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 엄마?"
"네? 아닌데요. 전화 잘못 거셨어요"
"0000번 아니에요?"
"번호는 맞는데 저 아니에요"
뚝-
???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양손에 잔뜩 쇼핑백을 든 젊은 여자분이 부랴부랴 타길래
열림버튼 눌러주고 몇 층 가냐고 물었는데
"9층요"
...
???
출근길 지하철에서 열심히 화장하던 아가씨
립스틱 뚜껑이 떨어져 또르르르르.. 굴러오는걸
얼른 주워서 내밀었는데
....
????
아~ 이런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 못하는 부끄럼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