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가 일을 크게 벌리면 도대체 어떤 불이익이 있는 걸까요?

입다물고 있는 이유?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14-02-21 23:28:30

우리나라가 강대국이 아니니까  이를 크게 벌리면  뭔가 불이익이 있으니

 눈치만 보는 거겠지...  라고 애써 생각하려니까

도대체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억울한 일에 항상 우리나라가 뒤짐지고 있어야만 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도대체 우리나라가 국가적 차원에서 움직이지 못하는게

뭐가 무서워서 그러는걸까요?

IP : 175.209.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1 11:30 PM (175.212.xxx.191)

    사대주의 사상 아닐까요?
    참여정부나 민주정부는 그래도 당당했어요.
    줄때 주더라도 막판가지 조율하고 그랬죠.
    이명박처럼 그냥 가지고 가진 않았죠..
    그리고 철도 가지고 프랑스 간 누구처럼...그런것 없었죠.

  • 2. ....
    '14.2.21 11:31 PM (68.49.xxx.129)

    젤 무서운게 경제적으로 피해 보는 거겠죠. 정치건 스포츠건 뭐건 결국 경제적 이익/손해가 제일 핵심이지요

  • 3. 아무리
    '14.2.21 11:32 PM (62.134.xxx.16)

    강대국이라도 국제관계에서 그렇게 쉽게 깡패짓은 못합니다.

    눈치보는 우리나라가 한심할 뿐이죠.

  • 4. 핑퐁게임
    '14.2.21 11:34 PM (180.70.xxx.55)

    크게 벌리면...
    귀찮은거죠.

    내 일이 아니란 생각이뿐인 빙신연맹이
    어학도 안되는데 번역까지 해가며 (또 비슷한 사례또한 모를정도로 피겨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문외한인데...)

    이걸 가지고 누군가 짐을 지어가며 일할만한 사람이 없는거죠.

  • 5. 글쎄요..
    '14.2.21 11:35 PM (115.20.xxx.183)

    저는 그냥 리더로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 부족하다 생각드네요.
    그중 가장 큰 것 하나가 자국과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와 떳떳한 정의감인데..
    솔직히 안돼잖아요?

    그러니 자존심도 없이 먼저 싸들고 가고 알아서 눈치보고 찌그러져있고 그러는 거죠.

  • 6. 그리고 국제관계는
    '14.2.21 11:36 PM (115.20.xxx.183)

    이제껏 우리가 더 당당할 때 오히려 더 이익이 있었네요.

  • 7. 흠...
    '14.2.21 11:40 PM (58.228.xxx.56)

    크게 벌리면...
    귀찮은거죠.............22222222222222222

    내 일이 아니란 생각이뿐인 빙신연맹이
    어학도 안되는데 번역까지 해가며 (또 비슷한 사례또한 모를정도로 피겨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문외한인데...)

    이걸 가지고 누군가 짐을 지어가며 일할만한 사람이 없는거죠.



    ----------------------------------


    다른곳 글들보니 러시아에선 한국반응 실시간으로 번역해서 보고들 있다네요~

  • 8. Dd
    '14.2.21 11:46 PM (71.197.xxx.123)

    뭐하러 박근혜는 그리 열심히 해외를 다녔던 걸까요.
    또 이제까지 전적으로 보아 빙상연맹은 도움이 안될...

  • 9. 허참
    '14.2.21 11:53 PM (175.197.xxx.75)

    사대주의 사상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외교적, 군사적으로 모두 피해 볼 수 있죠.
    그래서 힘과 돈이 필요한거에요, 그럼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연아가 왜 ioc 위원 하고 싶어하겠어요, 더 스포츠정치외교력을 키우고 싶으니까.
    왜 참겠어요, 지금 화내고 나중에 결실도 없고 다 망치는것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고
    더 중요한것들이 있는걸 아니까 그러는거죠.
    지금 화내는것이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참는 사람들은 화가 안나서가 아니라
    화를 참고, 대신 그 화를 더 큰 경제력과 정치력으로 사용하리라 다집하는거죠, 누군 심장이없고
    국가가 없고 머리가 없어서겠어요.

    -------------------------


    이렇게 뭔가 원하는 게 있기때문에 참는 겁니다.

    그냥 이렇게 억울하게 당하고 살 수 있다,고 결연히 일어서서
    본인 목소리로 하고픈 말하고
    그 뒷일은 그에 맞춰 알아서 하겠다고 그때그때로 맞춰 살면
    최소한 가슴 속에 응어리지는 억울함은 없겠죠.

