.9 11:40 PM (122.32.xxx.46)

    Ebs에서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프로그램 방영 후 책을 냈어요.그책에서 읽었는데 아침을 먹는 아이,특히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아이의 학습결과가 그렇지.않은 아이의 결과보다 좋았다고 해요. 단순결과고요 이유는 알 수 없다라고 나오다라구요.

  • 2. 헤링본느
    '14.3.9 11:42 PM (42.82.xxx.29)

    네...저도 항상 그래요.
    저는 반드시 현미밥에 영양이 좀 들어있는 반찬.가지수는 상관없구요.양도 상관없구요.
    그렇게 먹어야 힘이나서 일을 해요.오늘 아침을 감자국에 밥 조금 해서 딱 그것만 먹었더니 빨리 배고프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때 일보러 가기전에 급하게 맥도날드가서 세트 메뉴 시켜서 먹었거든요.
    근데 배는 안고픈데 사람이 힘이 안생기더라구요.
    계속 다른 음식이 생각나고 밥생각나고..저녁에 차려서 먹엇더니 다시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는 삼십후반부터 그랬어요.

  • 3. ..
    '14.3.9 11:47 PM (119.69.xxx.42)

    뇌세포는 포도당이 있어야 활동이 가능하고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포도당공급원이 쌀밥이죠.

  • 4. 쌀 밥지어서 먹을 땐
    '14.3.10 12:06 AM (211.202.xxx.240)

    아무 것도 안들어가지만
    빵의 원료 밀가루나 라면엔 아무래도 첨가물이 들어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칼로리를 갖고있으니 에너지는 제공하나 첨가물 때문에 집중이 안되는...
    뭘 해도 되는 적덩히 걸러지는 건강체질은 아니신 듯.

  • 5. ...
    '14.3.10 6:22 AM (121.190.xxx.181)

    맞아요.뇌기능대부분은 당에 의존받기때문에

    탄수화물 줄이면
    어질하고.생각깊게 하기가싫어지고.집중력떨어지고그렇습니다

  • 6. ..
    '14.3.10 12:31 PM (211.36.xxx.5)

    빵이나 라면보다 밥이 훨씬 양질이겠죠.
    빵, 라면은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니 그만큼 구실을 못 할 거구요, 직접 재료 엄선해서 만드는 수제품이면 모를까..
    재료에 뭐가 들어가는지 몸이 아는 경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25 남편이 어학연수할때 사귀던 옛여친(외국인입니다)과 연락을 주고받.. 4 ... 2014/03/17 2,148
361124 전세금 관련해서 물어봐요 1 d 2014/03/17 442
361123 대학 1학년아들입니다 6 내일신검 2014/03/17 1,433
361122 다들 사셨어요? 과목마다 다 필요한가요? 7 중학교 문제.. 2014/03/17 1,092
361121 중2딸아이 스마트폰을 2g 피처폰으로 바꾸려는데요 6 속상 2014/03/17 1,209
361120 황토색 나는 상의에는 어떤색 립스틱 발라야 할까요? 5 나는나 2014/03/17 628
361119 유시민님이 세결여 애청?자 인것아세요?ㅎ 7 책으로 트다.. 2014/03/17 2,303
361118 대구 동부정류장에서 대구 세덱(상동)까지 택시비 ?? 2 뚜벅이족 2014/03/17 1,186
361117 반전세 3 2014/03/17 963
361116 의사들이 진 걸까요? 1 2014/03/17 845
361115 구민체육회관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하시는분? 6 질문요 2014/03/17 1,872
361114 [완료]오늘 대한극장에서 만신 시사회 같이 보실분~! 불굴 2014/03/17 289
361113 불고기용인줄알고 사왔는데, 찌개용이에요. 불고기 만들면 안되나요.. 4 ㅇㅇ 2014/03/17 602
361112 비스듬이 앉아서 사타구니 위에 노트북 놓고쓰는데 몸에 안좋을까요.. 8 궁금이 2014/03/17 1,688
361111 집근처 다니려는데요 자전거 많이 위험한가요? 1 순백 2014/03/17 454
361110 친정엄마가 너무 인색합니다.. 10 .. 2014/03/17 3,754
361109 종아리보톡스 병원 좀 1 종아리 2014/03/17 1,252
361108 어렵고, 힘든 직장생활... 2 ㅅㅇ 2014/03/17 957
361107 명절에 남편 혼자 시외가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셀프효도 2014/03/17 3,815
361106 어릴 적 로망이던 피아노를 샀어요 ㅎㅎ 7 자랑질 2014/03/17 1,478
361105 출산선물 3 파란하늘보기.. 2014/03/17 559
361104 그냥 이유 없이 싫을 수도 있어요. 쌓이고 쌓이다보면. 2 ... 2014/03/17 1,042
361103 언젠가부터 강제적인 개인 정보 동의 짜증나요. 2 큰 벌 줘야.. 2014/03/17 555
361102 유일하게 보던 수백향 끝나고나니 뭐할까 싶네요. 20 하나 봤는데.. 2014/03/17 1,224
361101 나만의 사치 뭐 있으세요? 109 사치 2014/03/17 2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