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뇨하는 놈을 잡을려고 했더니,,

고양이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4-03-06 14:52:05

주택에 살고 있는데,

어느날부터 우리집 뒷담에 콜라병에 담은 오줌,

그냥 갈긴 오줌

컵라면 통에 담은 오줌등

하여튼 너무 너무 냄새가 나서

그 담 이면에 창문이 맞닿은 뒷집을 찾아 갔어요.

그 집은 빨래방인데 아이들과 함께 가게에서

생활을 해요.저도 얼굴은 처음 봤는데

그 집이 어쩌드라란 사정은 알고 있어요.

그 집 큰아들이 나오길래(요번에 대학생)

뒤에 창문 바로 넘어로 맨날 오줌이 그레서

냄새가 너무 나서 왔다고 말을 하니

그 아들(아주 얌전하고도 착하게 생겼어요)이

바로 하는 말이" 전 안싸요 고양이가 쌌을거에요"

그래서 내가 고양이 오줌냄새를 몰라서 왔겠냐고 그러고 아무렴

고양이가 콜라병에 담겠냐고,

내가 학생이 안했다면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cctv를 바로 거기다 달겠다 했더니

"다세요"그러길래

바로 달아서 잡겠다고 하고 왔는데

오늘까지 5일째인데 아무일이 없네요.

 

 

IP : 121.148.xxx.1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4.3.6 2:53 PM (121.148.xxx.149)

    오타가 있는데 알고 있으니
    그냥 봐주세요.

  • 2. ㅋㅋ
    '14.3.6 2:57 PM (1.251.xxx.21)

    뭐야..그런 그넘이 범인?
    참말로...

  • 3. ..
    '14.3.6 3:03 PM (122.36.xxx.75)

    콜라병에도 오줌싸고 사람같은 고양인가봅니다
    직업은 대학생
    성별은 남자
    인상착의 아주 얌전하고도 착하게 생겼음

  • 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4.3.6 3:32 PM (59.187.xxx.13)

    부끄러버서 차마 못 누고 있는건지도ㅎㅎ
    카메라가 쳐다보는데 어찌 용변을 볼 수 있을까요.
    그것도 콜라병에ㅋㅋㅋㅋㅋ묘기잖아요.

  • 5. 흐미
    '14.3.6 3:3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냥이가 천잰갑다 ㅡ,.ㅡ

  • 6. ,,
    '14.3.6 3:42 PM (121.148.xxx.149)

    저도 지금도 그 냥이 땜에
    웃어요.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고양이를 갈켜줘서리...

  • 7. ,,
    '14.3.6 3:44 PM (121.148.xxx.149)

    카메라는 아직 설치도 않했어요.

  • 8. ........
    '14.3.6 9:41 PM (118.219.xxx.44)

    근데 고양이는 사람을 그냥 좀 큰 고양이 친구라고 생각한대요 ㅋㅋㅋ고양이가 사람을 같은 고양이로 인식한다는게 너무 웃겨요

  • 9. ^^
    '14.3.6 10:13 PM (114.129.xxx.134)

    예전 집 근처 술을 파는 음식점과 주점이 있는 곳에서 살았는데요..
    골목 안으로 들어와 제가 사는 집 근처에서 노상방뇨 하는 남자들이 많았어요.
    정말 괴로웠습니다.
    놀라시겠지만..다세대고 입주자간 대문 관리가 잘 되지 않던 터라
    심지어는 주택 안으로 들어와 노상방뇨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었더랬어요.
    5일째 일이 없으시다니..앞으로도 잘 보시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시네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49 19년된 아파트 난방배관 낡아서 누수 되나요? 4 바닥뜯고 배.. 2014/03/08 4,426
358248 채식이 원인일까요? 44 한달째 아픈.. 2014/03/08 15,196
358247 뚝배기 어떤거 쓰시나요? 1 10년째 초.. 2014/03/08 1,013
358246 이태원 주차 5 ㅌㅌ 2014/03/08 1,754
358245 구스 이불 고민하다가 샀어요. 7 냐옹 2014/03/08 4,733
358244 동반자살 송파구 세 모녀, 구멍 뚫린 복지와 박근혜 공약 파기 2 dbrud 2014/03/08 954
358243 모르는사람이 주소지에 있는데요. 5 .. 2014/03/08 2,613
358242 보일러 온도가 안떨어져요 2 우잉 2014/03/08 3,310
358241 좋은 곰팡이 방지제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크리링 2014/03/08 898
358240 초등학교 사물함에 넣는 책꽂이가 어떤건가요? 7 궁금이 2014/03/08 1,311
358239 유방초음파검사하고 너무 걱정됩니다 3 초음파검사 2014/03/08 2,649
358238 사주에서 태어난 시가 중요하다는것은 14 ... 2014/03/08 16,067
358237 너무 재밌는 댓글^^ 2 재치만땅 2014/03/08 1,224
358236 이 분들 영상과 음악 정말 대박이네요!!! 근심 걱정 잊게 만.. 15 강추음악 2014/03/08 3,294
358235 고기집의 양파속 소스 어떻게 만드나요?? 7 루비 2014/03/08 5,030
358234 이런사람도 어디가 굉장히외로운 사람이겠죠? 5 그럼 2014/03/08 1,802
358233 아이 오리털 파카가 찢어졌는데... 3 ,,, 2014/03/08 1,306
358232 표창원교수 ,김연아 관련 사과글 37 소통이 되네.. 2014/03/08 10,213
358231 잣죽이나 땅콩죽 냉동해도 되나요? 1 ㅇㅇ 2014/03/08 695
358230 요즘 닭 드세요? 14 .. 2014/03/08 1,772
358229 살이 안빠지는 이유ㆍ뭘 먹어야 31 ㅅㅌㅅ 2014/03/08 5,103
358228 파는 떡볶이처럼 끈적끈쩍한 소스는 8 .. 2014/03/08 3,373
358227 공기업 입사스펙이 높긴하군요 3 ... 2014/03/08 37,628
358226 머리가(hair)가 외모에서 차지하는비율 6 50% 2014/03/08 2,634
358225 며느님이라 불리는 님께... 17 평화롭길 바.. 2014/03/08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