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갈려고 매일 관련 카페를 드나들고 있는데
한 가족이 공항에서 출발도 못하고 그냥 집에 온 경우가 있었어요
아이는 여권이 5년밖에 안된다는걸 자각못하고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 되버려서
남편이 힘들게 휴가를 냈고
물놀이 장비를 신나게 챙긴 아이가 집에 와서 울고불고 했다는 글에 카페분들이 다들 안타까워했죠
며칠전엔 어떤분이 또 공항가는 길에 아이 여권 유효기간이 모자란걸 발견한 분도 계셨는데
이런 일이 드물지가 않네요
저도 요즘 가게될 리조트 사진 애들한테 보여주고 했던터라 그분들의 아이들이 실망했을 모습이 그려지더군요
남편한테도 얼마나 미안했겠어요
그리고 영문 이름 틀린 경우도 꽤 많이 있어요
어떤 분은 여행사의 실수로 영문이 틀렸나 그랬는데 하와이행 비행기를 못탔데요
한 글자 정도는 그나마 쉽게 고칠수 있는 편이긴 한데
다들 여권 유효기간 ,스펠링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저도 예약 해놓으면 몇번이나 여권이랑 대조해보거든요 스펠링 맞는지
82분들은 여행 가실때 확인 또 확인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