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사가 있는 가요 추천해 주세요!

좋은 가사 조회수 : 690
작성일 : 2014-02-26 15:20:18
오늘 힘든 날이었어요. 혼자 숨죽이며 울었는데 아직도 마음이 답답하고 힘드네요.
사랑때문은 아니고요, 그냥 인생이 참 힘들구나 가슴 깊이 느껴온 날이었습니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또 열심히 살겠지만 혼자 이겨 낼 수 있는 
삶에 대한 통달이랄까, 위로랄까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가사가 있는, 가요 아시는 분들
부탁 드립니다!
힘들때마다 흥얼거리면서 힘 좀 내려구요...
IP : 175.208.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
    '14.2.26 3:29 PM (180.68.xxx.99)

    http://www.youtube.com/watch?v=eceBpkkH3QI

    들국화 걷고 걷고

  • 2. 깍뚜기
    '14.2.26 3:29 PM (163.239.xxx.44)

    좀 '무거운'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두 곡이 바로 떠오릅니다.
    저에겐 달달한 위로보다 훨씬 더 격렬하고 따뜻한 위로곡 ㅠ

    김민기, '봉우리'
    http://www.youtube.com/watch?v=3DMQc76GfzQ

    이승열, 'Why We Fail'
    http://www.youtube.com/watch?v=449axWIGch8

  • 3. ㅇㅇ
    '14.2.26 3:32 PM (180.68.xxx.99)

    산울림 회상

    http://www.youtube.com/watch?v=0bG8lTKuRGU

  • 4. ...
    '14.2.26 3:38 PM (112.155.xxx.34)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http://www.youtube.com/watch?v=lcbkCcCwdbg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 5. ..
    '14.2.26 3:42 PM (222.110.xxx.206)

    저도....
    옥상 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추천하려고 왔는데.. 윗분이 먼저 하셨네요^^

  • 6. 삐끗
    '14.2.26 3:46 PM (112.217.xxx.10)

    봄여름가을겨울 -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엔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엔 일을 잠깐 떠나 있어봐
    그래도 정말로 힘이 들 때에는 고개 숙여 나즈막히 노래 불러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엔 편한 마음으로 노랠 불러봐
    어차피 인생은 끝이 없는 문제와 해답으로 가득 찬 것을...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올꺼야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또다시 세상을 네 것으로 만들 기회가 돌아 올꺼야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잠시 휴식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야 전보다 더욱 더욱 더욱 힘차게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올꺼야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또다시 세상을 네 것으로 만들 기회가 돌아 올꺼야
    하는 일이 잘 않되더라도 고민하지 말아 괜찮아

  • 7. ᆞᆞ
    '14.2.26 4:11 PM (14.35.xxx.209)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추천해요..
    폰으로 퍼오는 법을 몰라 못 가져와요..

  • 8. 왔다초코바
    '14.2.26 4:22 PM (223.33.xxx.4)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추천이요.

  • 9. 이것도 위로가 될까요
    '14.2.26 8:07 PM (125.177.xxx.190)

    수선화에게 - 안치환 (정호승님의 시를 노래로 만든것)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 길 걸어 가고
    비가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속엔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 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마라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10. 킬리만자로의표범
    '14.2.26 8:13 PM (121.190.xxx.181)

    http://kukuhome.tistory.com/search/킬리만자로

  • 11. ....
    '14.2.26 9:06 PM (125.176.xxx.10)

    윤종신-나이

  • 12. 쓸개코
    '14.2.26 10:26 PM (122.36.xxx.111)

    자우림-위로
    http://www.youtube.com/watch?v=zWxffp7NVRs

  • 13. 캐롤킹
    '14.2.27 2:08 PM (110.15.xxx.237)

    You've got a friend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913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신청한뒤 학교에서 1학기 장학금받는데..... 3 ... 2014/02/26 1,317
354912 친정엄마보다 더 친한 시어머니 8 시어머니 2014/02/26 3,118
354911 77세 노인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어떤게 있나요 12 .. 2014/02/26 1,327
354910 뉴욕,파리 까페 한국 지점들...똑같나요? 2 --- 2014/02/26 639
354909 UGG A/S 안됩니다.신세계,,쩝 2 어그 2014/02/26 1,145
354908 요즘도 미용실 가서 팁 많이들 주시나요? 7 ... 2014/02/26 2,464
354907 모든 피부과에서 강추하는 더블로 리프팅 해보신분 계시나요? 21 어느피부과를.. 2014/02/26 49,320
354906 완전체라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12 // 2014/02/26 5,121
354905 의류사업하시는 분들 .. 어떠신지요? 14 아들 2014/02/26 2,420
354904 저희 집 건물 음식점에서 부서회식 하게 됐는데,, 3 피곤해요 2014/02/26 1,666
354903 박근혜 호위무사들의 형편없는 각개전투실력 손전등 2014/02/26 470
354902 프라하 여행 해 보신분들~~ 5 프라하 2014/02/26 2,627
354901 남자친구가 소홀해져서 서글프네요. 6 .. 2014/02/26 2,652
354900 강남터미널에서 송파구 거여동 가려면? 7 지하철&am.. 2014/02/26 946
354899 2년 넘게 생리가 없어요.20대 후반입니다 14 ㅠㅠ 2014/02/26 7,193
354898 시골 같은 곳은 미세 먼지 덜할까요? 8 행복이 2014/02/26 2,141
354897 캐나다초행길렌트할까요? 1 벤쿠버 토론.. 2014/02/26 559
354896 어린 아가 어린이집 보내는 일 고민중이에요 12 고민중인맘 2014/02/26 1,638
354895 실크테라피에서 나온 볼륨테라피요.. 진짜 볼륨이 살아나는가요? 2 볼륨 2014/02/26 2,826
354894 고등아들 공부와 꿈에 동기부여 팍팍되는 책 추천해주세요 10 아들을 위하.. 2014/02/26 1,574
354893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55 .... 2014/02/26 19,249
354892 월요일에 수영장에가면 각종 쓰레기가 반겨요 4 진홍주 2014/02/26 1,314
354891 시아버지가 시댁식구들한테 죽일년 만든 며느리입니다. 21 초췌한영혼 2014/02/26 6,376
354890 이런 관계,결혼할 수 있을까요? 6 눈물 2014/02/26 2,250
354889 찌개용 목살 김치찌개 말고 할 수 있는 요리 있을까요? 4 맛나요 2014/02/26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