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남얘기 잘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너무 이해 안 가는 사람 보면, 저도 남욕 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근데 내가 너무너무 행복의 한복판에 있으면 그마저도 귀찮아서, 욕할 마음도 나지 않더라고요,
불안정하고 피로하고 짜증나면 즉각적으로 험담으로 이어지고요,
그래서 자꾸 남 험담 하는 사람 보면, 저사람이 지금 상황이나 마음이 좀 힘들어서 보는 눈이 많이 삐딱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돼요. 저같은 경험하신 분 있으세요 ?
워낙 남얘기 잘 안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너무 이해 안 가는 사람 보면, 저도 남욕 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근데 내가 너무너무 행복의 한복판에 있으면 그마저도 귀찮아서, 욕할 마음도 나지 않더라고요,
불안정하고 피로하고 짜증나면 즉각적으로 험담으로 이어지고요,
그래서 자꾸 남 험담 하는 사람 보면, 저사람이 지금 상황이나 마음이 좀 힘들어서 보는 눈이 많이 삐딱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돼요. 저같은 경험하신 분 있으세요 ?
맞아요..
주변에 보면 남 욕 많이 하던애도 잘풀리면 너그러워지고
남 욕안하던 착한애도 안풀리면 욕쟁이가 되는걸봐서..
간장종지같던 마음이 참 너그러워져요, 제가.
그럼요 항상 여유롭죠 자신도 있고요^^
다른 일을 하다가도 주위를 둘러보면 행복하고 감사하고 그렇죠
명언이십니다.
저도 몇년전 제가 힘들때, 남 얘기 제일 많이 한거 같아요. 욕이라기보단, 제가 꼬아서 듣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작년부터 일이 잘 풀리는데... 남이 뭐라하든, 잘 기억 못해요. 또 설사 뭔일이 있든 저 스스로 좋게 해석하고 빨리 치워버리더라구요.
더구나 올해 들어 운동까지 시작했는데, 행복 엔돌핀이 돌아서 그런지, 남이 뭐하고 사는지 잘 신경이 안 써져요...
그런면도 있구요
전 체험으로
입으로 나쁜말을 하면 세월가면서 팔자를 제입으로 꼬는것 같아요
가족중에 매사가 슬프고 매사가 남탓이고
타인의 장점보다는 흠결을 먼저보고 욕하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삶의 모든질이 세월가며 점점 나빠지더라구요
덕분에 제삶도 엉망이어서 팔자를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좋은말 타인에대한 칭찬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려고 애썼는데
노력만큼 팔자도 함께 펴가는 체험을 한지라
그 습관이 삶이 되었습니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다들 비슷비슷 한거 같아요.
본성은 거기서 거기..
요즘 그래요. 좋은 운을 지나고있어서인지 세상이 아름답게보여요..세상 모든일에서 배울점을 찾게되고
험담하는 사람들 보면 섞이고싶지 않고 내인생 살기도 바쁜데 뭐저리 남인생에 오지랖을 떠는지..귀찮아요..
좋은때가 오니 내인생에 집중하게 되고 내주위에 즐거운 일들이 참 많더라구요ㅎ
근데 그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건 아니에요.
저도 힘들땐 남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온전한 제인생을 살지 못했을때가 있었기에..
이제는 알았으니 그러지 않으려구요..암튼 그렇네요ㅎ
근데요.진짜욕해야할때는어떻게하죠?요즘이슈되는
연아건만해도그냥쓱 넘어가야하나요?지는게이기는거야하면서..난행복하니까.괜찮아.
항상고민하다부분이 이거예요.
이웃뒷담화안하기.관대하기.이해하기
근데.그게어느선까지인지?
퀸연아 문제는 좀 다른 거같아요, 그건 공분의 영역이고,
사적인 분노가 많은 사람들 있잖아요.
천성 자체가 남일에 호기심이 많고
샘 잘 내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가 상당히 잘 나가는데도 남 잘되는거 뭐라고 하고,살피고 그래요
그와는 또 반대로 아주 호된 인생경험하고 반 보살이 된 사람도 있구요
결국은 천성 문제죠 뭐...
흉 많이보는사람 자기얼굴의 침뱉는거죠
자기 인생이 불행하고 깝깝하니 남뒷담화나 하면서 자기문제 회피하며 스트레스를 푸는거죠
자기 수준 인증하는거죠.
이해력이 딸리는 사람도 보이네요.
좀님은 이해력이있으셔서참좋겠네요.쯧
부부사이가 안좋은것을...남의 일에대한 지나친 관심과
험담으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생활에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이 특히 남의 삶에 쓸데없는 관심이 많아요
그게 성향차이인거같기도 하고 심보 차이인거 같기도 해요.
주변 관심있고 잘 챙겨주는 타입의 사람들을 아는데요.
한 부류는 끊임없이 사람들 만나고 정보 캐고 그걸로 뒷담화하고 자기보다 인정받지 못하게 깍아내리기에 급급해요., 앞에서는 살랑거리고 뒤에서는 온갖 암투 ㅋㅋㅋ 그런거 하는 부류가 있구요.
또 한 부류는 똑같이 주변에 관심많고 잘 챙겨주는데
자기 사는거에 바빠요. 남들에 관심 많지만 절대 다른 사람한테 삼자에 대한 험담 안해요.
그게 자기 약점이 된다고 생각하고, 그럴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자...거든요.
근데 사는거 보면 후자의 사람이 성공하더라구요. 전자는 가까이 가기 싫어요. 뭔가 부정적인 기운이 닿는것도 꺼림칙해지더라구요.
어떤 기운이 있어요, 그 사람에게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 부정적인 꺼림직한 기운, 밝은 기운.
건강하고 제 기준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다보니
오히려 소비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돈이 있으니까 사도 되고 안사도 되고 그런 간절함도 없어지고
왠만한 일에 여유로와지고 그럴 수 있지 나 모르는 속상한 일이 있어서
저렇게 반응하나 그런거겠지 ..
`나도 남의 뒷담화 앞담화 다 잘 까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내 안의 공허함이나 불안함에 시선을 돌리라는 자가신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임경선씨가 트윗에 올렸던 말인데... 보자마자 머리에 뭔가 맞은듯 `맞아 이거였어` 했었어요.
내 안의 공허함,불안함에 시선 돌리라는 자가 신호..-.-
결핍된 아이들은 시기, 질투도 많고 눈물도 많고 그래요2
내 안의 공허함,불안함에 시선 돌리라는 자가 신호2
뜨끔하네요 ㅜ,ㅜ
행복한 사람...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