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어머니, 시동생 모시고 다섯 식구 조선 호텔 아리아갔어요.
한사람당 9만 2천원인가하는 거금이라, 아이 생일, 결혼 기념일, 이사 기념 으로 큰 맘 먹고 갔습니다.
물론 본전 뽑겠노라 아침은 거의 먹지 않고 컨디션 조절 잘 해서 갔습니다.
한데,,, 어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1;40분 시작인데 미리 줄을 쫙 서서 정말로 한 테이블도 비는 데 없이 꽉 차서 먹더라구요.
늘 드는 생각이지만, 어렵다, 어렵다 해도 돈 많은 사람 참 많구나,
곱게 나이드신 분들, 아들 손주 내외 데리고 와서 외식하는 모습 참 보기 좋구나...
왜 부페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못 먹게 되는가...... 더 먹었으면 좋겠는데.....
이제 저녁 굶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들어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