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경기보고 울었어요

쇼트보고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4-02-20 14:25:56

벤쿠버때 프리끝날때 연아 우는거 보고 저도 감동해서 울었던거 생각나더니, 어제 쇼트경기

 

보는데 감동도 있었지만, 연아가 저 자리까지 간다고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느껴지고, 아름다운

 

노란나비가 우아하게 춤을 추는것 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제가 다른 경기땐 그리 운적이 없는데

 

벤쿠버 프리랑 이번 쇼트 보고 감동받아서 눈물이 줄줄 나네요. 쇼트 끝나고 나서 심판 판정땜에

 

열받아서 결국 다섯시까지 마오 경기까지 다보고 두 시간 잔후 출근했네요. 원래 연아경기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점수 보고 잠이 안오더라구요..

 

오늘 프리 경기 울 연아 마음 편히 했으면 좋겠어요..그녀도 인간이기에 실수해도 됩니다.

 

연아는 충분히 잘했고, 영원히 피겨계의 전설로 남으니까요.

 

어제 보니 안쓰러운 마음이 더 들어서 프리땐 객관적인 점수만을 기대해봅니다.

 

 

IP : 121.182.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2.20 2:27 PM (1.231.xxx.23)

    음악부터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얼마나 그간 노력했을지 애썼을지
    그리고 마지막 쇼트라니까 눈물이 막 나네요.
    그냥 지금도 연아양 생각만 해도 눈물나네요.
    참 자랑스러운 아름다운 그녀입니다

  • 2. 잰이
    '14.2.20 2:31 PM (182.214.xxx.123)

    저만운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예쁘기도했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자주들어 그런지 연아의 마지막이 내 마지막 같은 어이없는 느낌도 들고 ㅋ
    자주들어온곡인데 선곡은 왜 또 저렇게 슬픈지
    ㅎㅎ

  • 3. bn
    '14.2.20 4:02 PM (180.224.xxx.207)

    피겨 열성팬님들처럼 채점방식이니 인엣지 아웃엣지 구분도 못하는 저이지만
    밴쿠버 프리와 레미제라블, 이번 쇼트 보면서 감동에 울컥 눈물이 나더군요.
    음악과 김연아선수의 아름다운 조화에 감동하고
    저렇게 뛰어난 선수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든 길을 걸어왔을까 생각하니 울컥하고....

  • 4. 럭키№V
    '14.2.20 5:00 PM (119.82.xxx.143)

    다른 거 차치하고 그냥 경기 자체만 봐도 눈물이 나요. 너무 아름다워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080 푸드마트(foodmart.co.kr)없어졌나요? 1 ^^ 2014/03/24 3,909
363079 300만원 정도, 명품가방 뭐 살까요? 4 2014/03/24 2,483
363078 정품운동화판매사이트에서 짝퉁이 왔어요 지젤 2014/03/24 825
363077 40대 부부 세집 상해 자유여행 쇼핑이나 볼거리 추천 부탁드립니.. 4 .. 2014/03/24 1,117
363076 이런 성향의 제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29 아마 2014/03/24 4,427
363075 저 독립했어요..축하해주세요.. 7 rei 2014/03/24 1,791
363074 ”249억 몸으로 때운다”…일당 5억원 노역 '현실로'(종합) .. 5 세우실 2014/03/24 1,025
363073 오늘 무슨 불륜과 외도의 날인가요? 11 ㄱ ㄱ 2014/03/24 4,158
363072 잘때 팔이 저려요 ㅠㅠ 2 ㅇㅇ 2014/03/24 5,344
363071 요즘빠진 유튜브 1 따라쟁이 2014/03/24 901
363070 제가 왜 계절마다 입을 옷이 없는지 알았어요. 7 xdgasg.. 2014/03/24 4,090
363069 남대문에서 치마레깅스 어디서 사야할까요? .. 2014/03/24 637
363068 복사가 안돼요 도와주세요! 3 도움 절실 2014/03/24 425
363067 송윤아가 악플러 고소한다네요 56 ........ 2014/03/24 13,587
363066 과학논술글짓기..단기간에 실력 늘리는 방법 있을까요? 7 과학의달 행.. 2014/03/24 723
363065 기독교를 통해서 미화되고 있는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 3 ... 2014/03/24 2,792
363064 오늘 뭐하실 거예요?~ 1 아.... 2014/03/24 591
363063 이럴경우 1 어찌하나요?.. 2014/03/24 404
363062 형제복지원 박원장, 한국판 홀로코스트 실체 드러나 1 세우실 2014/03/24 655
363061 내용은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15 휴.. 똥밟.. 2014/03/24 3,214
363060 '간첩 증거 조작' 조사받던 국정원 과장 자살 시도 9 샬랄라 2014/03/24 1,078
363059 꿈에 돈이 나오면 좋은가요? 나쁜가요? 1 해몽이요 2014/03/24 1,642
363058 개털 알러지 있는데 개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답변 절실합니다.. 13 고민이네요 2014/03/24 13,702
363057 초등 성폭력 예방교육 꼭 필요한가요? 2 .. 2014/03/24 563
363056 “더 이상 무슬림의 밥이 될 순 없다” 8 임실사랑 2014/03/24 1,221