    한국이 일본에 혹독하게 식민지 지배를 당하면서 제 목소리를 냈을 때
    어떤 불이익을 당하는지 좀 과장이다 싶을 정도로
    도처에서 봐왔기때문에
    (이건 일본이 얼마나 뒤끝 길게 꼬장부리는 습성과 연관)
    가만히 참는 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채로 아직까지
    부서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해방 후의 정치권도 식민지 시대때 한국국민들이 당해온 그 피해의식을
    조금도 개선할 생각없이 21세기까지도 계속 현장에서 활용하며
    식민지 시대를 거쳐오면서 형성된 한국민들의 자기 보호 심리를
    정치권의 이익을 위해 악용해왔기때문에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죠.

    요즘 그 차이를 보이려고 하는 게 바로 조기 유학으로
    어린 나이에 영어권에서 생활하고 온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에선 그 변화 조짐이 보이곤 하는데
    그게 전 국민층으로 확대되려면 아직 30년은 더 걸릴 겁니다.

  • 10. 한국은
    '14.2.22 12:11 AM (94.2.xxx.215)

    외교에서 호구짓하는 걸로 유명하죠.이제껏 호구짓하다가 뭔 항의 이럴 듯

  • 11. 왜 82에는 이런글 없죠.ㅠㅠ이글 보세요.
    '14.2.22 12:22 AM (125.176.xxx.18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827909&cpage=&...

  • 12. 그러거나 말거나
    '14.2.22 1:38 AM (125.135.xxx.241)

    금메달은 연아예요
    소련은 불명예를 얻었을뿐

  • 13. 강철
    '14.2.22 5:43 AM (223.62.xxx.14)

    그러니까 피해의식이군요
    피해의식이 뼈속깊이 각인되어있어서
    알아서 기는(?) 거군요 ㅠ

  • 14. 강철
    '14.2.22 5:52 AM (223.62.xxx.14)

    생각해보니 넘 넘 바보같아요
    사람으로치면 착한사람 콤플렉스가 단단히 있는거네요 ㅠ

    좀더 말썽없이 닥치고 조용히 네네 하면
    상대방이 알아서 내게 좋은걸 해주겠지 , 내게 해꼬지안하겠지.. 뭐 이런거잖아요?
    사람도 이럴때 결국 더 무시받고 하대받게 되어버리는데..
    국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결국 현재 휴전중에다가 자주국방이 안되니
    뭐가 될지 알수없는 그 불이익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무조건 조용히 알아서 찌그러져있는거구나 이렇게도 생각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97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남편아 2 남편아 남편.. 2014/03/05 1,187
357196 딸아이가 육류를 전혀 안먹어 걱정입니다 8 504 2014/03/05 1,442
357195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동수구성하기로 3 ... 2014/03/05 712
357194 조카가 넘 짠해요 50 ........ 2014/03/05 16,896
357193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2 강물 2014/03/05 993
357192 해지시킨 카드에서 계속 몇십만원씩 결제되고있으면 이게 카드사 문.. 10 카드사잘못없.. 2014/03/05 2,653
357191 아이패드에서 ebs vod 동영상은 못보나요? ebs초등 2014/03/05 765
357190 시어머님께 어찌 대해드려야할지 어렵습니다. 2 이상한며느리.. 2014/03/05 1,446
357189 오늘 반찬은 닭도리탕이에요. 다들 뭐드세요? 3 vna 2014/03/05 914
357188 해마다 반장을 해왔던 아이...오늘은 무슨일 15 여우누이 2014/03/05 4,636
357187 중고프린트기 사도될까요 2 어디서 2014/03/05 702
357186 외국인 두명 통역 안내, 하루 얼마정도 받으면 될까요? 3 의견환영 2014/03/05 1,301
357185 스맛폰이 1 82cook.. 2014/03/05 360
357184 중학생때 엄청 졸려하나요? 4 <&l.. 2014/03/05 956
357183 미술학원에서 저희애한테 심부름을 시켰는데요, 25 그래도 2014/03/05 4,228
357182 얼굴전체에 오돌도돌한 빨간 반점이 생겼어요 3 어흑 2014/03/05 1,706
357181 돌잔치 때문에 시어머니 화나셨다는데 어떡하죠..? 50 . 2014/03/05 15,822
357180 노암 촘스키 교수도 동참한 노란봉투 운동 1 dbrud 2014/03/05 894
357179 중 1 문제집을 사야 할까요? 자습서를 사야 할까요? 4 중학교 2014/03/05 1,263
357178 등갈비 어찌해요 2 김치넣은 2014/03/05 822
357177 홍콩제 명품 이미테이션 사보신분 계세요? 5 아른아른 2014/03/05 2,881
357176 우체국 퍼즐 적금요~ 2 적금 2014/03/05 1,110
357175 김태흠...상대방을 쥐약 먹은것처럼 몰아붙여 1 손전등 2014/03/05 532
357174 서울 마포 종로 서대문 교정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4/03/05 1,521
357173 홍차 잘 아시는 분 로네펠트 질문입니다. 17 짱이은주 2014/03/05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